데카르트의 자아 명증성과 근대적 주체관의 폐해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는 질문이 한가지 존재하는데 이 질문은 다양한 형태로 던져지곤한다.  난 왜 태어났을까?  나란 존재는 우주의 미물일까?  등등  다양한 형태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이 질문은 결국 난 누구인가?  라는 것으로 귀결되고 이는 더 나아가 주체란 무엇인가?  라는 표현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은 초월적인 무엇인가에 대한 의존에 기반하던 시절에는 신이나 자연이나 등 다양한 형태에 대한 의존성으로 드러나기가 쉽다.  하지만 근대에 들어와 급격하게 발전한 자연과학과 이성에 입각한 합리적 사고관에서 바라보았을때 비합리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는 미신적 종교적 요소들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게 된다.  결국 이러한 일련의 흐름은 데카르트에 이르러 인간 중심적 주체 형성의 가능성을 제시하기에 이른다. 

'코키토 에르고 숨'이라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방법적 회의에 기반한 인간 중심의 주체 철학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데카르트를 근대 철학의 아버지에 위치시키게 되자만 심신 이원론의 한계와 그 극복을 위한 신존재 증명을 통한 또 다른 한계 역시 명백하게 드러나게 된다.  아무튼 데카르트는 절대로 의심할 수 없는 단 한가지 코키토를 깨닫고 이를 제1원리로 세운채 세상 모든 것들을 다시 구성해나가기 시작한다.  생각하는 내가 존재한다 것의 의미가 뭔가??  이는 내가 생각에 속하는게 아니라 생각이 나에게 속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개인은 자기 투명성을 가지게 된다.  자기투명성이란 내가 내자신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완전한 자율성을 가진채 그 어떤 것도 나의 사유와 인식을 방해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독립되어 있고 고립되어 있는 주체성을 가지며 모든 것은 나의 책임아래에 있고 나의 통제 아래에 이루어진다.  

코키토에 비롯하여 헤겔에서 정점을 찍은 인간 중심적 주체관과 서구문화가 가지는 합리성과 보편성에 대한 신봉과 이러한 서구적 이성에 대한 복종에의 요구는 나름 성과도 있지만 못지 않게 폐단도 가져오게 된다.  이에 대한 가장 극적인 설명이 프랑크 푸르트 학파의 도구적 이성론일 것이다.  인간을 중심에 놓고 자신만을 보증하는 이런 식의 주체성은 주변의 것들에 대한 극히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다.  목적지향적이게 되고 효율성만을 추구하게 되고 그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게 된다.  이는 생태 파괴적이고 환경 파괴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고 특히 이 코키토의 중심에 인간이 아닌 국가와 민족이라는 것을 집어 넣으면서 말도 안되는 전쟁까지 치르게 된다.  



랑그언어학
랑그언어학은 소쉬르가 연구한 언어학으로 기본적으로 외부언어학이 사용하는 사적언어학(史的言語學)으로서 통시성적 방법 은 배제하게 되고 내적 언어학 즉 공시성적 방법 을 통하여 연구가 이루어지게 된다.  소쉬르는 랑그(언어)와 파롤(말)이라는 것을 구분하게 되는데 랑그는 체계를 뜻하고 파롤은 개인의 언어 사용을 뜻하는 개념어로 파롤은 개인적 발화이자 체계의 구체적 실현이다.  즉 랑그는 개개인이 따라야하는 언어의 객관적 체계이자 기호의 체계를 말하는 것이고 파롤은 랑그가 개인에 따라 자유롭게 실현되는 현상 그 자체이다.  예컨대 우리가 흔히 한국어라는 언어를 사용할때 한국어가 가지는 언어 체계는 랑그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며 이 한국어를 직접 사용하는 행위가 바로 파롤이 된다.  그렇기에 파롤은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예컨대 각자가 가지고 있는 지식의 수준과 직업의 차이, 개인의 성격에 따라 말하는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지게 되는바 그러한 측면이 바로 파롤이다.  랑그는 사람이 자신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존재하는 법칙 및 체계로서 사람은 이 체계를 사용할 뿐이다.  

