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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고전추천도서와 서재

유쾌한 인문학 2010. 5. 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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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열대, 야생의 사고, 신화학1 2 : 레비스트로스의 저서들입니다.  소쉬르의 이론을 받아들여 구조주의를 시작한 그런 신화학자이죠.  이분 상당히 오래 살았죠.  한때 사르트르와 말쌈하고 지냈었는데 사르트르가 언제 죽었죠?  뭐가됐든 레비스트로스 작년에 돌아가셨습니다.  향년 100세를 넘었죠.  신화학은 총 3권짜리인데 3권은 번역이 안됐어요.  그외에도 딱히 가장 핵심적인 책들은 번역이 안된 상태입니다.   
성서의 구조인류학 : 제목 그대로이구요.  레비스트로스의 영향을 깊게 받아서 나온 책이에요.


<위에서 오만가지 신화책을 언급했습니다.  뒤에 정신분석에서 융까지 겹쳐서 보면 좋아요.  신화가 중요할까요?  네 대단히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야하는 배경지식입니당.>

러시아형식주의 : 러시아에서는 소쉬르를 알기도 전에 이미 구조주의 맥을 같이하는 사조가 생겨나기 시작하죠.  바로 러시아 형식주의.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러시아는 도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러시아는 이성으론 이해할수없는 신비로운 사람들의 집단인건지 뭔지.

해체비평
문제적 텍스트 롤랑/바르트, 글쓰기의 영도 : 롤랑바르트의 개괄서와 그의 초기저서입니다.  대단히 중요한 학자이지만 공부하긴 어려워요.  초기중기후기로 나눠서 바뀌거든요.  더욱이 롤랑바르트 책들은 대부분 동문선에서 나옵니다.  번역에 신뢰를 할수가 없어요.  그런 안타까움이.  암튼 구조주의의 주요 학자입니다.

상상력과 가스통 바슐라르 : 왼편 젤위에 쪼매난 책입니다.  살림총서인데 가끔 책사면서 5만워이 아슬하게 안될때 하나씩 끼워넣다보니 상당히 많이 구입하게 됐어요.  머 나쁘지도 않아요.  

광기의 역사, 성의 역사, 감시와 처벌, 지식의 고고학 : 푸코의 저서들입니다.  광기의 역사는 그의 박사학위 논문이죠.  박사학위 논문으로 이런게 나오다니.  프랑스의 지성들은 실로 놀랍다못해 두려울 지경입니다.  그 힘은 바로 학교 교육에서 나옵니다.  우리와는 사뭇다른 교육.  지식의 고고학 말고 말과 사물이라는 책이 더있는데 없습니다.  말과 사물을 알려면 미셸 푸꼬의 과학적 이성의 고고학이 책을 참조하면 됩니다.  

현재의 역사가 미셸 푸코 : 개론서입니다.  LP총서라고 지속적으로 발간되는 책인데 아주 상당합니다.  누구도 관심안가지는 주요 현대사상가들을 정리해서 제시합니다.  다만 아쉬운건 균질하지 못한 번역상태.  강추합니다.  
푸코, 사유와 인간 : 작년에 나온 또다른 개론서입니다.  음 좋더군요!!  책도 되게 이쁘고.  
담론의 공간 : 이정우씨의 박사 논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대단하죠.  이정도는 되야 박사학위 받을만한겁니다.  역시 푸코 연구서입니다.




이와 반복, 의미의 논리, 시네마 : 그의 주된 저술들입니다.
들뢰즈와 시간의 세가지 종합 : 차이와 반복 개론서입니다.
이미지와 생명, 들뢰즈의 예술철학 : 시네마 개론서입니다.
들뢰즈 이해하기 : 역시 개론서입니다.  
질 들뢰즈 : 역시 개론서
푸코 : 들뢰즈가 얘기하는 푸코.  들뢰즈는 이런책이 많아요.  들뢰즈가 얘기하는 니체, 칸트 등등 많습니다.

매저키즘 : 폭력을 공부하다가 좀 더 확장하려고 산책입니다.  뭐 제목 그대로.  목차를 보면 사드와 마조흐가 보일겁니다.

법의 힘 : 데리다의 책인데 역시 폭력을 공부하다 좀 더 확장하려고.  
자크 데리다의 유령들 : LP 총서입니다.  네 솔직히 안봤어요.

