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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꽤나 오래된 만화이다.  내가 제일 처음 보았을때가 고등학교 2학년때였으니 벌써 10여년전의 일이다.  당시에는 일본 만화 자체가 막혀있던 시점이라 주로 불법 비디오를 통해서 관람을 하던 시절이다.  제일 처음 봤던 일본만화가 지브리의 만화들이었다.  토토로나 원령공주 따위들 말이다.  그때 받았던 문화적 충격은 실로 대단했었다.  지브리의 만화들을 얼추다 관람한 이후 다른것이 없는가 하고 찾아보다 알게된 만화가 에반게리온이다. 
 
 
성장애니메이션과 성경
기본적인 골자는 전형적인 교양소설의 형태를 띄고 있다.  여기에 로보트라는 요소와 미소년 미소녀라는 것이 더해지면서 소위 말하는 매니아들의 만족시켜준다.  실제 극중에서도 곳곳에서 나신이 노출돼 적당한 눈요기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내면 뭔가 아쉽다.  여기에 한가지 더 얹어지는 것이 성경이나 모 공상과학소설에서 몇가지 요소를 차출해와 이어붙인 그럴듯해보이는 철학이다.  숨겨진 뭔가가 있을것 같은 그런 복잡해보이는 무언가는 매니아의 만족을 극대화시키게 된다.
 
제작사의 이런 생각은 그대로 적중하면서 10여년 전에도 이 만화를 가지고 온갖 정체불명의 성경 이론들을 다 끄집어내와 이 만화를 이해해보려는 시도들이 생겨나게 된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극중 몬스터인 사도, 리리스, 아담 등으로 표현되는 성서 모티브는  이야기의 재미를 위해 갖다붙인 비논리적 요소들일뿐 자체적으로 상징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텍스트의 독해는 하나의 일관된 이론과 논리 구성을 통해 하나의 주제를 끄집어내는게 핵심이다.  그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그냥 개똥철학일뿐이다. 

 

AT필드
전형적인 교양소설의 형태에 SF 적 요소를 가미한 이 영화의 가장 근본적인 질문은 바로 마음의 벽이라는 부분이다.  극중에서는 이 마음의 벽을 두고 AT필드 라고 칭하기도 한다.  에반게리온이 펼치는 일쪽의 방어막 같은 것으로 표현되는데 극중 몬스터인 사도들이 보여주는 AT필드는 간단한 형태에서 아주 강력한 형태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럼 AT필드란 무엇인가?  흔히 마음의 벽이라고 표현되고 있는바 이것은 크게 두가지 역할을 하게 된다.  첫번째는 나를 이루고 있는 외견으로서의 역할이다.  나라고 하는 연약한 중심적 부분을 벽이 둘러쌈으로써 하나의 개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마치 달걀 같은 것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달걀 안쪽으로 보호하기 위한 벽으로서의 달걀껍질은 안과 바깥을 구분하는 하나의 경계선으로서 역할을 하게 되고 이것이 AT필드가 가지는 두번째 역할이다.
 
이러한 벽은 일종의 이중적 지위를 가지게 되는데 나를 보호하는 역할과 동시에 나를 가로막는 역할을 하게 된다.  벽이라는게 있음으로 인해 벽안에서 가깝게는 나의 자아를 보호하고 멀리는 나의 자아를 위협하는 내 스스로 설정한 갈등요소를 더 깊은 곳에 가두어버리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벽이라는게 있기때문에 벽 너머에 있는 무엇과는 단절된 거리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이는 나의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내 스스로 설정한 갈등요소를 해결하고 맞서기보다는 스스로 설정한 벽안쪽에 가둬버리는 행태에 크게 다를바 없다.  결국 벽이란 나의 외부에 설정된 벽과 나의 내부에 설정된 벽 두가지로 나눌수 있다는 의미이다.
 
