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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or real
할로우맨 폴 버호벤 감독의 13번째 영화인가? 그런걸로 알고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좀 오래된 영화인데 티비에서 자주해주는 관계상 꽤나 여러번 보게된 영화이다. 이 영화를 한 3번쯤 보게 되니 이런 저런 생각들이 머리속을 휘감아 돌기 시작했다. 내용은 대단히 단순한바 살아있는 생명을 투명으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중인 연구소에서 그 소장이 급한 마음에 자신을 실험 대상으로 삼게 되고 이것이 성공하지만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이다. 결국 그는 엄청난 광기에 휩싸이게 되고 살인을 저지르다 연구소내에서 죽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소설 '눈먼자들의 도시' 역시 비슷한 맥락의 생각인데 내가 투명인간이 되든 모든사람들이 눈이 먼채 나만 볼 수 있든 사실 크게 다..
스타쉽 트루퍼스(Starship Troopers) 폴 버호벤 감독의 12번째 작품이자 로보캅 이후 10년째 되던 해인 97년도에 공객된 작품이다. 우주 SF영화로 티비에서 상당히 많이 방영했던지라 아마 많은 분들이 보았을거라 생각된다. 내용을 간단히 언급해보자면 인간은 지구를 벗어나 우주를 정복하게 되었는데 어디선가 발견된 외계 괴생명체인 곤충들과 충돌이 일어나게된다. 얼핏보면 곤충이지만 소행성을 조정하여 지구로 보내기도 하는 등 이런 저런 독특한 능력을 가진 곤충으로 보이고 인간은 이들과 전쟁을 수행중인 상태이다. 이 영화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로보캅과 아주 흡사하다. 로보캅과 마찬가지로 우주방송이라는 뉴스장면이 지속적으로 나오게 되고 그 뉴스를 통해서 로보캅과 비슷한 식이 비판점을 제시하게 된다. 그리..
나인(Nine) 롭마샬은 시카고 그리고 게이샤의 추억으로 엄청난 명성을 쌓아올린 감독으로 그의 09년 신작이다. 이 작품은 펠리니 감독의 1963년 작품인 8과 1/2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8과 1/2은 뮤지컬 영화는 아니고 그냥 일반 극형식의 영화이고 이것을 뮤지컬 형식으로 바꾼 것이다. 듣기로는 나인이라는 동일내용의 뮤지컬도 존재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이 작품은 솔직히 말해서 좋다는 느낌도 들지않고 큰 감동도 없다. 이런 형식의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졸수 밖에 없는 영화라고나 할까. 기본구조와 문제점 영화의 구조를 살펴보자면 귀도라는 주인공 남성이 자신의 9번째 영화인 이탈리아를 찍는 과정이 드러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그의 과거와 현재까지 아우르는 총 7명의 여인들이 액자처럼 등장하면서 이때 ..
니모를 찾아서(Finding Nemo) 존라세터 감독이후 두명의 새로운 감독으로 피트 닥터와 앤드류 스탠튼이 지목되고 피트 닥터가 먼저 몬스터 주식회사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로부터 2년후 앤드류 스탠튼 역시 기가막힌 작품을 상상해내니 그것이 바로 픽사의 5번째 작품인 니모를 찾아서이다. 2003년도에 공개된 이 작품은 앤드류가 자신이 아들이 태어나던 해에 찾아갔었던 수족관의 기억을 떠올려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일단 물고기이지만 그뒤에 숨어있는 진정한 주인공은 바다라고 볼 수 있다. 물이라고 하는 것을 CG로 표현하는 것을 넘어 그 속에 있는 배경을 하나하나 다르게 설정하는 작업은 실로 어마어마한 작업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니모를 찾아서의 배경은 바다 전체이니 같은 배경을..
트루라이즈(1994)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만든 테러리즘 영화이다. 내용은 대단히 간단한바 정부의 특수요원인 해리(슈왈츠제네거)는 자신의 부인에게 자신의 직업을 숨긴채 살아가고 있다. 일이 많다보니 가정에 소홀하게 되었고 어쩌다 자신의 부인은 자신을 국가 중요 요원이라고 속이는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하는 것도 알게 된다. 그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부인에게 판타지를 심어주기 위한 작전을 펼치던중 진짜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당하게 되고 거기에서 해리의 부인은 자기 남편의 직업을 알게 된다. 테러리스트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핵폭탄을 가진채 협박중이고 그 과정에서 해리의 딸이 납치 되기도 한다. 해리는 결국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핵폭탄은 외딴섬에서 터지게 된다. 이영화는 사실 어떻게 보면 특별게 없는 영화이다. 전형..
혼. 상징이 많아서 좋았는데 7회에선 상징같은게 다 없어졌네요. 상징은 없어졌지만 역시 인상깊은장면이 몇개 있었죠. 아 오늘은 7회만 다룹니다. 자 암튼.. 드라마 안보시는분들도 그냥 쭉보시면 좋을꺼에요. 사실 전 드라마리뷰에서 드라마얘기는 거의 안하잖아요. 첫째는 이서진 아파트에 가서 주인공 하나가 죽은 이서진 동생을 만나는 일이에요. 만난 이후로 갑자기 죽은 이서진 동생이 하나에게 영향을 끼치게 되죠. 하나가 사람을 죽일려고 하면 이서진 동생이 와서 말린다던지 말이죠. 둘째는 이서진을 죽일려고 오던 김광규와의 대화이죠. 김광규가 등에 칼을 맞고 이런 말을 합니다. 어린시절 이서진의 물건을 훔친 김광규를 이서진이 보호하게 되고 그걸 통해서 김광규는 자신이 개쓰레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와 동시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