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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덕여왕 보면 볼수록 화랑의 기개가 돋보인다.  뭐 일단 미실의 손에 놀아나느냐 안나느냐 또는 김유신의 낭도들을 모욕을 하느냐 아니냐를 떠나 일단 전투에 들어가면 그 미워보이던 화랑들도 정말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알천..  그렇게 밉상이던 알천이 전투에 들어가니 그의 정신은 가히 최고라 할 수 있으며 목숨을 반드시 버려야 하는 전투에 자신의 아들인 유신을 몰아 넣어버리는 김서현의 희생정신도 아주 돋보인다.



지도층의 앞서는 자세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대업을 이루는 국가들의 특징이 무엇인가??  그건 바로 지도층의 희생정신이다.  하나의 국가가 위대한 대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뭉치는것이 필수적이고 지배계층의 의지에 국가의 국민들이 절대적으로 따라줘야만 가능하다.  하지만 그 국민들에게 무조건 나가 죽으라고 외친다면 그걸 누가 따르겠나??   도망가지...

결국 지도층의 앞선 자세가 절실히 필요하게 된다.  지배계층이 스스로 자신들의 자식을 희생시키고 전쟁에 나가 죽어나간 희생의 가족을 돌봐주는 절대적인 책임.  바로 거기에서 충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미국의 팔로우 미,  영국의 왕자
현재의 미국이 양아치짓을 하던 말던 일단 미국이라는 국가의 위대성이 어디가는건 아닐 것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미국은 현존 최고의 제국이니깐..   영국 역시 한때 대영제국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국가로서 한때나마 위대한 국가의 반열에 올랐던 나라이다. 

미국의 모든 사관학교에서 가르치는 제1덕목이 팔로우 미라고 들었다.  지휘자는 절대로 병사들의 뒤에 서지 않는다.  항상 앞장서 뛰어가고 가장 먼저 목숨을 내놓는다.  영국은 어떠한가??  영국의 최대귀족 사립학교 이튼 내의 교회건물에 가면 1,2차 세계대전에서 목숨을 내놓은 졸업생들의 이름이 적혀있다고한다.  이학교 졸업생의 대부분이 귀족이었지만 전쟁 발발시 가장 먼저 나가 죽었다는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포클랜드전쟁 당시엔 엘리자베스 여왕 차남이 당시 신무기로 인해 아주 위험했던 헬리콥터 조종사로 참전하였고 얼마전엔 해리왕자인가??  그사람도 전쟁에 참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가가 너희를 잊지 않겠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국가가 전부다 잊어버리고 있다.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해도 뒤늦게 테러리스트 취급을 당하지 않나..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고 이땅을 지키는 장병들을 앞에 내세운채 북풍따위의 개같은 짓거리를 벌이지 않나..   국가를 위해 목숨을 다해도 그냥 그렇게 쉬쉬..  

그러면서 지도층은 요즘 젊은이들의 안보정신에 문제가 있다며 헛소리를 해대신다.  정작 그들의 국적은 다 어디에 있던가??  항상 북한과 적대적 공생관계를 통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려고만 했던 그리고 정작 그 북한과의 최악의 상황시 책임질 자세는 눈꼽만큼도 보이지 않는 자들이 감히 어디서 헛소리를 내뱉는가??

그들은 이땅의 국민을 위해 무슨 희생 정신을 보여주었던가??  희생은 커녕 울궈먹을때로 울궈먹고 나중에는 경쟁이라는 명목하에 몰아세울때로 몰아세우다 그 끝에는 아무도 돌봐주지 않는.. 

그들에게서 같은 나라의 국민이라는 동료의식따위는 기대할 수도 기대하지도 않는다.  거기다 그들이 남겨진 가족들을 돌봐주길 했던가??  친일파들의 후손들은 여전히 이땅에서 떵떵거리고 있으나 독립군의 후손들의 삶은 어떠하던가??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을 하면 3대가 망하는게 이나라의 현실이다.  기억도 해주지 않고 후손들을 돌봐주지도 않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도대체 어디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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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림자섬

    | 2009.07.01 11:16 | PERMALINK | EDIT | REPLY |

    드라마애기를 옆집아주마하고 하는거 보다 이다지도 재밌으니.. 갠적으로 고현정씨를 별로라 했는데 뭐 대한민국 아주마들 다 그럴꺼에요 너무예쁘잖아요 ㅋ 선덕여왕에서는 그냥 있는것만으로 포스를 뿜어내네요. 대단하신거 같에요. 그시절 화랑은 참으로 멋있네요. 한 귀한집 자제들인데도 전쟁터에서 목숨을 서로 내놓고 정열을 받치니까요!
    역쉬! 역사란 오늘을 되돌아보게하죠! 현실은, 어떻게든 군대를 안가려애쓰고 그게 당연시 되고있으니까요!
    용짱님! 아름다운 7월 시작하시길....