  
 
에반게리온
에반게리온이라는 로보트에 탈 수 있는 파일럿은 대부분 어린아이들이면서 뭔가 심각한 정신적 결함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다.  신지와 아스카 둘다 어린시절 어머니를 잃어버리고 부모에게서 버림받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처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외부에 커다란 벽을 설정하여 외부와의 소통을 단절시킨다.  그리고 이러한 벽 안쪽에 있는 자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독특한 양상을 보여주게 되는바 이는 아스카의 강박증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결국 이런 아이들이 에반게리온에 탑승하는 이유는 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벽이 크고 거대하기에 에반게리온이 가지는 방어시스템인 AT필드를 더 강하게 펼칠 수 있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부분은 외부에 설정된 벽으로서의 에반게리온의 역할이고 다른 한편으로 내부에 설정된 벽으로서의 에반게리온의 역할을 생각해볼 수 있다.  에반게리온이라는 로봇은 그 안의 파일롯과 싱크로를 통해 움직이게 되는 형태이다.  그리고 이 싱크로로 인해 에반게리온 본체의 파손은 그 안에 탑승한 파일롯에게 동일한 고통으로 나타나게 된다.  즉 껍대기는 매우 강력한 로봇이지만 그 안에 있는 똑같은 피해를 입는 인간은 지극히 약하디 약한 존재라는 것이다. 
 
이는 인간 내부에 설정된 벽.  즉 개인이 가지고 있는 약하디 약한 부분을 억압시켜 숨겨놓는 무의식적 요소와 그 선 바깥의 관계와 동일한 것이다.  마치 항상 겉으로는 강한척.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고 다니지만 작은 말한마디에 크게 상처받는 인간 정신의 내면과 같다고나 할까? 
 
 
 
인류보완계획 
에반게리온이라는 만화가 가지는 궁극적 목표는 인류보완계획이다.  이 계획을 위해 아담이니 리리스이니 사도이니 하는 갖가지 성경에서 따온 장치들이 등장하는 것이다.  인류보완계획이라는 것은 어느 공상과학소설에서 따온 것인데 어떤 작품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내용은 대충 다음과 같다.  어떠어떠한 과정을 거쳐 인간의 정신은 하나의 덩어리로 뭉쳐져 저 우주밖으로 나가 떠돌게 된다는 것이다.
 
인류보완계획 역시 마찬가지이다.  마음의 벽을 없애고 인간 정신을 하나로 합친다면 인간 개개의 정신이 상처받고 살아갈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타인과의 단절을 느낄 필요도 없고 그 단절에서 오는 고통도 없으니 실로 신과 똑같은 단계가 아닌가 판단된다.  물론 극중에서는 제레라고 하는 단체와 신지의 아버지인 겐도가 바라는 인류보완계획이 약간 다른 형태를 보이게 되지만 그게 그렇게 크게 중요한 문제라고는 생각치 않는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벽을 없앤다는것 그 자체가 아니겠는가?  이러한 마음의 벽을 없애는 시발점으로서의 역할을 레이와 신지가 하게 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과거 티비판의 에반게리온을 보더라도 마지막에 가면 거대 레이와 신지가 조종하는 초호기가 합쳐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게 되는바 당시에는 너무 추상적으로 그려져 무슨의미인지 받아들이기 힘들었으나 이번 새로운 극장판을 보면 레이와 신지가 보여주는 일련의 행동을 통해 그 의미가 확실하게 와닿게 된다.  

 
마무리 - 인류보완계획이 가지는 위험성
현재 진행되는 극장판은 아직 두편의 후속작이 더 남은것으로 알고 있고 그 결론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과거 티비판에서는 신지는 이러한 형태의 진화를 거부하고 다시 개별적 인간으로서의 길을 선택하게 된다.  과학철학의 관점이 아닌 단순히 전체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바람직한 결론이 아닌가 생각된다.  인류보완계획이라는 것은 저 시각하에서는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며 에반게리온이라는 만화가 가지는 그 대단한 명성을 생각해본다면 그 위험도는 더욱 커지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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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2010.02.03 12:45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3.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10.02.03 21:25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이젠 괜찮아졌어요..

