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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에 의한 근대화’ 교과서에 넣자 했다 한때 민주주의냐 자유민주주의냐를 놓고 논쟁질을 부추기던 현대사학회라는 단체가 중학교 교과서에서 일제근대화론과 임시정부의 법통을 부정하는 사안을 반영하자고 주장했다고 한다. 예전부터 이 주장을 하는 단체가 도대체 누구이가? 상당히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뉴라이트 소속 현대사학회.. 사실 많은 분들이 저 주장이 왜 나오는가에 대해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듯하다. 어떻게 보면 역사를 바라보는 해석 관점의 차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오늘날 저런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는 점이 굉장히 놀랍다. 저러한 주장은 조선이 망하고 일제를 거쳐 대한민국이 성립하는 과정을 지독하게 순객관적, 순논리적으로만 바라봤을때 주장되는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제로..
민족담론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서 살펴볼 수 있다. 첫째는 민족이라는 개념어의 역사를 추적해보는 것이다. 민족이라는 단어가 언제 만들어진것인지 문헌을 통해 조사하는 방법론이다. 결론만 말하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민족이라는 개념이 고대부터 당연히 내려온 말은 아니라는 점이다. 이는 근대에 만들어진 완전 새로운 개념어이다. 두번째는 방법론은 말그대로 민족이 뭔지 살펴보는 것이다. 민족이란 뭘까?? 다양한 학자들의 연구가 있지만 다들 정의를 다르게 내리니 말이다. 이는 민족이라는 것 자체가 실체가 없는 개념이기 때문 생기는 현상이다. 여기서는 다양한 이론중 고전의 반열에 올라간 에르네스트 르낭의 이론을 소개해드릴까 한다. 민족이라는 단어는 도대체 언제 생겨났나?? 정말 못받아들이시는분 계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