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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티홀이 인제 종결을 향해 달려갑니다.  많은 이야기 거리를 남긴 드라마이지요.  저도 역시 방송으로 인문학 보는 블로거로서 이렇게 저렇게 많은 부분을 짚어봤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역시 핵심적인 부분은 오늘 적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루소의 사회계약론 3권 15장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영국의 인민은 자유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큰 잘못이다.  그들이 자유인 것은 의원을 선출할 때뿐이며, 의원이 선출되면 영국 인민은 노예가 되고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어버린다.  그 짧은 자유로운 기간에 그들이 자유를 어떻게 쓰는지 보면 자유를 잃는 것도 당연하다."


소극적 자유
1차 대전이 끝난 후 이 싸움의 결말로서 인간은 자유를 향한 궁극적인 승리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몇세기에 걸쳐 싸워온 자유라는 가치를 단 한순간에 버리고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아주 독특한 정치체제 그리고 그 체제의 권위에 사람들은 복종함으로써 스스로의 자유를 포기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바로 파시즘이죠.

왜 그랬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전후 독일의 사정은 아주 열악했으니깐요.  극한의 상황에 놓여버림으로 인해 자기자신을 놓아버렸다고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설명이 안됩니다.  역사를 돌이켜본다면 그런 극한의 상황은 아주 많았거든요.  그럼 원인이 뭘까요??

원인은 데카르트에게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는 신을 죽이진 않았지만 인간을 중심에 세워버렸죠.  '생각하는 나'라는 명증성 위에 이 세상을 재구축해나가기 시작한 사람입니다.  심지어 신까지 말이죠.  결국 이는 지난 과거 신이라는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인간은 무엇으로부터의 자유.  즉 소극적 자유를 얻어냈습니다.  



적극적 자유
에리히 프롬은 인간의 기본 본성중 하나로 어딘가에 소속되기를 원하는 요소가 있다고 합니다.  이를 주관적 자의식이라고 하지요.  즉 자기 자신을 자연이나 타인과는 다른 계기로 인식하는 사고능력을 말합니다.  자신을 이 세계나 타인과 다르게 의식함으로써 즉 이 거대한 대우주와 나 이외의 이 세상든 사람들과 비교했을때 나 자신이 얼마나 볼잘것 없고 허무한 존재인가에 대한 의식을 말하는겁니다.

여러분들도 그런생각 한번쯤은 다 해보셨을겁니다.  이 대우주에 비하면 난 정말 한낱 먼지같은 하찮은 존재이고 이 수십억명의 사람들 속에서 난 정말 가치 없는 인간이라는 생각.  바로 이겁니다.  인간은 이러한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고 결국 인간이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지 못하다면 자신의 무의미성에 압도당해 버리게 되며 자기 자신을 부정하게 되고 결국 살아갈 능력을 잃게 됩니다.

결국 무엇으로부터의 자유는 또 다른 억압이 되었다는 말이지요.  기댈 곳이 없으니 사람들은 국가에 기대고 권위에 기대게 됩니다.  그 결과가 바로 전체주의입니다.  하지만 인간이 무엇으로부터의 자유를 뛰어넘어 무엇을 향한 자유.  즉 적극적 자유를 지향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경제에서의 적극적 자유 - 삼성
작년 말쯤에 삼성 사건으로 말들이 많았던거 다들 기억하실겁니다.  저도 그때 저 어딘가 구석에서 미칠듯이 삼성을 깠습니다.  그런데 그때 제일 많이 들은말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이말이었습니다.  

"삼성이 한국을 먹여 살린다.  삼성이 본사를 미국으로 옮기면 어떡할 것이냐?? "  

먼저 하고 싶은 말은 삼성은 절대로 본사 미국으로 못옮깁니다.  본사를 옮긴다는 말의 의미는 법인을 옮긴다는 말일텐데 삼성같이 부도덕한 회사는 미국가면 아마 해체 당할겁니다.  가고 싶어도 못가죠.  미국은 MS마저도 분할시켜버릴려는 시도를 하는 나라입니다.  엔론 사태 보십시요.  삼성보다 더 큰 그 엄청난 회사를 한순간에 박살내버립니다.  한치의 고민도 용서도 없습니다.  작살내버리죠.