    그냥 기침만 콜록 콜로.ㄱ..


    흑 감사해요..ㅠㅠ 최공~~

  4. ♡ 아로마 ♡

    | 2010.02.03 13:1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집으로 돌아 오셨송????
    아직 위에? ㅎㅎ
    얼릉 회복하시오~^^

    이거는 웬지 안 끌려...ㅎㅎ;;

  5.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10.02.03 21:25 신고 | PERMALINK | EDIT |

    어제 왔씀~!!

  6. 수우º

    | 2010.02.03 13:3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진짜 에바 어마어마하게 좋아했는데.... 막내꼬득여서 보러갈까;;; ㅎㅎ 집에 아직 레이피규어가 있답니다 ㅋㅋ

  7.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10.02.03 21:25 신고 | PERMALINK | EDIT |

    헐 피규어까지..ㅎㅎㅎㅎ

  8. 카타리나

    | 2010.02.03 13:47 | PERMALINK | EDIT | REPLY |

    안본거요.....ㅋㅋㅋ

    아..난 본 영화가 없어 ㅠㅠ

  9.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10.02.03 21:27 신고 | PERMALINK | EDIT |

    이건 안봐도 된다옹...

  10. 새라새

    | 2010.02.03 14:2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조목 조목 설명을 잘 해주셔서 급 관심이 가네요..
    시간되면 함 봐야겠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11.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10.02.03 21:27 신고 | PERMALINK | EDIT |

    감사합니다~~

  12. 펨께

    | 2010.02.03 18:25 | PERMALINK | EDIT | REPLY |

    에반게리온에 대해 들어본적은 있는데
    요것도 안 본거네요.ㅊㅊ
    이제 건강 되찾으셨나요?

  13.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10.02.03 21:27 신고 | PERMALINK | EDIT |

    네네 많이 괜찮아졌어요...

  14. 좋은사람들

    | 2010.02.03 19:41 | PERMALINK | EDIT | REPLY |

    에이피 피르도의 재조명인가..음.. 어렵네요.~

  15.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10.02.03 21:27 신고 | PERMALINK | EDIT |

    음 에이피 피르도~~~ ㅎㅎㅎㅎ

  16. 너그뤼

    | 2010.02.03 21:57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이 만화 참좋아했었고 인류보완계획이라는발상에 흥미를 가졌었는데, 그거아세요? 일본사람들이가지는 생각중에 사람이죽은 후 영혼들이 인류보완계획처럼 통합?이 돼서 더 큰영혼으로 합사?된다고 생각하는것을요.... 그중에 하나 유명한게 야스쿠니신사라죠

  17.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10.02.04 07:52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그렇군요..ㅎㅎㅎ

  18. mami5

    | 2010.02.03 22:3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어허~이러다 다 기억 못해서 못보게 생겼구만유~~
    글만 열심히 읽고도 다 기억할 런지~~ㅎㅎ

  19.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10.02.04 07:53 신고 | PERMALINK | EDIT |

    ㅎㅎㅎㅎㅎㅎ

  20. 훗..

    | 2010.02.04 14:37 | PERMALINK | EDIT | REPLY |

    지나가다 들렀습니다. 글도 잘봤고요.
    하지만 에반게리온을 제대로 보지 않고 작성한 글 같군요.

    몇몇 내용은 부적확한 부분이 있지만,
    적어 놓으신 부분을 한작품에 녹여버린 능력은
    적어도 단순 평가절하 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상술이네, 사골이네 라곤 하지만
    몇번을 봐도 생각한 단초(떡밥?)를 무한정 받을 수 있는
    훌륭한 작품임에는 틀립없습니다.

    위험성 운운하는 시선 때문에 (물론 제작비 문제등 도 있지만)
    TV판 앤딩은 어처구니 없는 결말을 보여준건 안타까운 부분인것 같습니다.

