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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GRAND PAS DE DEUX

안무자는 Christian Spuck이며 음악은 자코모 로시니의 작품을 사용하게 되며 초연은 1999년 12월 31일 슈트르가르트 발레단에 의해서 슈트르가르트에서 행해진다.  9분 정도 되는 파드되인데 일단 대단히 짧은 작품이라 전체를 쉽게 볼 수 있는 그런 작품이다.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지함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고 엽기 코믹 발레로 보인다.  뒤에 젖소가 등장하고 젖소에게 클래식 튀튀를 입혀놓은채 뒤에 냅두게 된다.  주연 발레리나는 안경을 낀채 조그만한 가방을 들고 등장하는데 약간 우스꽝스러운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2007년도에 우리나라에서 초연되는데 그때 강수진님이 갈라쇼를 하시면서 이 작품을 들고 들어오게 된다.  


안무를 살펴보면 왕자병 걸린 남자 주역과 안경 쓰고 가방을 든 바보같은 여자 주역이 등장하게 된다.  그랑파드되라는 제목을 달고는 있지만 전통 클래식 그랑파드되는 전혀 아니고 그냥 엽기 코믹발레라고 보면 되겠다.   전체적으로 진지한듯하면서 순간순간 기치가 넘치는 웃음을 선사해준다.  그러다 중반에 이르면 가방을 입에 문채 바보처럼 걸어다니다 다시 진지한 파드되가 이루어지다 다시 기치 넘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를 반복하게 된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젤이나 백조의 패러디 부분도 곳곳에서 눈에 띄인다.  


안무가에 대해서 정보를 좀 제시하고 싶지만 딱히 아는바가 없다.  독일 출신이며 존 그랑코 학교에서 공부한 것으로 보인다.  듣기론 이 작품을 마린스키의 프린시펄인 로파트키나가 일본에서 추었다고 한다.  그 엄청난 카리스마를 가진 그녀가 이 춤을 어떻게 추었을지 정말 궁금한데 어쨌든 로파트키나는 우리나라에서는 공연할 마음이 없는걸까?  일본엔 그렇게 자주가면서 왜 여기는 안오는건지.  안타깝다.




Alicia Amatriain

위의 영상에 출연하는 발레리나는 알리시아 아마트리아인(Alicia Amatriain) 이라고 한다.  스페인 출신으로 슈투르가르트 발레단의 프린시펄중 한명이다.  슈트르가르트 부설 발레학교인 존 그랑코 발레 학교에서 춤을 공부하였다.  대충 보니 98년에 슈트르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한 것으로 보이는데 99년도에 군무진, 2000년도에 드미 솔리스트 그리고 2002년도에 프린시펄이 되는바 단 4년만에 프린시펄로 수직 상승하여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그해에 존 그랑코의 오네긴으로 주역데뷔하게 된다.  특별히 가리는건 없어보이고 고전에서 모던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전방위 발레리나로 보인다.  


슈트르가르트 발레단이 뭐하는 곳이냐?  라고 의문을 가질 것 같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강수진님이 계신곳이 바로 이 발레단이다.  평범한 발레단이었는데 존 그랑코라는 안무가가 전임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거듭나게 된다.  항상 말하는거지만 발레단의 수준은 상임 안무가의 수준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우수한 안무가가 우수한 무용수를 불러오니 말이다.


아래의 영상은 그녀의 지젤 공연중 일부이다.  미쳐 죽어가는 지젤 씬인데 사실 지젤에서 가장 연기하기 어려운 부분이 바로 이장면이다.  아무래도 슈트르가르트발레단에서 활동하는 프린시펄이다보니 이 무용수도 영상을 구하는게 하늘에서 별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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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emke

    | 2010.05.15 06:5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오늘은 완전 독일 안무가 소개네요.

  2.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10.05.15 10:48 신고 | PERMALINK | EDIT |

    음 독일안무가..

    생각해보니.. 독일 안무가를 그리 많이 알진 않네요..

  3. 바람나그네

    | 2010.05.15 07:0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잘 보고 가옵니다.
    멋지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4.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10.05.15 10:48 신고 | PERMALINK | EDIT |

    네 즐거운 주말되세용..

  5. | 2010.05.15 07:05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6.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10.05.15 10:51 신고 | PERMALINK | EDIT |

    오늘.. 아침.. 등산을 가면서.. 산꼭대기에 앉아서..

    잠시 생각을..

    어디까지 올릴것인가.... 두둥...