아무튼 여러분들은 왜 그렇게 삼성에 목을 매시는겁니까??    삼성이 이나라 대한민국의 근대화의 역사라구요??  웃기는 소리 하지 마십시요.  삼성이 이나라 대한민국의 역사가 아니라 이나라 대한민국이 삼성을 만들어주고 키워주고 보듬어준 존재입니다.  그리고 그 대한민국의 주인이 누구였습니까?  저 몇몇 대기업을 만들어내기 위해 희생했던 사람들이 누구였습니까??  

그런데 왜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권리를 그들에게 주장하지 않은채 그들의 종이 되려 하십니까??  삼성이 한국을 먹여 살려요??  아니에요.  한국이 삼성을 먹여 살린겁니다.  그리고 그건 우리 아버지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엄청난 희생위에서 만들어진겁니다.  

왜 우리는 삼성같은 기업에게 적극적인 자유를 행사하지 못하는건지..  전 정말 안타깝고 또 안타깝습니다.  



정치에서의 적극적 자유 - 선거
저번주 시티홀 글을 쓰면셔 이런말을 했습니다.  지역정당 체제의 폐해를 없애기 위해선 선거구제 개편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선거구제개편을 하면 보수양당체제를 무너뜨릴 수도 있다고 말이죠.

그런데 솔직히..  굳이 선거구제 개편 할 필요 있습니까??  그거 할필요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적극적 자유를 향해 나아간다면 그딴걸 귀찮게 왜 합니까??  

과거 군사정부 시절이 좋았다구요??  권위에 기대고 싶으십니까??  당신은 여전히 적극적 자유를 향해나아갈 의지가 보이지 않는군요.  소속되고 싶으십니까? 그럼 여러분의 이웃들과 다같이 살 수 있는 그곳으로 소속되십시요.  왜 여러분의 이웃을 다 죽여버리는 그런 권위에 자꾸 소속되고 그곳에 자꾸 의지하려 하십니까??  

선거가 하기 싫으십니까??  내가 찍던 말던 바뀌는건 없다구요??   당신은 투표하지 않을 권리를 말하곤 하지만 내가 봤을땐 당신은 이 사회라고 하는 거대한 권위에 기대려고 하는 사람일뿐입니다. 



자유로부터의 도피
왜 여러분들은 자유에서 도망가려 하십니까??  당장 겉으로 보이는 압박에서 벗어나면 자유로워 지는겁니까??  그 이전에 당신의 내면을 파괴하는 것에 대해선 왜 돌아보지 않는겁니까???

억압에서 벗어날려고 하지 마십시요.  억압에서 벗어나본들 결국 또다른 억압이 기다리고있을뿐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자유를 향해 나아가야하는겁니다.  어디에 소속되고 싶으십니까??  권위에 기대지 마십시요.  여러분의 이웃에게 기대십시요.

오늘날 이 사회에서 우리가 적극적인 자유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연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틀전 뉴스를 보며 무슨생각이 드셨습니까??  나의 일이 아니라구요??  지금 당장 나의 일이 아니라고 해서 그 일이 영원히 나를 피해갈 수는 없는겁니다.

큐브라는 영화를 다들 아실겁니다.  당장 죽음이 도사리는 방안에서 경쟁을 통해 내 동료를 죽여버리고 탈출하면 그 큐브라는 거대한 구조체에서 영원히 탈출할 수 있습니까??  


제레미 벤담.  이사람이 구상한 아주 독특한 감옥이 하나 있는데 바로 파놉티콘입니다.  감옥구조는 원형으로 되어 있으며 중앙에 감시탑이 존재하고 이 감시탑에서 빛이 나와 양 사방의 죄수들을 감시하는 형태인데, 이 감옥의 특징은 죄수들의 입장에선 감시탑을 볼수가 없습니다.  항상 빛이 있으니깐요.  거기에 뭐가 있는지 알 수가 없는 형태이며 이런식의 감옥시스템이 멋진게 무엇이냐면 죄수는 자기 스스로 권력에 길들여진다는 것입니다.  감시탑에 아무도 없더라도 죄수들은 항상 저 감시탑에 복종하게 되는것이지요.


현대사회는 거대한 큐브이자 거대한 파놉티콘입니다.  여러분들은 그 권력에 훈육된채 적극적으로 나아가지 않으려 하고 주어진 소극적 자유에 만족하고 있는 꼴입니다.  그리고 그 소극적 자유를 마치 전부인양...   이면에 숨어있는 진정한 억압은 보지 않으려하는채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이 정말 자유롭다고 생각하십니까??  진정한 자유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자신의 처지에 만족하는 노예는 이중으로 노예이다.  왜냐하면 그는 육체 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노예이기 때문이다. -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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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무비조이

    | 2009.07.02 13:36 | PERMALINK | EDIT | REPLY |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네요..
    법은 잠자는 자를 지켜주지 않는다
    예전에 아는 형님이 이런 이야기를 할때
    제대로 깨닫지 못했는데..
    이제 그 의미가 뭔지 마음으로 새기고 있는 중입니다...