  21. gemlove

    | 2010.02.04 20:40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어렸을 떄 VCD로 전부 감상 ㅋ 당시 꽤 큰 돈 주고 샀었죠.. 정말 에반게리온에 푹빠져 있었는데.. 컴이며, 방에 에바로 꾸미고 ㅋ 지금 생각해보면 오덕후 ㅋ

  22. hungsun22

    | 2010.02.06 04:29 | PERMALINK | EDIT | REPLY |

    지나가다 봤구요. 글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성서와 관련된 그노시스가 에바 스토리에서 상당히 중요한 배경 역할(인류보완계획이 의미와 왜 생겼나? 등)을 한 것일텐데...

    이 부분 싹 무시해버리면 에바는 배경없이 괴물들 물리치는 단순한 전대물과 다를바 없지 않을까요?

    물론 주인공들의 내면과 같이 다른 볼거리도 있다 치지만 허술한 배경으로는 명작으로 남진 않게 되겠지요....

  23. LELOUCH

    | 2010.02.06 09:15 | PERMALINK | EDIT | REPLY |

    흐음... 에반게리온 정말 재밌고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진짜 감동으로 보자면 제 생각엔 엔드오브 에바가 가장 재밌던것 같네요..

    빨리 급도 나왔으면

  24. ㅋㅋㅋㅋ

    | 2010.02.15 20:29 | PERMALINK | EDIT | REPLY |

    t판 엔딩

    일부러 그렇게 한것같은데 ㅎㅎㅎ

    오타쿠들 정신차리라고.

    한번 엿먹어보라고 그렇게 했다는 감독의의도. ㅋㅋㅋㅋ

    마지막에 신지가 세상으로 나왔을때 막 박수받고 축하 받잖아요?

    그걸로 오타쿠들도 그만 자신들만의 세계에 박혀있지말고

    밖으로 나와달라는 메세지? 같은. ㅋㅋㅋㅋ

  25. scwzx

    | 2010.07.11 15:00 | PERMALINK | EDIT | REPLY |

    아무리봐도 용짱님은 시작부터 모순에 빠져있습니다.
    에반게리온을 개똥철학을 덕지덕지 붙인 볼필요가 없는 애니라고 격하시킨것은 그냥 넘기도록 하죠.사람의 취향이란 제각각이기 마련이니까요.

    문제는 용짱님의 블로그를 아무리 샅샅이 뒤져봐도 일본애니리뷰는 지브리작품밖에 없던데 제페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은 겨우 그정도시면서 일본식애니의 궁극에 달았던 에반게리온을 평가하시겠다는건 야구팬이 축구를 볼필요가 없다고 하는것과 똑같습니다.
    더 정확히 따지자면 야구전문가가 축구를 해설하는 웃기는상황인 것입니다.

  26. SSSHE

    | 2010.08.04 17:30 | PERMALINK | EDIT | REPLY |

    아무리봐도 용짱님은 시작부터 모순에 빠져있습니다. 2
    에반게리온을 개똥철학을 덕지덕지 붙인 볼필요가 없는 애니라고 격하시킨 다음 에바의 장치가 상징하는 바를 조목조목 설명해주시니까요.
    맞습니다. 알아서 해석해주신것처럼 에바의 상징은 흔히 말하듯 '안도가 그냥 만든' '개똥철학이 든' 애니만은 아닙니다.
    어떤 미친회사가 한사람이 장난치도록 돈을 대줍니까. 애니메이션은 여러사람이 함께 일해서 만든 합작품입니다. 절대로 쌩돈을 쏟아붇지 않습니다.
    일단 리뷰는 잘 읽었습니다~

  27. ㅁㄴㅇㄹ

    | 2010.08.09 01:08 | PERMALINK | EDIT | REPLY |

    좋은 글입니다, 시기상 에반게리온:2.0때 떡밥이내요.
    전 구글에서 인류보완계획이라고 치니까 맨 위에 랭크되서 들어왔습니다.