<들뢰즈 저술들은 저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사실 저로선 제대로 이해도 안가는 상황이라 뭐라고 말할수가 없네요.  고군분투중입니다.  데리다에 대해서는 아는바 없습니다.>

시뮬라시옹, 토탈스크린 :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  이윤석씨가 이걸 공부하고 왔었죠?  토탈스크린은 왜 산건지 모르겠네요.ㅋㅋ
보드리야르와 시뮬라시옹 : 연구서이구요.  
장 보드리야르의 소비하기 : LP총서 개론서입니다.

<사실 보드리야르는 다필요 없어요.  죽었다 생각하고 시뮬라시옹을 바로 보는게 제일 빠른길입니다.>

유동하는 공포, 쓰레기가 되는 삶들 : 요즘 주목받는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의 저서들입니다.  더 많이 소개돼있는 상태에요. 

호모 사케르 : 조르조 아감벤의 책입니다.  음...  지젝이 한국에 왔을때 극찬을 하고 갔었죠.  총 4권이 소개돼있는데 전 인제 보기 시작한 상태라.   





사마천 사기 : 자 여기서 질문.  동양 역사의 아부지는?  사마천.  서양 역사의 아부지는?  헤로도토스.  사기는 본기, 열전, 세가, 표서 등으로 나뉘어져 있죠.  이런 방식의 서술을 보고 기전체라고 부릅니다.  중국 정사에 기본형식이라고나 할까.
자치통감 : 사마광의 책입니다.  편년체로 이루어져있죠.  연월에 따라 기술하는 방식인데 이책이 대표적입니다.  북송시절에 사마광이 저술한 정사인데 그 분량이 아주 방대합니다.  번역은 권중달 교수 혼자의 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출판이 안돼서 교수님께서 스스로 출판사를 세워버립니다.  그렇게 출판된겁니다.  팔아드리곤 싶은데 너무 비싸서.  권당 이만 육천원이니..  일단 한권만.  보면 꽤나 재미가 있어요!!!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 투키디데스의 저술이죠.  펠로폰네소스 전쟁 당시 투키디데스는 아테네의 장군이었어요.  실제 전쟁에도 참여했는데 중간에 추방당합니다. 그래서 그때 저술한책이 이책이에요.  고전 역사서이죠.  헤로도토스의 역사와 쌍벽을 이룬다고나 할까.
아나바시스 : 소크라테스의 제자로 알려진 크세노폰의 책인데 이게 당시 페르시아 내전에 반군으로 들어가서 저술한 페르시아 책이라고 해야 할까.  어떻게 보면 연설서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역사책이고 어떻게 보면 지리책인가?  뭐 그렇습니다.  천병희 교수님 원전 번역입니다.

역사소설론, 역사와 계급의식, 소설의 이론, 루카치미학 : 루카치의 주요 저서들입니다.  헝가리 철학자 미학자 문예이론가 인데 맑시즘에 기반을 둔 그런 학자입니다.  루카치하면 떠오르는게 누구더라...   브레히트였나?  암튼 논쟁이 떠오르고..  암튼 이분도 걍 생각할거 없이 바로 보는게 젤 좋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는데 게오르크 루카치 라고 개론서가 딱 한개 존재하니까 그걸 같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림자노동, 학교 없는 세상, 성장을 멈춰라 : 이반 일리히의 책들입니다.  박홍규 교수에 의해서 많이 소개됐죠.  꽤나 많은 책이 나와있어요.  전 뭐 세권밖에 안봣지만.  

근대문학의 종언, 트랜스크리틱 : 일본의 가라타니 고진의 저서입니다.  많은 책들이 소개돼있는데 역시 시간문제상 다 챙겨보질 못했네요.  

대중매체의 현실 : 니클라스 루만의 책입니다.  저게 왜 여기에 꽂혀있나..   음..  암튼 루만은 하버마스와 쌍벽을 이루는 사회학자인데 우리나라엔 거의 소개가 안돼있어요.  07년도에 그의 주저인 "사회체계이론"이 번역돼 나오긴 했는데 이게 번역상태가 문제가 있습니다.  사면 안돼요.  번역자가 박여성씨거든요.  이분 번역은 뭐랄까.  항상 문제가 생겨요.  특히 괴델 에셔 바흐.  이건 뭐 최악의 오역들이라.  괴델 에셔 바흐 사시면 안돼요.  따라서 나중에 아래에서 언급하겠지만 현재로선 "니클라스 루만으로의 초대" 라는 개론서를 보는것 밖에는 방법이 없어요.  사회체게이론은 다시 번역돼야 하는 책입니다.

