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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or real
혼이라.. 이건 뭘까나.. 아침에 일어나 인터넷을 열어보니 첫페이지가 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였다. 학원 공포물.. 왕따로 인해 자살한 고등학생. 성적에 의해 자살한 고등학생. 급하게 한번 써봐야 하나... 이젠 말거리도 되지 않는 이야기. 항상 문제가 되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지독한 현실. 이 현실이 또다시 드라마속으로 돌어왔다. 그것도 아주 잔인하게... 문득 작년 4월경 서울시 의회가 24시간 과외허용 조례안을 통과시키려했던 사건이 기억난다. 학생들이 공부하다 죽었단 얘기 들은 적 없다 우리 사회의 가치관 군사정권 시절 급속히 유입된 근대적 가치와 전통적 가치의 충돌이 미처 해결되기도 전에 나타난 문민정부 이후의 신자유주의 16년의 세월. 혼란스런 사회에 자유와 경쟁이라고 하는 또 다른 ..
드라마 선덕여왕의 내용중에 이것을 여러분들이 기억하실지 모르겠다. 그 중국에서 상인들이 오면서 각급 화랑에게 여러가지 임무가 부여되는데 그중에 한가지가.. 무슨 가무를 하라는 것이었다. 오호.. 화랑에게 가무라.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악기도 연주하라는 것인데 화랑은 군사조직 아니었나?? 그 심지어 덕만이가 김유신에게 춤 좀 추냐 하고 묻는 장면도 나온다. 유신은 당연히 못한다고 하고.. 그러는거 보니 화랑에게 있어 춤과 노래는 꽤나 중요한 문제였던 것 같다. 화랑은 정확히 뭐였을까?? 그리고 이들이 오늘날 교육이념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 화랑의 교육이념 화랑은 일종의 청소년 조직이다. 국선으로 발탁되는 나이도 얼추 16세에서 18세 정도이며 이 나이때에 전쟁에 나가 큰 공을 세우고 돌아오는 일..
드라마 친구... 어떤분이 댓글로 친구라는 드라마가 한다고 꼭 보고 글쓰라고 하셨다. 그래서 봤다. 솔직히 뭐 재미는 없더라... 잠만 오고.. 난 특히 현빈이 이해가 안간다. 고함만 치면 부산말인가?? 아무튼 나야 뭐 드라마가 재미가 있던 말던 나랑은 큰 상관이 없는 문제이다. 내 입장에선 무엇을 끌어낼 수 있느냐가 중요한 문제이다. 그림을 좋아했던 깡패 재미있는 설정이다. 그림을 잘그렸던 권투하던 깡패라.. 저런 사람이 어디 한둘이었겠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치기는 커녕 확인조차 못한채 그렇게 묻혀져갔겠는가?? 뭐 못먹고 못살았던 시절이니 어쩔 수 없는 측면도 분명히 존재한다. 뭐.. 어쨌든 과거의 일이고.. 중요한건 현재 아니겠는가?? 그럼 지금은 나아졌나?? 개뿔.. 그땐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