    에반게리온은 TV판->극장판으로 이어지는 10년전 사골이 있고,
    최근 다시 우려지고 있는 서->파가 있습니다. 참고를..

    까이시는 이유를 조금 짚자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1. 철학? : 솔직히 이것저것 붙여는 놨지만, 이건 한 폭의 그림을 보고 어느 것을 느끼느냐, 이 차이이기 때문에 보는 사람의 관점이라 생각합니다.
    1.5 : 성경: 서->파 여기선 아예 사도가 개판이 되버리죠, 원판에선 거의 모든 이름의 유래가 죄다 성경이고 케릭터 이름은 대부분 항모, 하지만 이 이름이 그 케릭터의 특징을 어느 정도 나타내고, 그 역할을 분명히 해주니, 아무 의미 없는 이름보다야 괜찮은 작명센스라 봅니다.

    2. 잘못아셨습니다.
    TV판에서 신지나 아스카가 에반게리온에 탈 수 있는 이유는
    초호기의 코어가 신지의 어머니(이카리 유이)
    이호기의 코어는 아스카의 어머니(소류 제플린 쿄코)이기 때문입니다.
    TV판에서는 제루엘전에서 이카리 겐도(신지의 아버지)가 초호기에다 유이, 날 거부하는..어쩌고 하며
    극장판 Air에선 아스카가 2호기한테 엄마 날 항상 보고있었..어쩌고 하며 각성을 합니다.
    또 '파'에서 아스카가 타고 봉인당한 기체(3호기)도 TV판에선 스즈하라 토우지가 타는데, 토우지의 여동생이 코어라는 가설이 정황상 확실합니다.(파에선 완쾌로 나왔음, TV판에선 3호기사건 전엔 아픈 여동생 이후부턴 언급없음, 2차 창작물에선 아예 대놓고 죽었다고 묘사)
    에반게리온을 조금이라도 관심가지면 당연히 알 수 있는 사실을 보셨다는 분이 전혀 다른 분석을 하셔서 당황스러웠습니다.

    3. 다시 하나가 된다-> 가이아이론인가, 파판에서도 써먹었죠(어드밴스드 칠드런 말고, 그 전의,...)

    4. 어원은 미국의 SF 작가 코드웨이너 스미스의 작품에 등장하는 정치 집단 <The Instrumentality of Mankind>의 일본어 번역인 <인류보완기구>의 오마쥬로 보인다. - 엔하위키 펌,
    엔하위키 브라보, 혹시 심심하면 엔하위키 한 번 둘러봐주시길..
    앞으로 여기 참고하시면 기본 내용으로 까일 일은 줄어들겝니다.
    물론 이건 이거대로 난쏘공을 교과서 참고서의 해설 보고 읽었다고 하는 느낌이지만

  28. 애니소년

    | 2012.12.16 12:05 신고 | PERMALINK | EDIT |

    에반게리온은 귀에 걸먼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입니다.
    사람마다 리뷰하는거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
    저 역시 공감가는 부분도 있지만, 그에 반대인 부분도 있습니다.

  29. 펜시브

    | 2011.02.27 04:0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잘 읽었습니다. 에반게리온은 메시지가 있긴하죠.. 논쟁의 대상이지만..

  30. 푸쾅

    | 2011.05.21 20:57 | PERMALINK | EDIT | REPLY |

    '개똥철학'이란 한마디에 분노했습니다. 킄
    보자하니 에반게리온 다 보신 것도 아닌 것 같고 제대로 이해하신 것 같지도 않은데, 팬들 자극하는 말만큼은 삼가주시길.

  31. 흐..흐콰한다

    | 2012.07.10 10:03 | PERMALINK | EDIT | REPLY |

    골수 팬들의 분노가 랜선을 타고 넘어오는군요. 제가 본 해석중에 가장 정확한 해석이라고 생각하는데. 배경의 각 요소들을 하나의 일관된 논리로 관통하지 못하면 그건 그저 떡밥일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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