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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 워낙에 유명한 영화이니 특별한 부연설명은 할 필요가 없을듯하다. 올해가 한국전쟁 60주년이라 그런지 이런저런 한국전쟁 특집 영화나 드라마가 많이 선보이고 있는 형국이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한국전쟁 영화는 꽤나 많이 존재한다. 연세가 어느정도 되시는분들은 얼마나 많은 반공 영화들이 쏟아져나왔는지 잘 기억하실것이다. 그리고 과거의 반공영화의 내용이라는 것은 사실 고민할 것 없이 뻔하다. 80년생 이후의 사람들은 아마 다 기억할것이다. 우리가 초등학교 시절 방학만되면 써야했던 그 수많은 반공독후감과 반공동화 말이다. 그러다 한동안 반공 영화나 전쟁영화들은 자취를 감추게 되고 한참동안 사라진 전쟁영화가 어느날 갑자기 초거대 영화로 돌아온것이 바로 이 작품 "태극기 휘날리며"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웰컴 투 동막골(Welcome To Dongmakgol) 이 영화 너무 유명한 영화인지라 특별한 말을 할 필요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작품이다. 흔히 감독이 장진으로 알려져있지만 박광현이라는 사람이 감독을 맡게 된다. 재미있는건 이사람 이런 영화를 내놓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이 작품 자체도 그의 두번째 영화이고 세번째 영화도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보아하니 개봉에 실패한 영화로 판단된다. 사실 이런 영화 대단히 많다. 울마님이 나한테 가져다주는 시나리오중에 1/3 정도가 개봉도 못하고 사라져버리는걸 눈으로 보았으니 그뒤에 얼마나 더있을지 상상도 못하겠다. 뭔가 극장수는 많이 늘어났는데 다양성은 되려 사라져버린 대자본하의 영화가 어떻게 변모할 수 밖에 없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하겠다. 어쨌든 이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