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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num & Mason 1707년 포트넘과 메이슨이 창립한 홍차 브랜드입니다. 300년 가까운 명품 홍차 브랜드로 영국 왕실 독점 공급되는 홍차이고 여왕이 직접 구입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맛과 향이 아주 좋고 그와 동시에 틴도 굉장히 아름답기에 선물용으로도 좋고 홍차 틴 수집용으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런던에 가면 포트넘 앤 메이슨 찻집이라고 해야 하나 백화점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곳이 관광지로도 상당히 유명합니다. 이번에 런던에서 홍차를 많이 사왔는데 그중 제일 우선에 둔건 포트넘이죠. 이 홍차가 현재 국내에 수입이 안되고 있습니다. 예전엔 들어와서 몇몇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곤 하는데 현재는 구입 불가입니다. 굳이 사려면 해외구매해서 배타고 와야 하는거죠. 이게 정말 세월입니..
리나양이 나한테 묻는다. "뭐해? " "차 끓여" "...그놈에 차는.." 요즘 서울시내 곳곳을 가보면 찻집이 참 많이 생겼다. 이른바 전문 홍차집이다. 뭐 그렇다고 홍차만 파는건 아니지만. 티 마스터 자격을 가진 사람들이 예쁘게 찻집을 꾸미고 과자나 빵 등을 함께 내놓는다. 특히 홍대 앞에 가면 예쁜 찻집이 정말 많다. 홍대 앞에 살다보니 예쁘다 싶은 찻집은 다 들어가보는데 대부분 찻집인 경우가 많았다. 홍차는 정말 독특한 매력이 있다. 일단 커피처럼 내리는데 손이 많이 가질 않는다. 다른 차처럼 물 온도에 지나치게 민감할 필요도 없다. 그냥 끓는 물이니깐. 어차피 기호식품이라 차의 양과 물의 양 그리고 우리는 시간에 따라 나한테 맞는 것이 있지만 차를 3g 정도 넣어두고 몇번하다보면 감이 생겨 나한테..
차라 하면 흔히 떠올리는 것이 녹차, 홍차, 오롱차 그외 다양한 허브향이 나는 차들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부분에서 오해를 하곤 한다. 즉 녹차나무가 따로 있고 홍차 나무가 따로 있고 이런 식인데 잘못된 생각이다. 차는 오직 하나밖에 없다. 학명은 Camellia sinensis 이런 저런 변종은 있지만 하나의 과에 속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모든 차가 똑같지는 않다. 똑같은 배추라도 중국에서 자란 배추와 한국서 자란 배추는 분명 다르니깐. 그외에 허브차라던지 국화 차라던지 이런 종류는 차가 아니다. 발효 정도에 따른 분류 그렇다면 녹차 홍차 이런 것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간단한데 발효 정도에 따라서 이름이 나뉘게 된다. 차의 분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분류법은 발효정도에 따른 차이이다..
온두라스커피를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처음 사먹어 본답니다. 가격은 1키로에 9500원 정도 하는 중남미에서 나오는 커피입니다. 확실히 이 커피는 중남미 쪽이 가격이 저렴해요. 아무래도 생산이 많이 되서 그런것 같고... 아프리카는 비싸신 몸도 있고 값싸신 몸들도 있고.. 동남아쪽은 먹어본적도 없네요. 모험은 하고 싶지 않은지라.. 그럼 온두라스는 어디이냐? 네네 바로 이위치입니다. 중앙 아메리카의 한 국가이죠. 사실 우리로선 딱히 접할 이유가 그닥 없는 나라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총 인구수는 700만명 정도 된다고 하는군요. 현난란 손놀림으로 로스팅 하는 사진입니다. 항상 그렇듯 냄비를 주로 애용합니다. 좀 많이 볶았어요. 왜냐면 누군가에게 또 선물로 나갈 것이기에 말이죠. 로스팅 시간은..