    법이든 권리든 자유든.. 잠자는 자들을 지켜주지 않는 다는 것을 말입니다...

  3.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2 14:03 신고 | PERMALINK | EDIT |

    정확히는 권리위에 잠자는 자를 보호해주지 않는다.

    시효 같은걸 설명할때 주로 쓰는 법언인데..

    다양한 분야로 확장돼서 사용되는것 같네요.

    역시 모든 학문은 서로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지라..

    적극적 자유의 측면에 딱 떨어지네용.ㅎㅎㅎ

  4. 그림자섬

    | 2009.07.02 13:45 | PERMALINK | EDIT | REPLY |

    오늘도 여전히 열변하시구 계시네요! 침이 튈것같은 용짱님의 열정이ㅋ.. 고고해가 뭐라할때 삼성이 오버랩된거 저만이 아니네요. 여전히 오만하고 견고한 방어벽속에 갇혀있는 이 기업! 참으로 우리가 떠안고 가야할 숙제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에릭 프롬이라.. 대학때 교육학과목 이수할때 주구장창 들었던 이름인디.. 드라마 애기하면서 듣는 이 알지못할 심각함과 신선한거같기도 아닌거 같은 이 난해함은 ㅋㅋ 여튼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드라마도 봐야한다는 ㅋ 여튼, 용짱님 홧팅! 오늘 막방이네요! 열심히 봐요 우리!!

  5.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2 14:06 신고 | PERMALINK | EDIT |

    오셨군용.ㅎㅎ

    제가 친구 가지고 열심히 써볼라꼬..책도 두어권 주문했어요.

    일단 조폭가지고 두개 정도 주제를 잡아놨는데..

    다른부분은 마땅히 떠오르는게 없어요.

    보다보면 뭔가 나오겠죠??

  6. 삼성은

    | 2009.07.02 14:04 | PERMALINK | EDIT | REPLY |

    그저 삼성인들만을 위해 존재할뿐...
    삼성이 잘나가도 삼성이 망해도 대한민국을 뿌리 채 흔들만한 역량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글 잘 읽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시티홀 시즌2까지 가서 본격적인 국회이야기를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ㅋ

  7.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2 14:10 신고 | PERMALINK | EDIT |

    맞습니다. 그런 역량 전혀 없죠.

    삼성이 망하면 다른 기업이 뒷자리를 매우겠죠.

    것보다 삼성은 망할수도 없어요. 쪼개지겠죠. 여러개로..

    현재는 대기업들이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되려 틀어 막고있는 형국이죠.

    어디서 줏어 들은 말이라 맞는진 모르겠지만 이런말도 들리더군요.

    일본기업에 하청을 줬음 줬지 한국 중소기업이 크는건 절대 못본다. 라구 말이죠.

  8. 푸른늑대

    | 2009.07.02 15:15 | PERMALINK | EDIT | REPLY |

    참 의식이 깨어있으십니다. 무릎을 탁 치게되는군요. 에릭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읽은 후 우리 삶을 관찰하면 인간들이 그렇게 살더군요 해박한 지식에 논리에 박수보내면서 복사해서 아는 인간들과 읽어볼랍니다.

  9.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2 17:56 신고 | PERMALINK | EDIT |

    ㅎㅎㅎ 감사합니다..

  10. JJY

    | 2009.07.02 15:17 | PERMALINK | EDIT | REPLY |

    용짱님 악플을 맛있게 먹고 사는-_-? JJY야유 ㅠㅠ
    시티홀과 선덕여왕 꼭 봐야겠네요~
    요즘 드라마 잘 안보는데 용짱님 블록 오다보니 히히

  11.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2 17:56 신고 | PERMALINK | EDIT |

    훗 저에게 악플따윈.. 하도 짜증나서..

    요샌 절대 달릴 수 없는 글만 쓸라고 노력을 좀..ㅋㅋㅋ


    근디 시티홀은 오늘이 마지막회에요.ㅋㅋㅋ

  12. BlythE

    | 2009.07.02 15:21 | PERMALINK | EDIT | REPLY |

    훌륭한 글 잘 읽었습니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삼성이 망하면 한국이 망한다는 주장은 거짓말이죠. 삼성만 있는 나라가 아니니까요.
    한편 진짜로 삼성이 망했을때 한국이 망하면 그건 경제구조가 잘못된 것이니 서둘러 고쳐놔야 할 것입니다.

