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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저번 일요일 로스트가 시즌6 18회를 마지막으로 대망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6년동안 하나의 드라마를 이렇게 열심히 본적도 없는듯하다. 더욱이 시즌제이다보니 1년이 지나면 앞의 내용을 조금 까먹게 되어 어쩔수 없이 정주행을 몇번이나 했던지. 이젠 이 기억도 저편으로 사라질테고 내년에는 로스트를 기다릴 일이 없게 된다는게 조금 아쉽기도 하다. 로스트라는 드라마는 도저히 정리가 안될 정도의 비밀의 연속인 작품이었다. 소위 하는 말로 낚시에도 급이 있다고 표현될만큼 끊임없이 관객을 낚아 앞으로 내용이 어떻게 진행될지 그리고 무엇이 다가올지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예측불가능을 제시하게 된다. 이는 모든 것이 마무리되는 시즌6 에서도 마찬가지로 진행된다.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프랑스어로 사회 지도층이 지니는 그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이다. 노블레스는 고귀한 신분이라는 즉 귀족이라는 뜻이고 오블리주는 동사로 책임이 있다는 의미이다. 과거에는 멀리 고대그리스로마 부터 중세까지 귀족들의 특권에 따른 책임을 의미하는 것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전반적인 사회지도층의 책임으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의 유래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존재한다. 멀리는 로마 초창기에 카르타고의 위대한 장군 한니발과의 전쟁통에 죽어나간 수많은 로마 귀족들에게서 찾는 사람도 있고 성경에서 찾는 사람도 있다. 뭐가 되었든 사실상 유래를 찾는게 무슨의미가 있을까??? 인간이 사회를 이루고 계급이 생긴 이후부터 그냥 그렇게 자연스럽게 이루진게 아닌가 생각된다. 한 사회내에서도 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