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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or real
난 이드라마가 너무 좋아요. 장면 하나하나가 정말 소름끼치게 아름답습니다. 월화에도 이런 드라마가 한개 정도 하면 좋을텐데.. 아쉽지만 월화에는 그런게 없네요. 오늘도 시작해보겠어요. 오늘 내용은 19일 수요일 방송분 5회까지만 다룹니다. 두개의 복도 혼은 복도를 뛰어가는 장면이 많이 나오죠. 이제껏 주인공 하나가 뛰어가는 밝은 복도만 나왔는데 이번엔 이서진의 복도가 나왔습니다. 왜 이서진의 복도는 그렇게 어두컴컴하고 우중충한걸까요? 제가 무의식을 이해하기 좋은 장치가 큐브라고 했어요. 자 큐브라는 구조물 자체가 무의식이라고 해보죠. 안에 방이 많이 있죠? 어떤방에 가면 죽어요. 주인공의 입장에선 저번주 방송된 어린시절 불에 타죽은 아이들의 기억이 바로 들어가면 죽는 방인거에요. 위험하죠. 들어가면 안돼..
목요일이 되었어요. 오늘은 혼이 올라가는 날. 이 드라마가 정말 멋진게 이것 저것 붙여볼 수 있는 이론이 많다는 점이에요. 시작해볼까요? 흔히 정신분석학에는 크게 세명의 대가가 존재해요. 첫째 여러분 다 아시는 프로이트 둘째 칼 융 셋째 라깡이에요. 정신분석학 간단히 설명해보자면 프로이트는 다 아시겠죠? 책 좀 봤다 싶으신 분들은 꿈의 해석 정도는 보신분도 계실꺼에요. 프로이트는 주저를 바로 보기보단 그냥 정리해놓은 책을 보는게 좋아요. 왜냐면.. 프로이트의 저서는 정말 방대한데다 프로이트는 초, 중, 후기로 나눠서 몇번씩 견해 수정을 하거든요. 융은 앞으로 지겹도록 볼것이고 라깡은 아주 이해하기 어려운 학자입니다. 라깡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당췌 무슨 말인지.. 검은색은 글자요. 흰색은 종이인게 라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