  13.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2 17:57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러게요. 삼성 망하면 나라가 망할 정도의 나라라면

    그놈에 나라는 어찌 생겨먹어야 하는건지..

  14. 잘보고갑니다

    | 2009.07.02 15:25 | PERMALINK | EDIT | REPLY |

    루소의 사회계약론을 써주신덕분에 한참을 그 글귀에 눈이 머물러서 본몬보는데 시간이 꽤나 걸렸군요 ㅎㅎ

    투표는 "권리"가 아닌 "의무"라고 생각하는 저로선 상당히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않은체 "권리"만을 요구하는 사람들 보면 가끔은 짜증이 날때도 많거든요. 마치 인터넷의 "자유"를 외치면서 그에 따른 "책임"을 회피하려는 사람들처럼요.

    갈수록 낮아지는 투표율, 갈수록 개판이 되어가는 의회와 대통령, 정경유착을 생각해보면 투표를 무시해주는 사람들에게 요즘 정치인들은 고마워하고 있을듯해요.

    투표율이 낮아질수록 정치판이 개판이 되어간다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15.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2 18:00 신고 | PERMALINK | EDIT |

    아우.. 오늘 최고로 긴댓글을 남겨주셨네요.

    그것도 두개로 나눠서..

    전 그져 감사할따름입니다.ㅎㅎ

  16. 잘보고갑니다

    | 2009.07.02 15:34 | PERMALINK | EDIT | REPLY |

    대기업들의 횡포는 참 웃음도 안나올 따름이죠. 당당히 주가조작하고, 비리가 들통나도 조사한번 안받고, 사모님들은 세금안내겠다고 그림으로 장난치고도 감옥한번 안가고...정말 궁금한건 수천억,수조씩 재산이 있음에도 대체 뭐가 그리도 아까워서 세금안내겠다고 그림으로 장난을 칠까요.

    국가경쟁력을 키운다는 명목으로 대기업을 국민의 혈세로 키워놨더만 이젠 주객이 전도되어버렸으니, 뭐 물론 그 대기업들의 뇌물에 양심을 팔아버린 검찰,정치인들이 더큰 문제겠지만요.

    국민의 무관심덕분에 썩은 정치인이 나오고,
    썩은 정치인의 욕심덕분에 정경유착이 시작되고,
    정경유착으로 큰 대기업은 자기 배불리기에만 급급해서 일딴 자기배속에 뭐든지 집어넣기만 혈안이 되있으니,

    이 악순환을 어떻게 해야 끊을수있을까요. 국내1위 모대기업같은 경우는 양심적인 내부고발자에 의해서 비리가 폭로되어도 그걸 잡아내야할 검찰도 같이 돈을 받아먹었으니...(비리에 연루되었던 직원들은 실질적으로 승진했다더군요)

    손가락에 고름이 찬걸 그냥 방치하다가 나중엔 심장까지 썩어버리는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17.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13 20:39 신고 | PERMALINK | EDIT |

    에고.. 여기만 댓글을 안달았었네요.

    뒤늦게 달아 죄송합니다.ㅠㅠ

  18. 절대공감

    | 2009.07.02 16:29 | PERMALINK | EDIT | REPLY |

    전적으로 동감이에요. 그리고 시티홀 너무 잘 보고 있구요.
    정말 김작가의 마인드에 공감하고 존경합니다. 필력도 대단하다 싶구요.
    이런 이야기거리를 끄집어낼 수 있는 작가가 우리나라에 몇이나 될까요. 대사에도 우리 사회의 모순이나 정치적 주관이 잘 드러나 있구요. 시즌 2 격하게 기대합니다. 장소를 국회로 옮겨서요.

  19.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2 17:59 신고 | PERMALINK | EDIT |

    오 시즌2~~~

    얘기가 있는건가요?? 하면 좋을텐데..ㅎㅎ

  20. 하얀 비

    | 2009.07.02 16:3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오늘이 마지막회군요.
    사실 요즘 가장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입니다. 처음엔 안 보다가 중반 이후부터 봤는데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더군요.
    삼성이라는 멘트는 없었지만, 대한그룹이 상징하는 바가 무엇인지는...누구나 아실 듯도 하고.
    돈과 정치. 권력. 참....^^ 자본주의와 정치는 그런 관계인가 봅니다. 권력...
    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21.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2 17:58 신고 | PERMALINK | EDIT |

    에구.. 시티홀 끝나면..

