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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a Clear Day You Can See Forever 빈센트 미넬리 감독의 후기 작품으로 1970년에 상영되었으며 마지막에서 두번째 작품이 되겠다. 이 작품 이후 76년도에 A Matter of Time 이라는 작품을 내놓고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 주연배우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이브 몽땅이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꽤나 많은 뮤지컬 영화에 출연하였고 영화 감독으로 활동한 이력도 눈에 띄인다. 여러 작품 중 인상 깊은 출연작은 Hello Dolly, Funny Girl 정도이다. 화니 걸 같은 경우는 64년도에 뮤지컬로 올려진 작품으로 68년도에 영화로 제작되어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받게 된다. 이 작품은 전생과 최면이라는 소재를 적절히 활용한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이다. 사실 뮤지컬 영화라는..
Gigi 빈센트 미넬리 감독의 후기 작품이다. 미국의 영화 감독으로 뮤지컬 공연 연출가로 활동하다 뮤지컬 영화쪽으로 나아간 것으로 알고 있다. 생몰은 1910~1986년이다. 꽤나 많은 영화를 남겼고 수상 경력도 상당하다. 주로 뮤지컬 영화로 명성을 쌓아올렸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파리의 미국인(1951), 열정의 랩소디(1956) 그리고 지지 등을 들 수 있다. 지지는 현재도 뮤지컬로 자주 올려지는 작품이다. 당시 지지는 상당한 상들을 수상하게 되는데 다음과 같다. 골든글러브 감독상, 여우 조연상, 작품상등 3개 부문 수상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각색상, 음악상, 주제가상,미술상,편집상, 의상상등 9개 부문 수상 내용은 아주 간단한데 약간 철부지 아가씨 같은 느낌을 주는 지지와 부자집 친구..
오페라의 유령 이 작품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너무 유명한 작품이기에 다들 이름은 들어보았지만 딱히 내용을 아는 사람은 그다지 없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가스롱 르루(Gaston Leroux)가 1910년에 발표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훗날 작곡가 앤드루 L. 웨버가 음악을 맡고 해롤드 프린스가 연출을 질리언 린이 안무를 맡아 뮤지컬로 만들게 되고 1986년 10월 런던에서 초연된다. 초연 이후 이작품은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며 현재까지도 올려지고 있는 작품으로 가히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명작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는 최장기 공연 뮤지컬 1위에 올라있는 상태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2위였는데 1위였던 캣츠가 공연이 중단되면서 뒤집히게 된 것이다. 앤드루 L..
뉴욕 뉴욕(New York, New York)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4번째 장편영화이다. 택시 드라이버의 대성공 이후 스콜세지 감독은 뜻밖에도 뮤지컬 영화를 가지고 나오게 된다. 즉 자신의 스타일과는 전혀 상관없는 뮤지컬 장르영화에 도전한 것인데 상당한 수작이고 꽤나 좋은 작품이 나오게 된다. 이 작품에도 로버트 드니로가 출연하게 되는바 우리는 이 영화를 통해 아주 매력적인 재즈 섹스폰 연주자 로버트 드니로를 만날 수 있게 된다. 내용을 간단히 언급해보자면 2차대전이 종전되고 미국으로 돌아온 지미(로버트 드니로)는 아주 재능있는 재즈 섹스폰 연주자이다. 종전이후 다시 돌아온 그는 환영파티에서 우연히 프랜신(라이자 미넬리)를 만나 그녀를 유혹하게 된다. 처음엔 지미를 거부하던 그녀는 결국 그를 받아들이게 ..
무한도전을 열심히 보신 분들은 아마 정준하가 무슨 뮤지컬을 했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 것이다. 그 뮤지컬이 바로 이것이다. 형제는 용감했다. . 전통적 한국의 가치와 근대적 가치의 충돌 왜 흔히 하는 말로 한국은 30년만에 농경사회에서 공업 그리고 정보화 사회로 나아갔다고 자평 그리고 스스로 자축하기도 한다. 그런데 세상만사 모든 일이라는게 다 그렇지 않은가?? 지나치게 빠르면 반드시 무조건 문제가 생긴다. 그 문제의 핵심이 바로 가치의 충돌이다. 우리네 전통적 가치라는 것이 딱 뭐라고 짚어낼 순 없겠지만 무엇이 되었든 근대적 가치의 급격한 흡수는 전통적 가치와 실로 어마어마한 충돌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충돌은 식민시대라는 경험을 통해 그 부작용이 더욱 더 심화되게 되는데... 한마디로 우리는 우..
나인(Nine) 롭마샬은 시카고 그리고 게이샤의 추억으로 엄청난 명성을 쌓아올린 감독으로 그의 09년 신작이다. 이 작품은 펠리니 감독의 1963년 작품인 8과 1/2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8과 1/2은 뮤지컬 영화는 아니고 그냥 일반 극형식의 영화이고 이것을 뮤지컬 형식으로 바꾼 것이다. 듣기로는 나인이라는 동일내용의 뮤지컬도 존재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이 작품은 솔직히 말해서 좋다는 느낌도 들지않고 큰 감동도 없다. 이런 형식의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졸수 밖에 없는 영화라고나 할까. 기본구조와 문제점 영화의 구조를 살펴보자면 귀도라는 주인공 남성이 자신의 9번째 영화인 이탈리아를 찍는 과정이 드러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그의 과거와 현재까지 아우르는 총 7명의 여인들이 액자처럼 등장하면서 이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