제발..  번역은 좀 관련 연구자들이 번역했슴 좋겠습니다.  자기가 영어좀 한다고 개나소나 번역에 달려드는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도대체 무슨 번역을 하겠다고 달려드는건지.  한국 번역의 천박한 현실이랄까.  한국어로 먼 공부를 하겠다는 생각자체가 미친짓이 되는 이 현실.  




플라톤 전집 : 박종현 교수님의 전집이죠.  우리나라에는 박종현 교수님의 플라톤 전집이 현재 진행중이고 그리고 재작년이었나?  정암학당에서 또 한질 진행중입니다.  둘다 완성은 안됐어요.   저기 국가 옆에 있는 저책은 언제였더라?  아무튼 신문을 보다가 저게 원전 번역돼었다는 기사가 실려서 사다가 봤었어요.  그때만해도 개념이 없던시절이라 머 무슨 플라톤의 대화편 어저꼬 하면..  먼말이지 이랬었떠래죠.   플라톤의 모든 책은 다 대화식이에요.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서술식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소크라테스는 책을 남기지 않았어요.  오직 플라톤의 입으로만 전합니다.  그래서 어디까지가 플라톤의 말이고 어디까지가 소크라테스의 말인지 정확히 구분해야 돼요.

향연 : 저게 바로 정암학당 플라톤 전질중 한권이에요.  3달전에 번역돼나왔죠.  향연..  끝까지 안사고 버티고 있었는데 버틴 보람이 있네요.

니코마코스 윤리학 : 아리스토텔레스 아들이 니코마코스.  제가 아는한 이 책이 논술에서 꽤나 많이 나왔죠.

시학 : 천병희 교수님 번역입니다.  이분도 그리스 원전 번역이 가능하신분이죠.  주로 그리스 문학을 원전 번역하시다 최근엔 아리스토텔레스의 책도 손되고 계십니다.  일단 작년에 정치학이 나왔어요.  재작년이었나?  아리스토의 형이상학도 번역돼나왔는데 이분이 개념어를 바꿔버립니다.  뭐 무슨 한국에 적합한 용어가 어쩌고 하던데 딱히 공감은 안가네요.  이미 통칭되는 개념어를 그렇게 바꿔버리면 어쩌자는건지.  위에 시학이 한개 더보입니다.  저건 이상섭 교수님의 시학입니다.  얇죠?  왜냐면 이상섭 교수님의 시학은 시학만 담겨 있고 천병희 교수님의 시학은 시학말고 호라티우스의 시학과 플라톤의 시론 그리고 롱기누스의 숭고에 관하여까지 담겨져있거든요.  

헬라스 사상의 심층 : 박종현 교수님의 연구서입니다.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 : 말그래도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들을 모아놓 책입니다.  요즘 절판되고 있어요.  빠르게 구매하셔야 합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 : 책들이 보입니다.  전 일단 4권봤어요.  현재 전진번역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열린책들의 업적이죠.  아까 저위에 한국 대표시인 초간본 기억나시나요?  그책이 이것과 관련해서 공짜로 얻은거에요.  그때 카잔차키스 전집 번역 이벤트를 했었는데 제가 딱 걸려서 받았다는 그런 자랑질을.




아까부터 보이던 하얀색 프린트가 뭐냐면 논문들이에요.  비슷한 주제끼리 모아서 저렇게 보관을 하죠.  요기에 있는건 보자 파란색은 타르코프스키 논문이구 보라색이 리얼리즘과 관련된것들.  분홍색은 김기덕이었나?  

영화예술 : 보드웰의 책이죠.  필름아트라고도 불러요. 영화와 관련된 가장 기초적인책인데 그렇게 어려울건 없고 괜춘하더군요.
영화스타일의 역사 : 역시 보드웰의 책입니다.  이건 좀 어렵더군요.  제목 그대로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시점, 쇼트 : 카이에 뒤 시네마에서 나온 영화 이론책이에요.  총 7권인데 전 두권만 가지고 있네요. 
현대영화의 몽타주 : 몽타주 기법은 러시아에서 주로 연구되었죠.  아래에서 자세히보고 저건 현대 영화들의 몽타주를 그대로 분석한 거에요.  몽타주 분석도 한번 해서 올려볼까 생각해봤는데 아아아아주 일이 많아서 안되겠더라구요.

