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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6월 한국발레의 전설이 돌아오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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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한국에선 발사진 하나만으로 가히 신적인 존재에 이른 전설이지만 정작 한국사람들은 강수진의 발사진에만 감동 받았을뿐 그녀의 공연을 통해서 감동을 받은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국의 세계적인 스타이지만 정작 이땅에서는 그녀의 전막 공연을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녀가 소속해있는 슈트르가르트발레단은 그 어떤 영상물도 내지 않는 저작권에 있어서 보수적인 양상을 보여주는 발레단이고 이는 그곳의 전설적인 안무가 존 그랑코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강수진을 못본다는 것의 의미는 정확히 말해 존 그랑코의 안무를 못본다는 것이고 좀 더 범위를 좁히자면 슈트르가르트 발레단의 공연을 못본다는 것이다.
강수진의 행보는 한국 발레의 초기 역사와 거의 궤를 같이 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한국인 최초 국제 콩쿨 입상. 한국인 최초 해외 메이저 발레단으로의 입단. 어떻게 보면 일개인의 영광으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건 한명의 성공이 롤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강수진은 1985년 주니어 발레 콩쿨중 하나인 로전 콩쿨에서 공동 1위를 하게 되며 그 이후 그녀는 의외로 슈트르가르트를 선택하게 된다. 이부분이 아주 독특한 부분인데 그 이유는 그곳에 전설적인 발레리나 마르시아 하이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국에선 발사진 하나만으로 가히 신적인 존재에 이른 전설이지만 정작 한국사람들은 강수진의 발사진에만 감동 받았을뿐 그녀의 공연을 통해서 감동을 받은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국의 세계적인 스타이지만 정작 이땅에서는 그녀의 전막 공연을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녀가 소속해있는 슈트르가르트발레단은 그 어떤 영상물도 내지 않는 저작권에 있어서 보수적인 양상을 보여주는 발레단이고 이는 그곳의 전설적인 안무가 존 그랑코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강수진을 못본다는 것의 의미는 정확히 말해 존 그랑코의 안무를 못본다는 것이고 좀 더 범위를 좁히자면 슈트르가르트 발레단의 공연을 못본다는 것이다.
강수진의 행보는 한국 발레의 초기 역사와 거의 궤를 같이 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한국인 최초 국제 콩쿨 입상. 한국인 최초 해외 메이저 발레단으로의 입단. 어떻게 보면 일개인의 영광으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건 한명의 성공이 롤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강수진은 1985년 주니어 발레 콩쿨중 하나인 로전 콩쿨에서 공동 1위를 하게 되며 그 이후 그녀는 의외로 슈트르가르트를 선택하게 된다. 이부분이 아주 독특한 부분인데 그 이유는 그곳에 전설적인 발레리나 마르시아 하이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권위 있는 국제쿵쿨에서 1등하더라도 바로 솔리스트가 되고 그런건 아니다. 절대적인 실력으로 인해 쿵쿨 자체가 의미가 없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하니 말이다. 그렇기에 그녀는 처음에는 군무진에도 들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진다. 그리고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아무것도 아닌 단원에서 군무진 제일 뒷줄로 승격. 점차 앞줄로 내려오다가 어느 순간 솔로가 주어지게 된다. 그 작품이 1989년 잠자는 공주 1막 요정 역이다. 그리고 4년이 지난 후 1993년 존 그랑코의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주연데뷔하게 된다. 입단한지 8년만에 일어난 일이다.
영광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발레에는 발레계의 칸 또는 베를린 영화제 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 브누아 드 라당스라는 상이 존재한다. 매년 주어지는 상인데 이곳에서 최고 안무가, 최고 남녀 무용수 등의 상들을 시상하게 된다. 이름이 널리 알려진 몇몇 발레단만 기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의 모든 발레 단체들이 공연한 작품들을 심사하여 상을 주는 대단히 어렵고 힘든 상이다. 그리고 99년도에 강수진이 존 노이마이어의 카멜리아의 여인으로 여자 최고 무용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강수진이 한국에 올때마다 레파토리에 꼭 카멜리아의 여인이 들어가는 것이다. 이는 슈트르가르트 발레단의 입장에서도 대단히 의미가 있는 수상이다. 이 발레단에서 첫수상자가 나온것이니 말이다. 이게 얼마나 큰 의미일까? 간단히 말해보자면 마린스키, 볼쇼이, 파리오페라, 로열, ABT, 샌프란시스코, 라스칼라 등 최고의 권위를 가진 단체들의 수석 무용수들을 전부 물리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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