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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or real
토이스토리(Toy Story) 데카르트는 생전에 모든 것을 의심했었다. 자신이 느끼는 것은 정말 느끼는 것일까? 자기가 보는 것은 정말 보이는 것일까? 어떤 악마가 자신을 완벽하게 기만하는것이 아닐까? 그런데.. 이런 생각을 데카르트만 했을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면의 또다른세상에 대한 상상을 했을 것이다. 나는 어린시절에 눈을 감으면 그 순간 악마들의 세상이 열리는줄 알았었다. 아무튼 픽사는 1995년 이런 상상을 장난감에 적용하여 기가막힌 3D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내게 된다. 픽사는 첫 장편 애니메이션인 토이스토리를 대성공으로 이끈 후 올해 개봉한 업에 이르기까지 총 10편의 장편애니메이션을 만들게 된다. 그리고 각 작품마다 최고의 성공을 거둠은 물론 기술적 측면에서도 엄청난 진일보를 이루게 된다...
Gamer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SF 액션 영화이다. 역시 즐거운 마음으로 보았다. 한가지 아쉬운건 좀 짧은 러닝타임? 요즘 영화라는게 아무리 못해도 2시간은 가고 심지어 3시간짜리 영화도 자주나오는 세상에서 1시간 30분 밖에 안되는 영화라니 너무 짧은게 아닌가 생각되고 짧은 러닝타임만큼 뭔가 좀 아쉽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게이머의 배경은 대단히 단순하다. 그냥 타인의 몸을 돈을 주고 사서 원격제어하는 일종의 게임같은 것이 존재하는 세상이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써로게이트와 약간 다른점은 말그대로 게임이라는점. 써로게이트는 모든 생활을 로봇으로 대체시키지만 게이머는 그냥 게임일뿐이다. 이 게임은 크게 두가지가 존재한다. 첫째 소사이어티라는 게임이다. 비슷한 게임으로 심즈를 생각하시면 될것 같다. 다..
Pandorum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영화는 좀비영화이다. 그냥 이유없이 좀비가 사랑스럽다고나 할까?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건 SF영화. SF 영화안에서 좀비 비슷한 괴물이 나와주면 금상첨화이다. 팬도럼은 이러한 나의 스타일을 정확히 반영해주신 아주 만족스러운 영화이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좀더 괴물들을 좀비스럽게 만들고 사람을 잡아먹는 과정을 디테일하게 그리고 자세하게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다. 내용은 대단히 단순하다. 새로운 행성을 향해 떠나가는 우주선이 있으며 지구는 여행과정에서 이미 멸망해버렸고 우주선에 생존해있는 유일한 인간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의 습격을 받아 계속 죽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Copyright (c) Impact Pictures. All rights rese..
에이리언2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세번째 작품으로 1984년 터미네이터의 대성공 이후 2년뒤인 1986년에 공개된 작품이다. 아시다시피 에이리언이라는 작품은 1979년 리틀리 스콧에 의해 탄생한 작품으로 제임스 카메론이 맡은 에이리언은 그 후속작이다. 에이리언 시리즈는 맡는 감독들마다 최고의 감독이 되는 경향이 있는데 에이리언3는 파이트 클럽의 데이빗 핀처 감독이 맡았었고 에이리언4는 아멜리에의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이 맡게 된다. 이 작품도 제임스카메론 감독의 작품이라 저비용 고효율의 측면이 돋보인다. 가장 인상 깊은건 장갑차 부분인데 트랙터를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외에도 마지막에 리플리(시고니 위버)가 조정하면서 싸우는 파워로더라는 기계가 인상깊고 우주선 디자인이나 에이리언 퀸의 디자인도 상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