이와 동시에 확인해야 할 또 다른 구분은 시니피앙과 시니피에의 구분이다.  흔히 능기(시니피앙)와 소기(시니피에)로 번역되곤 하는데 더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기표(記標 – 능기, 시니피앙)와 기의(記意 – 소기, 시니피에)라는 용어의 사용이다.  기표는 언어의 청각적 영상으로 표현적 측면이며 기의는 개념의 측면이다.  예컨대 누군가 ‘고양이’라는 말을 하였을때 그 단어는 나의 귀를 통해 마치 거울에 비치듯이 청각적으로 인식이 될 것이다.  이러한 측면이 바로 청각적 영상의 측면이다.  기의는 기호가 가지는 내용적 측면으로서 ‘고양이’라는 청각적 영상이 뇌리에 인식되었을때 떠오르게 되는 ‘야옹하는 동물’라는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호는 기표(능기)와 기의(소기)가 결합된 형태로 나타나며 하나의 기호가 가지는 의미는 기표와 기의 사이에서 발생한다.  이를 “기호=기표/기의”로 표현할 수 있다.  중간의 횡선은 둘사이의 의미의 관계를 뜻하며 이러한 관계는 사회적 약속 또는 관습에 의해 결정된다.  하지만 이러한 관계는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할 필연적인 것은 아니며 되려 기표와 기의의 관계는 “자의적인 특징”을 가지게 된다.  예컨대 ‘고양이’라는 글자는 기표일 뿐이다.  하지만 우리는 저 고양이라는 기표를 보면 야옹 하는 동물을 떠올리게 되는바 그때 떠오르는 의미가 바로 기의이다.  그럼 기표와 기의의 연결에는 어떤 필연성이 존재할까??  고양이라는 기표에 반드시 야옹하는 동물이라는 기의를 결합해야할 당위는 존재하지는 않는다.  이는 약속일 뿐이다.  결국 기호는 자의성을 가진 약속으로의 성격을 가지게 된다.  

기호는 기표와 기의의 관계를 통해 1대 1로 대응되는 의미를 가지게 되지만 그와 동시에 기호는 일정한 “가치”도 가지게 된다.  각각의 기호는 언어 체계 안에서 다른 기호들과 구분되며 심지어 같은 의미를 가지는 기호도 가치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가치는 첫째 교환될 수 다른 성격의 사물과 둘째 비교될 수 있는 유사한 사물을 전제하여 성립한다.  예컨대 1000원의 가치는 다른 빵으로 교환될 수 있는 관계에 의해서 형성되며 다른 한편으론 500원과 5000원 사이라는 위치에서 가치가 도출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단어들도 다른 성격의 단어와 교환될 수 있으며 유사한 성격의 다른 단어와 비교될 수도 있으며 그 과정에서 단어는 가치를 획득하게 된다.  결국 기호가 가지는 가치는 기호들간의 ‘차이’와 서로간의 ‘관계’에서 비롯하며 이러한 가치는 1대1로 대응되는 의미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예컨대 프랑스어에서 mouton(양과 양고기)은 영어에서 sheep(양)과 같은 의미작용을 가지지만 이 둘의 가치는 다르다.  영어에서 sheep은 ‘살아있는 양’만을 의미하고 ‘양고기’를 의미하는 단어는 mutton이다.  영어 mutton은 프랑스어 mouton에서 파생된 언어로 영어에서는 mutton이라는 단어가 존재하기에 불어와는 다르게 sheep은 양고기의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결국 sheep과 mouton의 가치 차이는 mutton의 존재와 그 관계에 의해서 형성된다.  정리하자면 기호는 언어 체계 내부에서 다른 기호와의 ‘차이’에 의해 상대적으로 위치를 점해 다른 기호와의 공존하여 가치를 획득한다는 것이다.