    인제 수목엔 폐업해야 하나 하고 고민에 빠진 요즘입니다.ㅋㅋㅋ

  22. JESTURE

    | 2009.07.02 18:10 | PERMALINK | EDIT | REPLY |

    훌륭한 글 잘 봤습니다. 솔직히 상당히 감동했구요.

  23.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2 18:30 신고 | PERMALINK | EDIT |

    컥 감동까지.. 최고의 칭찬을.. 해주시는군요.

    굽신굽신.. 감사함다. 자주와주십시요.

  24. gemlove

    | 2009.07.02 18:3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헐.. 전 그냥 보기만 했는데, 이렇게 분석하니 또 다른 맛이 있네요 ^^

  25.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2 19:38 신고 | PERMALINK | EDIT |

    글쵸?? ㅎㅎㅎㅎㅎ

  26. mami5

    | 2009.07.02 20:20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짧은 가방끈에 이해할려 노력합니다..^^
    명언만 생각해도 도움이되네요..ㅋㅋㅋ

  27.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2 21:23 신고 | PERMALINK | EDIT |

    명언 정말 기똥차게 잘 구해왔쬬??ㅋㅋㅋ

  28. 탐진강

    | 2009.07.02 20:5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오호~ 대단한 글입니다.
    용짱님의 지식과 견해에 감탄했습니다.

    삼성은 현재로는 악의 축일 뿐입니다.
    삼성공화국이 괜히 생긴 말이겠습니까.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9.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2 21:24 신고 | PERMALINK | EDIT |

    훅.. 감사해요.

    굽신굽신..ㅠㅠ

  30. 맞아요..

    | 2009.07.02 21:13 | PERMALINK | EDIT | REPLY |

    아주 깊히 동감합니다. 좋은 글..

  31.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2 21:24 신고 | PERMALINK | EDIT |

    오.. 감사합니다!!!

    이왕이면 자주와주세요!!!

  32. 벼랑아래포뇨

    | 2009.07.02 23:26 | PERMALINK | EDIT | REPLY |

    제가 씨티홀을 보면서 집어내고 싶던 이야기들을 속시원히 다 풀어주셨네요. 완전 공감합니다.
    특히 삼성의 이야기...
    그들이 대한민국을 먹여살린게 아니라 그 밑에 핍박받던 노동자들이 먹여살렸다는 것.
    모든 자본가들이 똑똑히 생각해야 할 부분이지요.

  33.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3 06:35 신고 | PERMALINK | EDIT |

    음 감사합니다. ㅠㅠ

  34. | 2009.07.03 21:04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35. | 2009.07.03 21:06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36. 박선녀

    | 2009.07.09 10:18 | PERMALINK | EDIT | REPLY |

    글 감사합니다 이런데말구 더 많은사람이 보았으면 합니다 퍼 가요

  37.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09 10:49 신고 | PERMALINK | EDIT |

    퍼갈 수 있나요?? 꼭 가져가겠다면 막진 않지만 출처는 정확히 밝히시길 바랍니다.

  38. 크산티페

    | 2009.08.17 05:41 | PERMALINK | EDIT | REPLY |

    사람들이 박정희시절 잘살았다고 하는 말에, 제 주변에 어떤 통찰력이 뛰어난 사람이 말하길, 아무리 잘먹여줘도, 국민을 무력으로 짓밟고, 국민의 의사와 관계없이 대통령 되었기때문에 그것을 용서하면 안된다 잘먹여 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이러케 말하더군요/어떤 남자가 어떤 여자를 강간을 해서 결혼을 했는데, 그거 빼고는 잘먹여 주고, 잘 입혀주고 했어도, 그 강간한 그 것을 간과하면 안된다고, 울 국민은 자신을 강간을 하든, 강도질을 하든, 폭력을 하든, 우쨋든지간에, 잘먹여 주고, 잘 입혀주면 모두가 다 되는 민족입니다
    에머슨 말' 권력에 아부하러 들지 않는 그런 가치관을 가진 궁민이 좀 되면 좋겟어요/삼성이 없으면, 망한다-저런 되먹지 못한 기업은 망해야 합니다/지킬거 지키지도 않고, 자기 호주머니만 생각하는저런 기업은 빨리 망하면 좋겠어요 착각-삼성망하면...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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