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오이디푸스 컴플렉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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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어디선가 읽은 것인데 요즘 젊은 비평가들은 다양한 이론의 각을 날카롭게 세워서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았다. 나 역시도 그런 스타일을 고수하는편이고 그렇게 하는것이 재미가 좋다. 물론 지나치게 도식적이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런 도식적인 것도 거의 없는게 우리나라 현실인지라 이런 저런 것을 따질 형편은 아닌것 같다. 그 이론들이라는 것의 대부분이 현대 프랑스철학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세사람은 역시 들뢰즈, 라캉, 푸코가 아니겠는가? 라캉을 기반으로 하여 또 다른 사유를 펼쳐내는 지젝도 역시 현대철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일 것이다. 그중에서 집중하고 싶은 사람은 바로 라캉. 현대 정신분석학의 위대한 거장 3인중 한사람으로 프로이트로 돌아가야 함을 끊임없이 강조한 사람..
포스맨(The Fourth Man) 폴 버호벤 감독의 6번째 작품으로 알고 있다. 앞선 작품들은 사실 구할 방도가 없어 보지 못했다. 이 감독 상당히 유명한 감독인데 내가 생각하는 그의 최고 수작은 할로우맨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런데 할로우맨의 감독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일테고 그의 대표작을 두개만 꼽아보자면 원초적 본능과 로보캅을 들 수 있겠다. 이제 이 감독이 누구인지 알았으리라 믿는다. 이 작품은 원초적 본능의 원작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네덜란드 출신이며 초기에는 유럽에서 활동하다 헐리우드로 넘어가게 된다. 이 작품은 고향인 네덜란드에서 제작된 작품이다. 폴 버호벤 감독하면 역시 섹슈얼리티 스릴러물로 유명하다. 뭐 많은 사람들은 홀딱 벗고 나오는 장면에 눈이 휙휙 돌아가 영화를 보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