소쉬르는 이러한 체계 내에서의 차이와 관계의 측면을 부각시켜 언어에서 연쇄체적 관계와 계열체적 관계를 구분하게 된다.  예를 들어 '나는 글을 쓰고 있다'라는 문장을 보았을때 연쇄체적 관계는 통사적 관계(문법구조)로서 ‘나’와 ‘글’, ‘쓰다’라는 각 단어는 관계를 맺어 결합하여 ‘나는 글을 쓰고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게 된다.  반면 계열체적 관계는 '철수는 소설을 쓰고 있다' 라는 문장에서 ‘나’는 ‘철수’로 대체 가능하고 ‘글’은 ‘소설’로 대체 가능한 관계를 의미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연쇄체적 관계는 문장 속에서 실제로 등장하여 현전하는 것이지만 계열체적 관계는 문장속에서 당장 존재하지 않은 부재하는 것이지만 잠재적으로 대체 가능한 용어의 관계를 통해 성립한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연쇄체적 관계는 “현전성의 관계”이며 계열체적 관계는 “부재성의 관계”라 칭하며, 야콥슨은 이러한 측면을 각각 환유(연쇄체)와 은유(계열체)라고 칭하게 된다.  환유는 문장 속에 실제로 현전한 것이 근접연결되어 있는 성질을 가지며, 은유는 현전적으로 연결되는 근접연결은 아니지만 ‘유사성’에 의해 상호 대체되는 성질을 말하며 대체되어도 언어의 사고체계가 흔들리지 않는 성질을 말한다.  예컨대 환유는 ‘철수는 시를 쓴다’에서 ‘철수’라는 주어는 ‘쓴다’는 동사를 통해 시와 인접하여 연결되며, 다른 예로 ‘화물트럭’이라고 했을때 이는 ‘화물’과 ‘트럭’의 근접성을 통해 화물 트럭이라고 부르게 된다.  은유는 ‘철수’라는 주어를 ‘영희’로 대체가 가능한 성질을 말하는 것으로 철수와 영희는 근접하진 않지만 ‘부재적 유사성’에 의해 상호 대체가 가능한 특징을 가진다.  이러한 은유는 하나의 개념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는 행위이므로 계열축으로 기능하며 환유는 한 개념이 다른 개념을 연상시키거나 그것에 인접해 있으므로 결합축(연쇄체)으로서 기능한다.  은유와 환유라는게 상당히 이해하기 난해한 것인데 핵심은 은유의 ‘부재적 유사성’과 환유의 ‘현전적 근접성’에 있다.  즉 은유는 둘 이상의 언어들 사이의 부재적 유사성을 통해 연상작용을 행하여 한 단어 대신 유사한 다른 용어를 선택할 수 있는 대체 작용을 말하며, 환유는 현전한 문맥속에서 상호 연결된 관념을 취하는 작용을 말한다.  은유의 특징은 정신분석에서 아주 잘 확인이 되는데 어느 환자가 지속적으로 바다(la mer)를 그리워하여 바닷가에 가고 싶어한다고 했을때 그 바다는 사실 어머니(la mere)에 대한 그리움이 은유적으로 표현된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la mer와 la mere는 의미는 다를지언정 발음상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다.  

은유와 환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야콥슨의 실어증을 확인하는 것이다.  야콥슨은 실어증은 두가지 종류를 가지고 있는데 첫째는 계열체적 유사관계를 연결시키지 못하는 은유적 실어증과 둘째는 결합체적 인접관계를 결합시키지 못하는 환유적 실어증이다.  은유적(계열체) 실어증의 경우는 은유적 관계에 있는 단어를 "대체"시키지 못하는바 '가르침'이라는 단어에서 '학습'이나 '교육'라는 것을 연상시키지 못하게 되며 '처녀'라는 단어를 '결혼하지 않은 여자'라는 것으로 대체 시키지 못한다.  하지만 환유관계에 대한 능력은 문제가 없어 담배를 보고 담배 연기를 "인접"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반대로 환유적(결합체) 실어증의 경우는 기본 단어를 복잡하고 광의의 의미의 단위로 결합을 못시키지만 은유 그러니까 부재하는 연상작용은 잘해내게 된다. 

