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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프랑스어로 사회 지도층이 지니는 그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이다. 노블레스는 고귀한 신분이라는 즉 귀족이라는 뜻이고 오블리주는 동사로 책임이 있다는 의미이다. 과거에는 멀리 고대그리스로마 부터 중세까지 귀족들의 특권에 따른 책임을 의미하는 것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전반적인 사회지도층의 책임으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의 유래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존재한다. 멀리는 로마 초창기에 카르타고의 위대한 장군 한니발과의 전쟁통에 죽어나간 수많은 로마 귀족들에게서 찾는 사람도 있고 성경에서 찾는 사람도 있다. 뭐가 되었든 사실상 유래를 찾는게 무슨의미가 있을까??? 인간이 사회를 이루고 계급이 생긴 이후부터 그냥 그렇게 자연스럽게 이루진게 아닌가 생각된다. 한 사회내에서도 그걸..
드라마 선덕여왕의 내용중에 이것을 여러분들이 기억하실지 모르겠다. 그 중국에서 상인들이 오면서 각급 화랑에게 여러가지 임무가 부여되는데 그중에 한가지가.. 무슨 가무를 하라는 것이었다. 오호.. 화랑에게 가무라.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악기도 연주하라는 것인데 화랑은 군사조직 아니었나?? 그 심지어 덕만이가 김유신에게 춤 좀 추냐 하고 묻는 장면도 나온다. 유신은 당연히 못한다고 하고.. 그러는거 보니 화랑에게 있어 춤과 노래는 꽤나 중요한 문제였던 것 같다. 화랑은 정확히 뭐였을까?? 그리고 이들이 오늘날 교육이념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 화랑의 교육이념 화랑은 일종의 청소년 조직이다. 국선으로 발탁되는 나이도 얼추 16세에서 18세 정도이며 이 나이때에 전쟁에 나가 큰 공을 세우고 돌아오는 일..
드라마 선덕여왕 보면 볼수록 화랑의 기개가 돋보인다. 뭐 일단 미실의 손에 놀아나느냐 안나느냐 또는 김유신의 낭도들을 모욕을 하느냐 아니냐를 떠나 일단 전투에 들어가면 그 미워보이던 화랑들도 정말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알천.. 그렇게 밉상이던 알천이 전투에 들어가니 그의 정신은 가히 최고라 할 수 있으며 목숨을 반드시 버려야 하는 전투에 자신의 아들인 유신을 몰아 넣어버리는 김서현의 희생정신도 아주 돋보인다. 지도층의 앞서는 자세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대업을 이루는 국가들의 특징이 무엇인가?? 그건 바로 지도층의 희생정신이다. 하나의 국가가 위대한 대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뭉치는것이 필수적이고 지배계층의 의지에 국가의 국민들이 절대적으로 따라줘야만 가능하다. 하지만 그 국민들에게 무조건 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