  3.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1 13:25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림자님 오셨군요. 저때 친구보라 하셔서 보고 글도 올렸는데.. 못보신건가요?? ㅠㅠ

  4. 날아올라

    | 2009.07.01 11:18 | PERMALINK | EDIT | REPLY |

    조금 벗어나는 얘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친일파'라는 말은 그 말이 가리키는 시니피앙과 역사적 맥락으로 볼 때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민해봤는데 역시 '일제부역자'가 가장 적절하지 않나 싶네요. 일단 '친일'이라는 말은 역사적으로 '친미'나 '친중'과는 분명 다른 맥락에 있는데 용어상 일률적으로 '친~'을 사용함으로써 많은 오해를 불러올 수도 있고, 자기네 딴에는 일제와 일본은 다르며 자신들은 군국주의를 완벽하게 청산했다고 자부하는 일본인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만 살 수 있습니다. '일제부역자'라는 용어로 대체하는 걸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건 어떨까요.

  5.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1 13:26 신고 | PERMALINK | EDIT |

    음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6. 테리우스원

    | 2009.07.01 11:19 | PERMALINK | EDIT | REPLY |

    요즈음 선덕여왕이 인기짱이더군요
    좋은 작품 설명까지 감사드리고
    무더위에 즐거우시길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7.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1 13:27 신고 | PERMALINK | EDIT |

    이거 의외로 정말 인기 좋아요. 왜그럴까요??

    고현정때문인걸까요??

  8. 미손

    | 2009.07.01 11:2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대한민국이 이런 정치적 현실에 있었던 근본적 원인을 저는 이승만의 '반민특위' 해체에서 보고 있습니다.그때 제대로 된 청산이 있었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을 테지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진흥왕이 얘기했듯이 지금의 미실의 사람들이 국가가 필요로 했을때 사지로 뛰어들어 목숨을 바쳤고 그렇게 살아남은 자들이기때문에 정치적으로 건드릴 명분이 없다는 요지의 대사를 했던적이 있었지요...

    드라마에서 악역이라고 칭해지는 그들까지 일단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내놓는 모습을 보이지만 작금의 대한민국의 기득권은 어떻게해서든지 그 대열에서 빠지려고 너무 노력들을 해주시고 계시죠...웃기고 자빠지는 현실입니다.

  9.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1 13:27 신고 | PERMALINK | EDIT |

    ㅎㅎㅎ 맞아요. 웃기고 자빠지는 현실..

  10. 흰소를타고

    | 2009.07.01 12:4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우리는 의인을 기억하지 않는 시대를 살아왔죠... ㅋ
    오랜만에 챙겨보는 드라마 입니다 ^^
    정말 재미있던데... ㅎ

  11.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1 13:28 신고 | PERMALINK | EDIT |

    전 이것도 보고 결못남도 보고 어느덧..

    전..

    드라마훼인..;;;;

  12. 몸짱의사

    | 2009.07.01 13:3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좋은글 읽고 갑니다. 앞장서는 모습.... 기대할 수 있을까요??? ^^;;;

    근데 전 사극을 안좋아해서 '결혼못하는남자'만 보고 있답니다. ㅋㅋㅋ

  13.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1 17:57 신고 | PERMALINK | EDIT |

    큭 결못남... 담주는 꼭 결못남을..

  14. 패ㅔ인페인

    | 2009.07.01 15:43 | PERMALINK | EDIT | REPLY |

    완전재밌게 보고 이써요. 애국심을 길러주는 드라마?
    역시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올라가려면 정말 많은 고생을 해야되는걱 같애요
    덕만이가 선덕여왕이 되는 과정이 아주 기대됩니다.!!
    완전,, 전쟁씬 진자 안좋아하고 사극도 싫어하는데, 선덕여왕때문에, 다른 사극도 챙겨보게 되었군요 하하.

  15.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1 17:58 신고 | PERMALINK | EDIT |

    ㅎㅎㅎ 아 이젠 전투씬은 얼추 끊났고 정치놀음이 시작되겠네요..

  16. jjy

    | 2009.07.01 16:31 | PERMALINK | EDIT | REPLY |

    날씬으로 매일 염장하고 가시는 용짱님 ㅎㅎㅎ
    애국심.. 길러주는 드라마를 자주 소개해주시네용

  17.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1 17:58 신고 | PERMALINK | EDIT |

    5일만에 드디어 터졌는데.. 왜!!!!

    이글만.. 광고링크가 모조리 다 깨지는건지!!!!

    으흙흙흙....

  18. 간이역

    | 2009.07.01 18:30 | PERMALINK | EDIT | REPLY |

    장수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장수는 쏙 빠지고 그러는 경우가 허다하죠.....
    뭐 선덕여왕에서도 간혹 보이고요...현 군대에서도 그런 이들이 너무나 많고요...

    뭐 여기서 정치적인 이야기를 써도 될런지는 모르겠으나 국가의 원수도 도 국회의원들의 자식들도 백으로 군대에 안 보냈으면서 뭘 그리 예비군들을 전쟁에서 죽이려고 하는지.... 전쟁용사로 키우려고 예비군 훈련을 이틀늘려 4박 5일을 한다는게 참 웃기는 곳이라고 생각해서요.