    적당히 좀... 숨길건 숨기고.. 나만알건 나만 알고..

    그런말을 어느 이웃분이 했거든요.

    아..... 좀... 공감이 돼버렸어.. 설득당해버렸어....

  7. LiveREX

    | 2010.05.15 07:0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어이쿠~ 발레라길래 저번에 그 영상이 떠올랐어요 ㅎㅎ

  8.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10.05.15 10:48 신고 | PERMALINK | EDIT |

    어익후...

    더 강한걸 올려야겠군혀...ㄷㄷㄷ

  9. mami5

    | 2010.05.15 08:0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위의 발레는 정말 코믹이네요..^ㅋㅋㅋ^

    용짱님 주말 멋지게 보내세요..^^

  10.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10.05.15 10:47 신고 | PERMALINK | EDIT |

    ㅎㅎㅎㅎ

    즐거운 주말 되셔요...

  11. 건강천사

    | 2010.05.15 08:18 | PERMALINK | EDIT | REPLY |

    오우.. 다시 보기하니 원
    답글이 늦어지네요 ㅎㅎㅎㅎ
    동영상에 심취할 시간뿐이군요 어제오늘 연달아서 ~
    덕분에 좋은 감상만 하네요 ~
    감사합니다 ㅎ 오늘 발레(?) 티켓 생겼어요 저도 우히히히히 ^^

  12.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10.05.15 10:47 신고 | PERMALINK | EDIT |

    헛... 매튜본 보러 가시는건가요?

    아님 심청??

    아잉... 부러워용..ㅠㅠ

  13. *저녁노을*

    | 2010.05.15 08:4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잘 보고 가요. 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14.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10.05.15 10:47 신고 | PERMALINK | EDIT |

    네 즐거운 주말되세용...ㅎㅎㅎ

  15. 바람될래

    | 2010.05.15 10:51 | PERMALINK | EDIT | REPLY |

    글하곤 상관없는 댓글하나 달아도될까요..? ㅎㅎ
    어제 티브이속에서 발레가 나왔어요..
    엠본부였던거같은데..
    갑자기 용짱님이 생각나는건
    몬 경우래요..? ㅎㅎㅎ

  16.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10.05.15 10:52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그드라마.. 저희엄니도 그래요..

    그거만 하면 날 부르드만용..ㅋㅋㅋㅋㅋ

  17. | 2010.05.15 12:11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18.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10.05.15 17:37 신고 | PERMALINK | EDIT |

    작년까지만해도 정치가 연예 뺨치게 사람 많이 들어왔었는데... 흠..

    말이 나와서 말인데.. 내가 5년전에 아고라에서 참 열심히 놀았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발을 끊어버렸어요. 왜냐.. 이상한 인간들이 몰려오더라고..

    난 이런 사람들을 보고 정치중독자라고 부르는데 특징은 첬째 논리일관성 부재 둘째 합리적 사고관 부재 셋째 좌파라는 이름에 절대적 정의성 부여 넷째 지독한 이분법적 사고방식

    이런 애들이 너무 많아져버렸어.. 머리에 든것도 없이 어설픈 정의감에 하도 싸질러대니깐.. 쓰레기통이 되버리는 현상이랄까..

    모든 사안을 니편 내편으로 딱 나눠버리니.. 말도 안통하고.. 이런걸 조심해야 되는거에요. 멍청한 애들이 이런짓을 잘하지.. 왜냐.. 간단하거든.. 사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원인분석 왜하나? 그냥 저넘들이 죽일넘이다. 하면 되는데...ㅋㅋㅋ

    근데 솔직히 시사블로그들 다 이수준을 못벗어나요. 그러니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지.. 그나마 괜찮았던 사람들은 다 접었고.. 난 뭐 등신들 상대하기 지긋지긋해서 관심을 끊었고.. 외부의 모순을 상대하기 이전에 내부의 등신들한테 질려버린....

  19. ★입질의추억★

    | 2010.05.15 12:1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요즘 용짱님 블로그에서 발레를 감상을 하게 되네요 ^^
    동작 하나하나가 우아해 보이지만 엄청 힘들어 보여요~

  20.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10.05.15 17:38 신고 | PERMALINK | EDIT |

    음 발레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춤 감상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꺼같아요!! ㅋㅋㅋㅋ

    신체를 사용하는게 다 힘들죠 머..ㄷㄷㄷㄷㄷ

  21. | 2010.05.15 21:25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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