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onegin (1)
★ image or real
발레 오네긴, 존 그랑코 드라마 발레의 정수를 보여주다
오네긴 러시아의 대문호 뿌쉬킨의 운문 소설 예브게니오네긴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운문소설이라고 해서 뭔가 특별한 것은 아니고 시로 쓰여진 소설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뿌쉬킨이라는 사람을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 가장 유명한 시의 한 구절을 소개해 보겠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이렇듯 뿌쉬킨이라는 이름을 모를지언정 그의 작품은 우리의 삶 깊숙한 곳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인터넷에 떠도는 이 시의 원문은 굉장히 부정확하다. 석영중 교수의 번역본을 추천하는 바이다. 예브게니오네긴은 훗날 1879년 차이코프스키가 오페라로 만들게 된다. Op. 24 으로 전 3막 구조이다. 오페라 같은 경우도 불후의 명작으로 ..
발 레/현대 발레
2011. 11. 15.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