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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in Preljocaj 1957년 수시 앙 브랭에서 출생한 프랑스 발레 안무가이다. 현재는 엑상프로방스 CCN의 상임 안무가로 재직중인데 엑상프로방스는 프랑스의 지명 이름이다. 부모는 알제리 출신으로 프랑스로 망명하게 되고 망명한지 5일만에 앙젤랭을 낳았다고 한다. 이러한 배경을 가진 이주민 출신은 자연스럽게 부모를 통해서 원래 살아오던 사회의 가치관과 프랑스 사회 내에서 교육 및 사회화를 통해서 프랑스적 가치관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는바 이러한 두 측면의 조화가 대단히 긍정적으로 발현하게 되는 안무가이다. 처음에는 고전발레로 춤을 시작하였는데 이후에 카린 위넨에게서 현대무용을 배우게 되어 모던쪽으로 입문하게 된다. 그러다 80년대에 미국에서 커닝햄에게서도 사사를 받게 되는바 ..
봄의 제전 발레 봄의 제전은 1913년 5월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극장에서 디아길레프 발레단에 의해 초연되었다. 음악은 스트라빈스키. 안무는 니진스키가 맡는다. 봄의 제전은 음악 자체가 굉장히 전위적이고 원시적인 느낌을 강하게 준다. 리듬도 굉장히 불규칙하고 원시적인 느낌을 강하게 준다. 사실 악기 연주를 특정 수준 이상으로 해보신분들라면 이 곡의 리듬이 얼마나 햇갈리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과 관련하여 재미있는 사건이 하나 있다. 제일 처음 나오는 악기는 바순인데 당시 이 바순소리를 듣고 관객들이 극명하게 갈리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한쪽에선 비웃고 한쪽에선 왜 웃냐? 뭐 이런식의 소란인데 소란이 커지자 오케 음악이 무용수들에게 안들리게 되고 그때문에 니진스키는 그자리에서 손으로 박..
공원(Le Parc) 안무가는 앙젤랭 프렐조카주(Angelin Preljocaj)이며 음악은 모차르트의 것을 사용한다. 의상은 에르베 피에르가 맡게된다. 초연은 1994년 파리오페라발레단에 의해 가르니에 극장에서 이루어진다. 앙젤랭 프렐조카주는 94년도에 파리 오페라 발레단 그 자체에서 영감을 얻게 되고 파리 오페라 발레단을 위해서 작품을 만들게 되니 그것이 바로 공원이다. 3막구조로 이루어져있는데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되고 초연 이후 05~06시즌 개막 작품으로 올려지기도 한다. 현재는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모던 발레 주요 레파토리로 올라가게 있는 상태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현대발레인데 모차르트의 음악을 사용하면서 18세기의 분위기를 많이 가져오게 되며 현대 발레의 틀 속에서 프랑스 로코코 스타일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