커피명 파푸아뉴기니 Sigri AA 산 500그람을 로스팅합니다. 로스팅 시간 16분.. 지점은 1차 팝핑 직후에 바로 꺼버렸습니다. 도구는 냄비와 국자. 사실 처음 볶아보는 콩이라 좀 불안감이 있었는데 상당히 잘볶였습니다. 최고네요. 정확히 500그람을 볶았습니다. 음 색깔이 좋죠? 저 색깔과 실제 색깔이 과연 얼마나 매치할까요..ㅎㅎㅎ 저 500그람을 한방에 다 갈았습니다. 처음 들어갈때는 500그람이었지만 볶는 과정에서 콩이 부풀기때문에 분량이 늘어나죠. 아주 그냥 팔이 뽀사지는줄 알았어요. 커피 갈때 믹서기로 가는건 만행이랍니다. 아주 안좋아요. 수동밀로 일일이 손으로 갈아주는게 좋답니다. 그런다음에 위의 사진을 보시다시피 미분을 제거합니다. 그와 동시에 위에 체프들도 제거를 동시에 해줍니다. 평..
코스타리카 커피.. 오늘 커피 볶으면서 동영상을 찍는데 말이죠. 아 글쎄!!!!! 10분쯤 지났을때부터 갑자기 먼 메모리가 모자라다나 뭐라나..;; 사이즈를 너무 크게 해놨었나봐요. 그래서 그 동영상은 저 멀리 사라져버렸고.. 오늘은 다시 드립동영상을 찍어서 올려 보겠습니당. 삼각대도 구해왔거든요. ㅋㅋㅋ 제가 평소는 볶을때 풀시티까지 보내버리거든요. 아주 까맣게. 그리고 기름이 좔좔 흐르는 아주 윤기 반들 반들한 상태까지 가는데... 오늘은 시티 수준으로 조금 덜한 수준으로 볶았습니다. 머 제가 사진을 잘 못찍다보니 시티던 풀시티던 항상 사진 생긴건 똑같네요.. 거참..;;; 자 오늘은 처음부터 풀로 찍어봤습니다. 여기 이 블로그에 처음오시는분들은 컵에다 바로 내리는걸 보고 의아해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
커피 로스팅 동영상.. 드디어 올라갑니다. 자꾸 실패해서.. 걍 올리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왜 녹화만 하면 로스팅이 망하는 것인가?? 누구 그 이유에 대해서 아시는분.. 손.. 커피는 콜롬비아 어거스틴.. 사실 이거 녹화한지 오래된 영상물입니다. 3주전에 한거랍니다. 뭐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동영상인데.. 3분정도로 짤라붙였습니다. 뭐 솔직히 다보실분은 없을것 같네요. 그래도 뭐 긴시간은 아니니깐 한번보세요. 콩의 색깔 변화를 빠르게 보실 수 있구요.. 로스팅을 하면 아주 커피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달콤할 것이라는 환상을 품고 계신분들의 환상을 제가 여지없이 깨드리겠습니다. 환상을 품고 계신분은 제일 뒷부분만 보세요. 엄청난 연기의 향연을 보실 수 있답니다.ㅋㅋㅋ 다음 로스팅을 끝난 후 현장의 처참..
오랜만에 커피로 돌아온 용짱입니다. 사실 이 커피글이라는게.. 일정수준 넘어가면 뭐 할말이 없어요. 맨날 동영상 찍어 올릴 수도 없구.. 지금 로스팅 동영상을 3주전부터 계속 찍고 있는데 찍을때 마다 망하고 있습니다. 로스팅.. 제가 얼마전에 2년간의 수련끝에 드디어 냄비 로스팅의 궁극의 경지를 본것 같습니다. 이래도 해보고 저래도 해보고 그러다 결국 한쪽면이 거의 타지 않은 완벽한 형태의 원두를 만들어내는데 성공을...ㅋㅋㅋㅋ 암튼 오늘은 간단하게 드립으로 냉커피 만드는 방법을 보겠습니다. 사실 제가 장비가 없어서 걍 대충 임의적으로 만들어서 했는데 일단 망했습니다. 그래도 뭐 이해하는데 큰 지장은 없으니 걍 보여드리죠. 자 이겁니다. 일단 얼음을 준비하시구요. 드리퍼 밑에 얼음을 넣을 물빠지는 구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