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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이야기 인물에 대한 분석은 이글이 마지막이다. 

마징가헌터라는 인물은 주인공은 아니지만 어떤 면에서 보면 주인공보다 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고 작가 역시 그걸 의식하고 만들어낸 캐릭터임이 분명하기에 분석을 해본다. 


김신에 대한 분석글은 http://nermic.tistory.com/130 클릭하시고 채도우에 대한 분석글을 보시고 싶으시면 http://nermic.tistory.com/111 클릭하시라.



자폐증세와 딜레탕트
마징가헌터의 특징이라면 주식에 관한한 불세출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천재이지만 이상한 자폐증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게 자폐증상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독특하니 자폐증세라 일단 칭하겠다.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난 마징가헌터를 딜레탕트의 화신으로 생각하고 싶다.  그의 자폐증세는 일반인과 차이를 부여하는 장치로서 일반인과 자폐증, 전문가와 딜레탕트의 관계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난 21세기를 딜레탕트의 시대라고 생각하고 싶다.  현재 아마추어라 폄하당하던 딜레탕트들이 인터넷에서 만들어가는 엄청난 변화는 실로 놀라울 정도이다.  집단 지성이라는 것도 수백만의 딜레탕트들이 모여 만들어낸 지성인 것이며 당장 이 블로그의 세계에서 매일같이 올라오는 글들만 보더라도 정말 놀라울 정도로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기가막힌 문장들을 매일같이 볼 수 있다.  더재미있는건 이런분들이 전공자가 아닌 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문학에 아주 조예가 깊은 회사원도 있고 다들 아시는 경제에 엄청난 조예를 보여준 전문대졸업자도 있었고 어찌 놀랍지 아니하겠는가??



손가락코드
마징가헌터에게 있어 손가락코드는 별볼일 없는 실제의 자신이 몸담고 있는 오프라인과 힘을 얻을 수 있는 온라인의 매개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극중에서 어느순간부터 마징가헌터가 손가락코드 없이 말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는 결국 자신을 알아주고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에게는 쓸데 없이 손가락코드를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즉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일체화라고나 할까?? 



우리사회는??
한국사회의 폐쇄성을 생각해본다면 딜레탕트들은 인터넷에서만 힘을 얻을 수 있지 오프라인에서는 아무런 힘도 가치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인에게 있어 소통의 폐쇄성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각종 학벌에 의해서 권위를 얻지 못한 자의 말을 어느 누가 들어줄 것이며 어느 누가 의미를 부여하겠는가??

더욱이 상황에 따라선 권위를 가진자들이 헛소리 하는 딜레탕트들을 죽일려고 달려들기도 한다.  이미 목도하지 않았나??

생각할 것도 없다.  우리사회는 아직도 덩치만 큰 정신은 매우 미성숙한 사회이다.  상대방을 편견없이 바라볼 수 있는 배려도 없고 제대로된 토론문화??  그런건 배워본적도 없다.  온라인도 이런판국에 오프라인이야 볼것도 없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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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09.05.27 07:44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2.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5.27 10:20 신고 | PERMALINK | EDIT |

    음 1위는 네이버. 솔직히 나도 옮겨 갈듯..ㅋㅋㅋ

  3. | 2009.05.27 08:05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4.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5.27 10:25 신고 | PERMALINK | EDIT |

    그게... 저기 저 설경구 저 글땜시....

  5. 몸짱의사

    | 2009.05.27 08:2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음...앞에부터 찬찬히 둘러봐야겠습니다...^^;;;

  6.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5.27 10:26 신고 | PERMALINK | EDIT |

    제껀 봐봐야 볼것도 없슴다.ㅋㅋㅋㅋ 헛소리만.잔뜩이라..

  7. ㅇㅎㄴ

    | 2009.05.27 08:41 | PERMALINK | EDIT | REPLY |

    방송전 제작진이 미네르바가 모델이라는 걸 들었어요.
    보면볼수록 지금 우리가 처한 모습의 축소판이더군요.
    나름대로의 생각은
    채도우-현정부,MB 시장-말씀하신대로 민주주의(서거이후로 노전대통령과 왜이리 흡사해보이는지...)
    경찰간부는 눈에 보이는데로고 신이패거리-서민 그리고 실낱같은 희망?? 정도랄까요.

  8.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5.27 10:26 신고 | PERMALINK | EDIT |

    헉 그런가요?? 못봤네용...

  9. 미손

    | 2009.05.27 09:2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학벌이 아닌 능력에 대한 말들을 참 많이 하는 세상이지만 아직도 한 사람에 대한
    평가는 학벌,출신성분,재산등으로 할 때가 더 많지요.

    세상을 뒤흔든 능력을 보여줘도 그가 단지 '전문대졸'이라는것으로 평가절하하는
    기득권층과 그 입이 되는 언론들 그걸 믿고 따라가는 순진하다 못해 우매한 국민들.

    깝깝하죠....

  10.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5.27 10:27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래서 나도 권위를 갖고 싶습니다.

    근데 저걸 가지면 나도 변할꺼 같다는..;;;;;

  11. 감정정리

    | 2009.05.27 09:36 | PERMALINK | EDIT | REPLY |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12.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5.27 10:27 신고 | PERMALINK | EDIT |

    오호호 넹...

  13. 털보작가

    | 2009.05.27 09:40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잘보고 갑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구요.

  14.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5.27 10:28 신고 | PERMALINK | EDIT |

    넹.. 항상 와주시니 감사..ㅠㅠ

  15. 생각하는 사람

    | 2009.05.27 10:1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남자 이야기 꽤나 재미있나 보군요.
    요즘 티비를 잘 안봐서 ;;
    한번 시간내서 봐야겠어요.

  16.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5.27 10:28 신고 | PERMALINK | EDIT |

    좀있음 종방이라.. 이젠 정주행 하기엔 너무 늦었어요..

    걍 제껴요 제껴!!!

  17. 도꾸리

    | 2009.05.27 12:2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오~
    댓글을 보니 미네르바가 모델로...
    한 번 봐야겠는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18.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5.27 18:46 신고 | PERMALINK | EDIT |

    검색을 해보니까 진짜 그런기사가 있네용..

    드라마 자체가 워낙 인기가 없다보니 묻혀버린 기사인듯..

  19. 배리본즈

    | 2009.05.27 20:07 | PERMALINK | EDIT | REPLY |

    단어자체는 좀 듣기 어려울수도 있는데 잘 풀어놓아 주셨네요.잘 보고 갑니다.

  20.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5.28 01:45 신고 | PERMALINK | EDIT |

    검색해보시면 꽤 많이 나오는 단어입니다. ㅎㅎㅎ 암튼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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