결국 언어는 이러한 연쇄체적 특성을 통해 각각의 기호들은 문장으로 조직되어 의미를 전달하게 되고 그 문장은 계열체적 특성을 통해 부재하는 유사한 것들로 대체될 수 있는 성질도 가지면서 언어라는 그물망같은 체계로서 발전하게 된다.  그리고 그 언어의 그물망을 이루고 있는 언어규칙이 바로 랑그인 것이다.  이러한 체계론은 다양한 분야로 급속히 퍼져나가게 된다.  즉 소쉬르의 언어학에 의하면 기표는 청각적 영상으로서 한정되지만 이러한 소쉬르의 생각은 널리 퍼져 기표는 비단 청각적 영상을 넘어 모든 기호가 가지고 있는 표현적 측면 예컨대 영상, 꿈 등 많은 것을 의미하게 되며 이에 소쉬르의 언어학은 정신분석, 예술, 맑시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구조주의
이러한 영향 아래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접근할 수 있는 방법으론 크게 두가지가 있을 것이다.  첫째는 인간을 수학적이고 기호적이며 물질적인 요소이며 체계속에서 필연성으로 살아가는 존재로 바라보느냐?  아니면 둘째로 감정 등으로 표현되는 내적자연에 집중하고 기호의 요소가 아닌 역사의 창조자이며 초월적 정신의 측면과 자율성의 측면에서 바라보느냐?  바로 그것이다.  여기에서 구조주의는 전자의 흐름을 따르게 된다.  즉 인간을 제도와 체계로서 설명하는 것이다.  구조주의 사고관이 널리 퍼지기 이전에 널리 알려졌던 현상학과 실존주의 그리고 해석학적 태도에서 비롯되는 감정, 체험, 자유, 정신의 의미 등은 구조주의라는 사고방식 하에서 무의미한 것으로 치부되게 된다.  정리하자면 언어활동을 바라보는 저러한 접근법은 어떠한 인간집단이던지 동일하게 나타날 것이고 원시적 공동체이던 고도로 발전한 문명국가이던 역시 동일하게 다가오게 되며 이러한 방법론은 보편성과 일반성을 가진다는 측면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거리를 둔채 전체를 조망한다는 식의 사고관은 과거 루소의 '언어기원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용인 즉슨 "인간들을 연구하고자 할때, 자기 가까이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나 인간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자기 시선을 멀리 가져가는 것을 배워야 한다.  특성들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먼저 차이점을 관찰하여야 한다"   이러한 루소의 사고관은 경험론에 입각하여 합리론의 데카르트적 자아 명증성의 비판으로 행해지게 된다.  

사실 이러한 측면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어렵지 않게 확인이 되는데 우리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때 굉장히 즉흥적이고 경험적으로 아주 단순하게 사람을 파악하곤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태도가 그다지 옳지 않은 태도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물며 완전히 다른 문화권의 사람을 바라볼때는 이러한 태도는 더욱 멀리해야할 것이다.  이러한 태도를 가지고 나 자신을 바라본다면 역시 비슷한 현상이 생기게 되는데 나는 나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는 데카르트적 자아 명증성은 사실 굉장히 모호한 측면이 많다.  이러한 측면을 보고 "내 안에 있는 타인" 또는 "나는 하나의 타인이다"라는 말로 설명이 가능할 것이다.  결국 나는 내안에 있는 그를 응시하고 관찰하여야 하고 나를 알기 위해선 내 안에 있는 그를 바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태도가 구조주의가 가지는 기본적 태도이다.  즉 전체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위해 거리를 두는 방식이고 이러한 방식은 다양한 분야로 퍼져나가게 된다.  

이 체계라는 걸 제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영화 큐브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꽤나 유사점이 많은 작품인데 큐브라는 건축물이 체계를 의미하는 것이고 그속에 있는 인간은 강제적으로 그 체계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 안에서 주체는 사라진다.  인간은 체계속에 속해 있고 구조가 만들어내는 인식의 틀에 갇혀 사물을 바라볼 수 밖에 없으니 말이다.  결국 주체는 여기까지 이르게 되면 코키토적 자율적 존재라기 보다는 다양한 담론 구조들의 통과하는 통로이자 효과에 불과하게 된다.  흔히 하는 말로 프레임이라는게 있다.  사람의 머리속에 꽉 박혀 있는 틀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한마디로 빨간 안경 쓰고 세상을 보면 온 세상이 빨갛게 보이는 것이고 파란 안경 쓰고 세상을 보면 온 세상이 파랗게 보이는데 이 안경이 바로 프레임 또는 담론 또는 이데올로기가 되는 것이다.  

코키토적 주체는 내가 생각하고 고로 내가 존재하는 것이지만 구조주의의 입장에서 본다면 너는 생각하는게 아니라 담론이라는 거대 구조에 의해서 생각 당해진다는 것이다.  이런 식의 주체 모델이 가지는 가장 큰 문제점은 구조가 개인의 주관을 너무 파괴하여 아무런 주체성도 남기지 않게 되버리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주체모델은 코키토식 주체모델과 다를바 없이 또다른 인간소외를 불러온다.   


