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샤론 테이트 (2)
★ image or real
악마의 씨(Rosemary's Baby)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5번째 장편영화이다. 우리나라에는 악마의 씨로 소개되었지만 진짜 제목은 Rosemary's Baby 이다. 이 작품은 오컬트 영화의 효시가 되는 작품이다. 오컬트 영화란 공포영화의 한 장르로, 실제로 벌어졌던 초자연적인 사건이나 악령·악마를 소재로 다루었다. 오컬트(occult)는 '신비스러운' 혹은 '초자연적인'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그 대상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다른 오컬트 영화의 예로 오멘이나 엑소시스트 같은 것을 들 수 있겠다. 이 영화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작품 바로 전작인 박쥐성의 무도회에서 로만 감독은 당시 출연 배우였던 샤론 테이트와 결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 작품이 개봉한 이후 그녀는 만삭..
박쥐성의 무도회(The Fearless Vampire Killers - Or Pardon Me, But Your Teeth Are In My Neck)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4번째 장편영화이다. 중간에 옴니버스 영화를 더한다면 5번째 영화가 된다. 이 작품은 참 많은 말을 낳게 되는 작품이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이 작품의 여주인공으로 샤론 테이트를 출연시키게 되는데 이 영화를 찍으면서 둘은 그만 눈이 맞아 결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 결혼이 비극의 시작이 된다. 지금봐도 엄청난 미녀인데 26세에 만삭의 몸으로 살해당한다. 이유는 로만감독의 다음 작품인 악마의 씨가 주된 원인이 된다. 어쨌든 이 영화. 모르고 보면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아주 어려운 영화이다. 드라큐라를 이용한 코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