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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니체를 통해 보는 영화 쇼생크 탈출
[유쾌한 인문학]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해설 니체와 빅터 프랭클의 철학을 살펴봅니다. 먼저 니체의 “인간 정신의 세 가지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이후 빅터 프랭클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어떻게 보면 완전히 다른듯하지만, 삶의 의미라는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두 사람의 철학은 놀랍도록 닮아있습니다.
[유쾌한 인문학]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해설 카르페 디엠, 지금 순간을 잡으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과거에 억눌리지 말고 미래에 불안해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라는 뜻이죠.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을 당당하게 살아가길 원하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길 원하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주체 철학 전반과 하이데거를 통해 카르페 디엠의 의미를 알아봅니다.
다크 나이트(Dark Knight)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6번째 작품이다. 이름이 놀란이라 그런지 정말 이 작품 역시 놀라움이 연속이다. 일단 가장 인상 깊은건 포스터이다. 위의 왼편에 있는 포스터. 조커 카드를 가지고 배트맨을 형상화 하였고 그와 동시에 배트맨의 입을 조커와 같이 만들어놓았다. 포스터 디자이너가 누구인진 모르겠지만 영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는 저런 디자인이 나올 수가 없다. 그럼 국내에선 왜 저런 작품이 못나오는가? 이유는 배급사에 존재한다. 바로 옆에서 보고 듣는바가 아주 많은데 주된원인은 배급사의 폐쇄적인 사고방식과 뒤떨어진 감각이다. 놀란 감독이 제시하는 배트맨과 팀버튼의 배트만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아무래도 표현 기법상의 문제가 아니겠는가. 독일 표현주의의 영..
인사이더(The Insider) 마이클 만 감독의 6번째 영화이다. 이 영화와 관련해선 한가지 추억이 있다. 작년 그러니까 2009년 여름쯤이었던것 같은데 당시 정말 친했던 이웃 블로거인 미손님이 내가 쓴 어떤 글을 보고 이걸 꼭 보라고 권해주셨다. 그래서 보았는데 으흠. 아주 괜찮은 영화가 아닌가? 정말 괜찮은 영화였다. 현재 미손님은 블로그를 접은 상태인데 실로 대단히 안타깝다. 마음이 통하던 몇안되는 친구중 하나였으니 말이다. 아무튼 이 영화 내용은 아주 간단하다. 법정영화이자 언론과 관련된 영화이면서 대기업과 관련된 영화이다. 알파치노는 아주 유명한 PD로서 등장하게 되는데 사회고발적인 시사 프로그램 방송하는 PD이다. 그런 그에게 어느날 엄청난 기회가 찾아오게 되는바 담배 회사에서 내부고발자(러..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 피터 위어 감독의 8번째 작품이다. 중간에 티비영화가 하나 있지만 제외한다. 오스트레일리아 감독출신인데 호주 뉴웨이브를 이끈 감독이라고 나와있다. 그런데 사실 뉴웨이브라는게 그렇다. 어느 나라를 가던 뉴웨이브라는 말이 존재하긴 하지만 프랑스의 누벨바그처럼 확실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다양한 국가에서 비슷한 칭호를 받는 감독이 비슷한 스타일을 보여준는 것도 아니니 말이다. 아무튼 피터 위어의 입장에서 이 작품이 가장 큰 출세작이 아닐까 생각된다. 다른나라도 그럴까? 최소한 우리나라에서는 이 영화가 가져온 열풍이 대단하니 말이다. 내용은 아주 간단하다. 아주 유명한 명문 엘리트 고등학교에 괴짜 선생이 한명 등장한다. 그는 아이들에게 독특한 교육방..
Abyss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4번째 작품이다. 에이리언2의 대성공 이후에 제작되었으며 오천만달러 이상의 자금이 투입된 사상최대의 영화였으며 흥행에는 참패하게 되는 작품이다. 바다를 기본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인데 바다표면이 아닌 심해속으로 들어가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거의 대부분의 촬영이 물속에서 이루어지다보니 거대한 수족관이 필요하게 되는바 그 수족관은 완공되지 못한 원자력 발전소를 사용하게 된다. 실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다운 놀라운 스케일이 아닌가 생각되며 이 작품은 1990년 아카데미에서 시각효과상을 수상하게 된다. 그외 촬영과 관련하여 가장 인상깊은 이야기는 심해 촬영과 관련된 부분이다. 아무래도 물속에서 촬영이 이루어지게 되니 잠수복이 필수적 요소가 되고 그외 잠수정들도 많이 등장한다. 그런..
원초적 본능(Basic Instinct) 폴 버호벤 감독의 10번째 작품으로 로보캅 이후 최고의 작품이자 그의 이름을 전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각인시킨 그런 작품이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이 작품으로 인해 샤론 스톤 개인도 엄청난 명성을 얻게 됨은 말할 것도 없다. 이 작품이 참 안타까운 것은 그문제의 다리꼬기 장면덕분에 영화 자체가 완벽하게 묻혀버렸다는 점이다. 물런 감독 자체가 섹슈얼리티 스릴러물의 대가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까지 거기에만 이목이 집중될줄은 몰랐다. 사실 누가 누굴 뭐라 하겠는가? 92년이면 얼추 10여년전인데 그때 본인은 고등학생이었던걸로 기억이 된다. 정말 몰래 열심히 봤었다. 그장면만... 아무튼 이 작품은 음악도 상당히 괜찮은데 특히 제일 첫장면에 나오는 음악은 프랑스 인상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