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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How To Train Your Dragon) 인생자체가 유치한지라 만화를 되게 좋아하는데 이 만화는 되게 늦게 가히 막내리기 일보직전에서야 간신히 보게된 작품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관심이 조금 있어 올라오는 글들을 유심히 살펴보았는데 인상 깊은 글은 보지 못했다. 특히 미제국주의와 연결시키는 시도는 나쁠건 없지만 그 논리가 대단히 유치한건 사실이다. 어쨌든 이작품은 내 인생에 있어서 3D라는걸 처음 경험해본 영화가 되었다. 그 유명한 아바타도 3D로 보지 못했고 줄줄이 쏟아져나오던 3D영화에 큰 관심을 두지도 않았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3D 극장까지 원정나가는게 너무나도 귀찮았던 것이 주된 이유이다. 아무튼 결국 나는 3D영화라는 것을 보게 되었고 요상한 안경을 쓰는 체험까지 ..
Surrogates 오랜만에 브루스 윌리스가 나온 SF영화이다. 이영화의 세계관은 대단히 단순한데 기계를 만들고 사람은 집에 있는채 그 기계-써로게이트-로 모든 생활을 대체하는것이다. 그리고 써로게이트는 고통이외의 모든 감각은 다 느끼는게 아닌가 여겨진다. 그러니 일단 사고율이 줄어준다. 어차피 살아있는 몸은 집에 있고 밖에 다니는건 기계이니 교통사고가 나더라도 수리만 하면 그뿐이니 말이다. 그러니 나의 실제적 몸은 엄청 늙어있지만 써로게이트는 여전히 젊음을 유지하게 된다. 사실 뻔한 내용의 SF영화이다. 이런 종류의 영화는 이미 많이 나왔던바 일단 매트릭스도 골자는 동일하고 또 생각나는게 6번째 날이었나? 그것 역시 동일한 내용이다. 음.. 아일랜드도 생각나는바 더 멀리는 각종 좀비 영화도 비슷한 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