영화에서의 몽타주 이론
 : 쿨레쇼프와 푸도프킨 그리고 에이젠슈타인의 몽타주 이론을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젤 중요한 인물이 에이젠슈타인이죠.  이사람하고 타르코프스키하고 비교논문도 많이 있어요.  스타일이 완전 180도 다르니깐요.  역시 기본적인 책이구요.


전체주의의 기원, 인간의 조건 : 한나 아렌트의 저술들이죠.  우리나라에는 안나 아렌트의 책들이 아주 많이 소개되어있죠.  이것말고도 혁명론 하고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폭력의 세기, 칸트 정치철학강의 등등이 소개돼있어요.  왜이렇게 많이 소개되었느냐.  언제였떠라?  암튼 3년전쯤에 아렌트 붐이 불었어요.  

정치와 진리, 한나아렌트 정치판단 이론 : 김선욱님의 연구서인데 일단 정치와 진리는 책세상 문고판인데 이건 뭐 정말 좋은 책이에요.  아렌트 공부는 여기서부터 시작해야하구요.  정치판단 이론은 좀더 확장된 논의들이죠.  다필요 없고 아렌트는 이분만 믿고 갑니다.

미국의 민주주의, 앙시앵 래짐과 프랑스 혁명 : 토크빌의 주저 두권입니다.  이 문장으로 대체하겠어요.  서병훈(정치학) 숭실대 교수 “토크빌은 민주주의가 ‘시기하는 감정이 충만한 정치체계’라는 점에서 지적으로 뛰어난 사람을 싫어하는 평등제일주의를 낳고 한편으론 개인주의와 결합해 독자적 판단능력이 없는 개인들의 고립을 심화시킴으로써 다수의 익명에 자신을 숨기는 방식으로 ‘수의 권위’에 대한 순종을 낳을 수 있음을 경고했다

누가 아렌트와 토크빌을 읽었다고 하는가? : 아까 위에서 언급했던 박홍규님의 책입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분은 정말 왜이렇게 분석력도 좋고 발상이 좋으신건지.  이책보고 한곳에 모아두었다는..

타인의 고통 : 수전 손택. 



일반언어학 강의, 일반언어학의 제문제 : 앞의 책은 소쉬르의 주저이고 뒤의 책은 벤베니스트의 책입니다.  구조주의 언어학을 공부하려면 이 두권과 동시에 야콥슨의 책을 봐줘야 하는데 야콥슨은 번역이 한권 있긴 있는데 박여성씨 번역이라 신뢰가 안가네요.  아마 다들 그럴꺼에요.  그래서 서평도 안달리는 상황이네요.  일반언어학 제문제 이책은 못구하는 책이에요.  저도 몇주전에 간신히 구했어요.  3년을 찾아해맸습니다.

퍼스의 미완성 체계 : 퍼스 연구서입니다.

언어학과 인문학 : 언어학 주요 사조를 딱딱 짚어서 제시하고 있죠.

존재와 언어
소쉬르, 언어학과 기호학 사이
소쉬르
소쉬르와 언어과학
 : 전부 소쉬르 연구서입니다.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 조지 레이코프라는 언어학자의 책인데 이상하게 미국 언어학자들은 촘스키의 영향인가요.  다들 사회비판지식인으로 활동하게 되네요.

스토리텔링의 비밀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물가지 플롯
서사학이란 무엇인가
이야기와 담론
서사학과 이데올로기
영화서사학
 : 서사관련 책들인데 일단 서사학이란 무엇인가가 기본서라고 할 수 있을만한 위치에요.  영화서사학은 한국사람이 쓴 책인데 아주 좋더군요.  서사쪽도 정말 봐도봐도 끝이 없네요.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비극의 탄생
권력에의 의지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니체의 주저중 하나이죠.  이 책을 제일 처음봤던게 고딩때였어요.  그때 청하본으로 봤었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억지로 보긴 봤지만 먼말인지.  그러다 저 책을 발견했어요.  청하는 빡빡하잖아요?  널널한게 맘에 들더라구요.  다시 사서 또 봤지만 모르겠떠라구요.  그러다 친구넘이 군대에서 책좀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청하본을 보내버렸어요.ㅋㅋㅋㅋ

니체와 철학 : 들뢰즈가 얘기하는 니체
해체와 창조의 철학자 니체
니체가 뒤흔든 철학 100년 : 논문 모음집이에요.  연구서이죠.