양자의 균형
결국 코키토적 주체모델이나 구조주의적 주체모델 둘다 결함을 가지고 있다는 결론이 내려진다.  코키토는 주체를 너무 과대평가 하였고 구조주의는 너무 객관성을 강조하였다.  하지만 둘다 부분적으로 틀린말은 아니다.  그럼 주체는 뭔가??  나의 존재 그 자체를 위해 나의 개별성의 영역을 인정 받는 동시에 저런 구조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절묘한 균형이 필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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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미스터브랜드

    | 2010.06.12 06:5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요즘 직장에서의 재교육에 있어서도 인문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실용학문만으로는 스킬이 좋아질 수는 있어도 근본적인 잠재력이나 능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거겠죠..

  3. 안용태 용짱

    | 2010.06.12 08:11 신고 | PERMALINK | EDIT |

    제가 보기엔 그래봤자인것 같아요. ㅠㅠ

    현실은 시궁창인.. 뭐 그런..ㅠㅠ

  4. DDing

    | 2010.06.12 07:20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신물나게 공부했던 것들인데
    여전히 모르겠네요. ㅎㅎ
    끝없이 문제 제기를 하고 생각하고...
    이곳에서 다시 배워가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5. 안용태 용짱

    | 2010.06.12 08:11 신고 | PERMALINK | EDIT |

    철학과 나오셨나봐요??

  6. 건강천사

    | 2010.06.12 07:2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헙. 선선한 아침 영화 한 편 소개 받으러 왔는데요 ㅋㅋ
    욕심이였어요 ~(영화 큐브는 무서웠음)
    갑자기 .. 존재에대한 자각에서 관심없던 구조주의까지
    용짱님의 생각에 허우적 거리는 느낌이에요.
    인문학 등의 인간과 삶의 근본적인 문제에서는
    과거나 현재나 같아보입니다.
    어떻게 표현하든 채워지는 반면에 부족한게 늘 생기고.. 그런 순환요.
    아무튼..
    용짱님의 글로 멍해진 저도 존재하고 용짱님도 존재하고 ㅋㅋ
    (내가 뭔 말하는겨 ;;)

  7. 안용태 용짱

    | 2010.06.12 08:13 신고 | PERMALINK | EDIT |

    ㅋㅋㅋ 영화는 솔직히 재미가 없잖아요.

    자꾸 영화가 강요되는것 같아서.. 아...

    ㅓ재미도 없는 영화 언제까지 오렬야 하나..

  8. 돼지감자이야기

    | 2010.06.12 07:2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저한테는 어렵기만 하네요~^^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9. 안용태 용짱

    | 2010.06.12 08:13 신고 | PERMALINK | EDIT |

    네 즐거운 토욜 되세요!!

  10. 마니또피부관리실

    | 2010.06.12 07:2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이거 공부한다고 머리 아팠었죠 ㅋ
    아침 부터 두통증상이 ㅠ.ㅜ..

  11. 안용태 용짱

    | 2010.06.12 08:13 신고 | PERMALINK | EDIT |

    고롤땐 살포시 패스해주는 센스!!

  12. *저녁노을*

    | 2010.06.12 07:2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노을이두 어려워요.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잘 복 ㅏ요

  13. 안용태 용짱

    | 2010.06.12 08:13 신고 | PERMALINK | EDIT |

    넹 즐거운 주말되세요.

  14. 머 걍

    | 2010.06.12 07:5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아웅~~ 간신히 데카르트는 들어봤는데....

  15. 안용태 용짱

    | 2010.06.12 08:14 신고 | PERMALINK | EDIT |

    몰라도 돼요 몰라도 돼!! ㅎㅎㅎㅎ

  16. Phoebe Chung

    | 2010.06.12 08:0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솔직히 말하면 읽다가 안읽었슈~~~
    데카르트는 들어본 이름인데 그다음 부턴 눈에 읽혀지질 않네여~~~
    커피 한잔 타러가요. 이글 읽고 내 머리가 불 타고 있어여~~~~~~~ㅋㅋㅋ

  17. 안용태 용짱

    | 2010.06.12 08:14 신고 | PERMALINK | EDIT |

    괜찮아요 괜찮아..

