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쥘 페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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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elle 발레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을 두가지만 꼽으라면 누구나 한치의 고민도 없이 백조의 호수와 지젤을 꼽을 것이다. 두작품 모두 기본적으로 남자에게 배신당한 여자라는 이야기구조를 가지고 있다. 지젤은 낭만발레의 헌장이라 불릴 정도로 낭만발레 스타일의 모든것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사실상 낭만발레 스타일을 완성한 작품으로 생각하면 된다. 안무 1841년 파리오페라좌에서 초연되었으며 2막구조이다. 이 작품은 당시 무용평론가 겸 시인인 테오필 고티에가 독일의 시인 하이네의 독일전설 연구서에서 처녀귀신 윌리 전설에 매혹당해 이 작품을 구상하게 된다. 당시 아주 유명한 발레리나였던 카를로타 그리시를 지젤역으로 점찍은 상태에서 이 작품을 추진하게 되었고 코랄리와 쥘 페로가 안무를 맡게 된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La Vivandiere(라 비반디에르) 이게 불어인데 정확히 무슨뜻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러시아에서는 Markitenka 라고 불려지기도 한다. 1막 구조이며 안무자는 아서 생 레옹, 파니 체리토가 함께 하게 된다. 음악은 체사레 푸니가 맡게 되고 초연은 1844년 5월 23일 영국 런던의 여왕폐하의 극장(Her Majesty's Theatre)에서 하게 된다. 초연 프린시펄 무용수는 파니 체리토가 맡게 된다. 년도를 모시면 아시겠지만 이 작품은 낭만발레 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이 된다. 이 작품은 위의 DVD에 실려있지만 현재 절판상태이고 유튜브를 찾아보니 전체가 올라와있기에 옮겨와본다. 수정안무 이 작품은 초연 이후 45년 46년, 48년에 각각 생 레옹에 의해 다시금 수정되게 된다. 그이후 이 작품은..
Pas de Quatre 쥘 페로가 안무를 맡고 푸니(Pugni)가 음악을 작곡한 작품이다. 디베르티스망을 하나의 작품으로 빼낸 것이며 1845년 7월에 런던 허 마제스티 극장에서 초연된다. 파 드 콰트르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 4명의 발레리나가 출연하여 춤을 추는 작품이다. 현재는 쥘 페로의 안무를 잃어버린 상태이고 안톤 돌린이 개정안무를 만들어 이것이 사용되고 있다. 1941년 2월에 ABT에서 초연되었다. 낭만발레가 싹트고 발레리나가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하던 시절인 1845년 당대 최고의 발레리나 4명을 한 무대에 세우고자 하는 시도가 나타난다. 이때 출연진이 마리 탈리오니, 파니 체리토, 카를로타 그리시, 루실 그란 이다. 당시 허 마제스티 극장장인 벤자민이 흥행에 성공할 것을 예감하여 이작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