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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강 - 미술사 수업 오이디푸스 신화를 통해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맥락을 살펴봅니다.
몇일전에 어디선가 읽은 것인데 요즘 젊은 비평가들은 다양한 이론의 각을 날카롭게 세워서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았다. 나 역시도 그런 스타일을 고수하는편이고 그렇게 하는것이 재미가 좋다. 물론 지나치게 도식적이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런 도식적인 것도 거의 없는게 우리나라 현실인지라 이런 저런 것을 따질 형편은 아닌것 같다. 그 이론들이라는 것의 대부분이 현대 프랑스철학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세사람은 역시 들뢰즈, 라캉, 푸코가 아니겠는가? 라캉을 기반으로 하여 또 다른 사유를 펼쳐내는 지젝도 역시 현대철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일 것이다. 그중에서 집중하고 싶은 사람은 바로 라캉. 현대 정신분석학의 위대한 거장 3인중 한사람으로 프로이트로 돌아가야 함을 끊임없이 강조한 사람..
스플래쉬(Splash) 론 하워드 감독의 세번째 작품으로 초기작품이지만 꽤나 수준 높은 동화적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마 티비에서 보신분들 많을거라 예상된다. 남자주인공은 톰 행크스가 맡게 되는데 톰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4번째 출연작이 되는 그런 작품이다. 여자주인공인 인어는 대릴 한나라는 배우가 맡게 된다. 상당히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나로선 잘 모르겠다. 어쨌건 젊은 시절의 톰 행크스를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어째 요즘의 모습과 비교해본다면 크게 변한게 없다고나 할까? 얼굴에서부터 목소리 톤에 이르기까지 거의 변화가 없다. 내용은 아주 간단하다. 인어이야기이다. 톰은 어린시절 우연히 물에 빠져 인어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 사실을 잊은채 그 이후 수십년이 흘러 장성한 그는 식료품 가게 사장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