  19.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1 18:39 신고 | PERMALINK | EDIT |

    정치적인 얘기 하셔도 됩니다. 이 블로그는 그게 목적이에요.ㅋㅋ

  20. ♥LovelyJeony

    | 2009.07.01 20:0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친일파척결-
    가장 급선무로 해야할 과제입니다.ㅡㅜ
    아..역시..온고지신이라 했나효-
    대체 그들은 이런 한자의 의미를 알기라도 할까효!!

    선덕여왕..훈소년들이 사라져서 살짝 열광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저능..-ㅂ-;;

  21.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1 21:53 신고 | PERMALINK | EDIT |

    내일은.. 러블리님이 딱좋아할만한.. 글을 올려 볼까해요.

    꼭 와서 보셔야 합니다!!!

    슬픈노래도 함께...ㅎㅎ

  22.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2 00:29 신고 | PERMALINK | EDIT |

    담주로 미뤄야겠네요. 오늘 시티홀이 마지막회라고 해서..ㅋㅋ

  23. ♥LovelyJeony

    | 2009.07.02 02:32 신고 | PERMALINK | EDIT |

    뭘까..뭘까..완전 기대했는데..ㅠㅠ
    급다운입니다.ㅡㅜ
    하루도 아니고 담주라뇨..ㅠㅠ

  24. 고인미

    | 2009.07.01 20:30 | PERMALINK | EDIT | REPLY |

    선덕 여왕 매일했으면좋겠어요 그리고 책에서는 첫번제 언니가 선덕여왕 대는대 탤래비전에서는 둘제가 선덕여왕대요?그리고 책에서는 쌍둥이 언니가 덕만이고 둘째동생은 진덕인대 왜? 탤래비전에는 첫째가 진덕 이고 둘째가 덕만이에요? 누가 석덕여왕 이돼요 ? 그거만 알면 재미있을탠데...........................................

  25.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1 21:59 신고 | PERMALINK | EDIT |

    선덕이랑 진덕은 언니동생 사이가 아니라.. 사촌 사이에요.

    그러니까 덕만이가 선덕여왕이 되구요. 선덕여왕 죽은담에..

    그 사촌동생이 진덕여왕이 되는거에요. 쉽죠??

    그나저나 다시와서 볼랑게 모르겠네..ㅎㅎ

  26. 박나연

    | 2009.07.01 20:32 | PERMALINK | EDIT | REPLY |

    선덕여왕 매일해 칵 그냥 스러트릴거야 죽여버러

  27. 서은혜

    | 2009.07.01 20:33 | PERMALINK | EDIT | REPLY |

    죽 었어요

  28. 윤태

    | 2009.07.01 20:4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엊그제 송별회 하다가 음식점에서 처음 보게 됐는데
    넋을 잃고 봤네요.
    물에서 전투하는 장면 말이죠
    앞으로 팬이 될것 같은 느낌 ^^

  29.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1 21:57 신고 | PERMALINK | EDIT |

    같이 빠져드시죠!! ㅎㅎㅎㅎ

  30. | 2009.07.01 22:49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31.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1 23:34 신고 | PERMALINK | EDIT |

    흑 오랜만에 터지긴했는데..

    왜 이글만 광고가 안나오는건지..;;;; ㅠㅠ

  32. gemlove

    | 2009.07.02 01:1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요즘 선덕여왕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근데 간혹 어의없게 고증을 거치지 않은 부분을 나오는게 조금 거슬리긴 해요 ^^

  33.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2 06:45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렇죠?? 뭐 어쩌겠습니까..

    요즘 사극들은 특히 엠비씨.. 허무맹랑한 내용들로 채워지느게 많은지라ㅏ..

  34. 이바구™ -

    | 2009.07.02 06:1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참으로 동감합니다.
    국가를 위하여 몸을 바치면 나머지는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우리나라의 현실이 가슴아픕니다.
    예전에 썼던 포스팅 트랙백 남깁니다.

  35.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2 06:46 신고 | PERMALINK | EDIT |

    넹 감사합니다..ㅎㅎㅎ

  36. mami5

    | 2009.07.02 20:1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선덕여왕보는 재미에 푹 빠졌으니..
    좋은 명언 잘보고갑니다..^^

  37.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2 21:22 신고 | PERMALINK | EDIT |

    후후 우린 선덕여왕으로 통한건가요??ㅋㅋㅋ

  38. 검도쉐프

    | 2009.07.03 20:5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온가족이 다 함께 즐겨보고 있지요... 아들 녀석도 너무 몰입해서 보더군요.
    간만에 셋이 다 좋아하는 드라마예요.

  39.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3 22:30 신고 | PERMALINK | EDIT |

    잼있죠??ㅎㅎㅎㅎ

  40. 환유

    | 2009.07.04 12:0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요즘 선덕여왕에 푹 빠져서 월, 화만 기다립니다.
    잘난척은 다 해서 미우면서도 괜시리 몸을 내던지는 용기라...어쩐지 모르게 끌리는 화랑의 매력....ㅋㅋ

  41.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4 13:36 신고 | PERMALINK | EDIT |

    ㅎㅎ글쵸?? 은근히 끌리는 화랑의 매력..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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