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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슬러(The Wrestler)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4번째 영화이다. 이 감독도 유심히 보면 상당히 소작을 하는 감독임을 알 수 있다. 소작을 하는 것에 비하여 작품들의 질적 수준이 상당하다. 특히 이 영화같은 경우는 대런 감독에게 큰 의미로 다가갈 것이다. 일단 베니스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게 되고 그 외 다양한 수상을 자랑하게 되는 작품이다. 아카데미에서도 받아을까 싶어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후보에도 못오르게 된 작품이다. 주인공이 미키 루크라는 배우인데 난 이사람에 대해서 그다지 아는바가 없다. 사실 난 이런 작품이 존재하는 것도 처음 알았다. 대런 감독 자체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차기 작품이 블랙 스완이라는 발레 영화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관심을 가지고 영화를 찾아보았는데 "천년을 흐르..
천년을 흐르는 사랑(The Fountain)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3번째 영화이다. 이 영화 의외로 속아서 보신분들이 많을꺼 같기는한데 어떨련지. 일단 엄청난 욕을 먹고 있는 아주 희안하고 독특한 영화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번역된 제목도 문제고 홍보도 문제였다. 당시 나도 완전 낚여서 영화보았으니 말이다. 판의 미로하고 비슷한 꼴이 났다고 보면 될려나? 얼핏 보기엔 영화 자체가 대단히 형이상학적으로 보여서 난해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난해한 영화는 아니며 되려 정말 단순한 영화이다. 일단 스토리를 먼저 간단히 말해보겠다. 16세기 스페인, 충실한 기사 토마스(휴 잭맨)는 적으로부터 아름다운 여왕 이자벨(레이첼 와이즈)을 구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싸운다. 여왕은 토마스에게 영생의 나무를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