의지와 표상으로의 세계 : 쇼펜하우어 이책도 절판되버렸네요.

존재와 시간, 용어해설 :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입니다!!!   봤을까요?  네 당연히 안봤죠.  니체만 해도 힘들어 죽을판입니다.  절판될까 싶어서 미리 사놓기만 하는거죠.  오죽하면 용어해설집까지 같이 나왔을까요.  이 책의 위대함을 이렇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책 10권을 고르라고 하면 반드시 들어갑니다.  거기서 다시 5권을 추립니다.  그래도 들어갑니다.  다시 3권을 추립니다.  그래도 들어갑니다.
마르틴 하이데거 너무나 근본적인 : LP총서에요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강의 : 개론서입니다.

실존철학입문
실존철학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 사르트르의 주저는 존재와 무인데 이게 삼성출파사 본이 절판돼서 못구하다가 얼마전에 동서문화사에서 나왔어요.  새번역은 아닐꺼에요.  아마 같은 번역일것 같은데 동서문화사에서 새로 내는 것들이 대부분 과거 번역들 재활용같더라구요.



마르크스주의의 주요흐름 : 제목 그대로에요.  흐름을 쫙 보여줍니다.
마르크스의 자본론

원전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아이네이스, 변신이야기, 오뒷세이아, 일리아스, 신통기
전부 천병희 교수님 번역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리스 신화라는게 전부 이 책들에서 시작되는거에요.  이것들을 정리해서 이리저리 짜맞춰 요약해서 그리스 신화라고 해서 내보이는거죠.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이윤기님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아주 많이 읽히는데 오류가 좀 있습니다.  하지만 또 그만한것도 없는지라..   그냥 원전을 바로 보세요.  

소포클레스 비극 : 흔히 그리스 비극 3대 작가 하면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 아이스퀼로스를 듭니다.  지금 보이는 저책은 단국대출판사에서 나온 책인데 이때만해도 전작 번역은 아니었어요.  몇개를 추려내서 번역한 상태였죠.  소포클레스가 인제 그 유명한 오이디푸스 이야기의 작가이죠.  현재는 새번역이 나와있고 전작 번역이에요.  근데 문제가 번역 말투가 바꼈습니다.  단국대 출판본은 직역이구요.  요번에 숲에서 나온 본은 의역이에요.  뭐가 됐든 숲에서 나온걸 사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어쩌다보니 단국대본과 숲본 둘다 가지고 있네요.  에우리피데스와 아이스퀼로스 단국대 본은 서울에 있어요.  그외에 아리스토파네스와 메난드로스의 희극들은 여전히 단국대본으로 나오는중인데 아마 얘네들도 곧 숲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의식에 직접 주어진 것들에 관한 시론 
창조적 진화
물질과 기억
 : 베르그송의 주저 세권이 전부 번역돼있습니다.  이게 다 대우 덕분이죠.

대우학술총서라는게 있습니다.  아까 위에서 나왔던 일반언어학이 제문제 역시 이 시리즈인데 김우중이 재단을 만듭니다.  그리고 인문학서적을 번역하기 시작해요.  이건 정말 위대한 업적이죠.  삼성 엘쥐 다 자폭하세요.  오직 대우만이 이걸 손대었고 이때부터 한국 인문학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합니다.  초반엔 민음사에서 나왔는데 김우중 회장 구속되고 나서 기존의 것은 구 대우학술총서로 분류하고 아카넷이라는 출판사를 만들어서 신 대우학술총서와 대우고전총서로 나눠서 번역에 들어갑니다.  학술총서는 지금 현재 500권 넘었죠.  

대우고전총서에서 칸트의 주저들도 새번역 지원들어갑니다.  그래서 백종현 교수께서 새로운 언어로 다시 번역을 완성하게 되죠.  그게 바로 저기에 있는 순서이성비판이에요.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 전부 번역돼있습니다.

존재와 진리 : 백종현 교수님의 순수이성비판 연구서 
순수이성비판 

이성과 혁명
정신현상학
헤겔에서 니체로
헤겔 정신현상학의 이해
쉽게 읽는 헤겔 정신현상학
 : 헤겔 너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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