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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or real
참 재미있는게 이런 글을 참 좋아합니다. 이런 것도 따지고 보면 처세술이요. 마음에 위안을 주는 것 이외에는 전혀 쓸모 없는 잡글이죠. 그래도 적어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에서 책읽기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사실 책읽는 방법 같은게 뭐 딱히 있겠습니까?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지라 각자에게 맞는 방법이 제일 좋고 이는 다독하는 과정속에서 자연스럽게 체득되는 것이므로 일괄적으로 뭐라고 말할 부분은 아니지요. 아무튼 제 경험에서 몇가지만 짚어볼까 합니다. 1. 관련책을 동시에 여러권 읽어라 쉽게 말해서 하나의 주제에 대한 대여섯권의 책을 동시에 읽으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 칸트에 대해서 알고 싶어 독서를 한다고 해보죠. 그럼 칸트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있는 검증된 학자의 학술서나 개론서를 몇권 구입..
서점에 가보면 정말 엄청나게 많은 책들이 쌓여있죠? 시내의 대형서점 같은 경우는 그 규모가 실로 어마어마하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뭘 사봐야할지 모르겠다고 골라달라는 사람들이 제 주위엔 참 많답니다. 그래서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에서 책고르기 방법에 대해서 한번 적어볼까합니다. 매달 20만원치 정도의 도서를 구입하다보니 생긴 나름의 노하우라고나 할까요. 그런게 있죠. 1. 베스트셀러는 No No No 어느 서점을 가던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서점이면 아니 심지어 인터넷 서점도 입구나 첫화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베스트셀러입니다. 그런데 이 베스트셀러라는게 뭐라고 할까나. 지나치게 마케팅위주라고 해야 할까요? 쉽게 말해서 베스트셀러는 좋은 작품이 베스트셀러가 된다기보다는 베스트셀러로 만들어진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