    나라도 안볼것 같은데!! ㅋㅋㅋㅋ

  18. 둔필승총

    | 2010.06.12 08:3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코키토 에르고숨' 요거 하난 확실히 외워두렵다. 어감 자체도 멋진데요. ^^;;;

  19. 안용태 용짱

    | 2010.06.12 15:17 신고 | PERMALINK | EDIT |

    머든 폼나는게..ㅋㅋㅋ

  20. ★입질의 추억★

    | 2010.06.12 08:4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으아~ 어려운듯 보이지만 한 10번 읽으면 이해할 수 있을꺼 같아요 ㅋㅋㅋ
    큐브의 예는 한번만에 이해를 ㅎㅎ 뿌듯뿌듯
    인문학은 어렵지만 인류는 어디서 왔고 어떤 존재이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있습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특히 오늘밤!!)

  21. 안용태 용짱

    | 2010.06.12 15:17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왠지 오늘밤.. 하니...

    부끄부끄.ㅋㅋㅋㅋㅋ



    죄송


    OTL

  22. 카타리나^^

    | 2010.06.12 08:5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읽는건 나중에 하겠소 ㅋㅋ
    시간되면...
    근데 시간이 언제 되려나... ㅡㅡ

  23. 안용태 용짱

    | 2010.06.12 15:16 신고 | PERMALINK | EDIT |

    볼필요 없송.ㅋ.ㅋㅋㅋ

  24. 백부동산 백소장

    | 2010.06.12 09:50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와우.. 굉장히 어려운 글이네요~ 사실 그림그리는걸 좋아하는 저에겐 꽤 어렵답니다 ㅎㅎ 잘보고가요!

  25. 안용태 용짱

    | 2010.06.12 15:17 신고 | PERMALINK | EDIT |

    네 좋은하루되세요.

  26. 미자라지

    | 2010.06.12 10:1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데카르트 저 얼굴 보면 콧수염을 밀어버리고 싶은 생각이 간절...ㅋ
    철학수업 들으면서 과거의 철학자들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인지 알게 됐죠.
    진짜 천재들...ㅋ

  27. 안용태 용짱

    | 2010.06.12 15:16 신고 | PERMALINK | EDIT |

    난 수염한번 길어보다..

    넘사벽이라는 사실마 ㄴ깨달았슴..ㅋㅋㅋㅋ

  28. 바람될래

    | 2010.06.12 13:4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더욱더 정체를 알수없는 용짱님..^^
    올리신 글 읽어봤는데요..
    아......
    무지렁이 바람이는 도저히..ㅡㅡ
    아훔..

  29. 안용태 용짱

    | 2010.06.12 15:17 신고 | PERMALINK | EDIT |

    나의 정체~~ 두둥..ㅋㅋㅋㅋ

  30. killerich

    | 2010.06.13 01:1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어려워~어려워요~ㅎㅎㅎ..
    영화 큐브는..재밌었는데 ~ㅎㅎㅎ..
    즐거운 휴일되세요^^/

  31. 걸어서 하늘까지

    | 2010.06.13 09:2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인문학, 특히 철학에는 너무 무지해서 참 댓글 달기가 민망할 정도입니다.ㅠㅠ 아무튼 자신의 부끄러움을 알게되는 군요.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겠어요~~

  32. rinda

    | 2010.06.13 13:0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오, 정말 훌륭한 글이군요!
    철학에 무지하지만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예전에 보았던 내용들도 어렴풋이 생각나는 듯 하네요.
    읽고 싶은 책들에 철학 분야도 들어있는데 용짱님께서 불을 지펴주셨습니다 ㅎㅎㅎㅎ

  33. 황상동그녀

    | 2010.06.15 10:4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대학교 교양과목시험때문에 소쉬르에 대해 공부하고 있었는데, 이해가 쏙쏙 되네요 ㅋㅋㅋㅋㅋ 잘 보고 갑니당 ^_^ 랑그, 파롤 제발 내일 시험에서 똑바로 적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 굄돌

    | 2012.07.22 18:1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인문학 뿐인가요?
    쉽디 쉬운 책들도 다 멀리하는 세상이지요.
    영혼이 메말랐을 때 삶이 허전해진다는 사실을
    모르지는 않을 텐데도 말이지요.

  35. 눈송

    | 2012.08.06 17:0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잘 읽었습니다 역시 어렵군요 ㅎ

    머리좀 냉각시키고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겟네요

    다음 글 기대 할게요

  36. 안용태 용짱

    | 2012.08.07 09:34 신고 | PERMALINK | EDIT |

    굉장히 많이 고쳐서 앞으로 또 땡겨봤어요.

    그리고 방금전에 또 오류가 보여서 또 고쳤네요.

    고치고 또 고치고 또 고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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