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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드디어 끝났습니다.  우리나라에 정신분석으로 이렇게 심도있게 풀어낸 드라마가 있었던가요? 없었던 것 같네요.  이런 드라마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전 이런게 재미가 있거든요.  뭔가 해부하고 뜯어낼 수 있는 것.  그 과정에서 엄청난 희열이 느껴지곤 합니다.
 

주인공 하나의 고통의 상징
정말 잔인한 인생이죠.  여기서 이용당하고 저기서 이용당하고 기억은 파편화되고 파편화된 기억을 붙잡은채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실로 정말 불쌍한 인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 하나에 대해서 완벽하게 해부해봅시다.


첫번째 상처와 분열
이 모든 문제는 어디에서 시작됐을까요?  일단 어린시절의 화재사건에서부터 시작이 되겠네요.  하나는 그 화재사건으로 인한 충격을 치료 받지 못했죠.  이런 기억들은 바로 치료해서 해결을 해줘야 하는데 해결하지 못했고 하나의 자아는 그 고통스러운 기억을 무의식에 숨겨버립니다.  

그렇게 잊어버린채 살아오다 자기 동생이 역시 불에타 죽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그 기억이 의식으로 나오게 된거죠.  주인공 하나의 첫번째 무의식의 분열입니다.  과거의 기억에 동생이 죽은 기억이 더해지면서 그 고통은 실로 엄청나지죠.  

그 고통에 기반하여 극중 하나는 귀신이 씌였다는 장치로서 사람을 죽이고 다닙니다. 

하지만..  실제 주인공 하나가 죽인건 타인이 아닙니다.  하나가 죽이고 싶었던건 어린시절 친구들을 도와주지 못했던 자신과 동생의 죽음을 눈앞에서 바라만 봐야만했던 자신이지요.  더 쉽게 말하자면 무의식에 억눌린 분노, 고통 이것들은 결국 자기 자신을 향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 고통을 타인에게 전이 시킨겁니다.  결국 극중에서 귀신에 씌여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걸로 표현된 모든 것들은 전이된 고통의 상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두번째 상처와 또 다른 분열
결국 하나는 자신이 그렇게 사람을 죽이게 다녔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고 이는 하나의 두번째 상처로 다가오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 한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극중 이서진이 개인의 복수를 위해 주인공 하나를 활용하게 되고 그 목적을 다 이루게 되자 하나의 기억을 다시 무의식으로 묻어버립니다. 

두번째 실수인거죠.  앞선 어린시절의 화재사건과 마찬가지입니다.  정신적 상처는 반드시 치료를 해야하는데 그냥 무의식에 가둬버렸습니다.  임의적으로 이서진의 기억은 아예 삭제해버리죠.  사실 삭제했다곤 하지만 삭제라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이죠.  무의식에 가뒀다고 해야 합니다. 

과거의 모든 고통스러운 기억을 무의식에 묻어버리면서 주인공 하나의 자아는 새롭게 태어납니다.  완전 다른 인격체인거죠.  그런데 문제는 극중 백도식 변호사가 다시 주인공 하나의 무의식을 건들기 시작합니다.  두번째 무의식의 분열이죠.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저런 경험을 한다는것이 인간의 정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까요?  주인공 하나는 이미 첫번째 상처와 분열에서 그 고통을 타인에게 전이시켜 실로 무시무시할 정도의 자기 파괴적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기억에 더불어 두번째 상처와 분열이 보여줄 자기 파괴적 모습은 단순히 그 고통을 타인에게 전이시킬 수 있는 문제는 아닐꺼라 여겨집니다. 

결국 하나는 그 고통을 타인에게 전이시키기보단 자기 자신을 파괴하려고 하죠.  자신안의 악마를 없애달라면서 말이죠.


주인공 이서진의 고통의 상징
이서진도 정말 불쌍합니다.  어쩜 저렇게 인생이 꼬일 수가 있는가?  물론 그 고통을 발판삼아 사회적으로는 엄청나게 성공했지만 그의 정신세계는 완전 폐허 그 자체죠.  주인공 하나만 뜯어보니 섭섭하죠? 이서진도 완전 해부를 넘어 우리 한번 도륙해봅시다.


첫번째 상처와 분열
비록 가난했지만 다정했던 가족속에서 살아가던 이서진에게 어느날 악몽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학교 친구들이 자기 집안 식구들을 도륙해버린거죠.  엄마도 그렇게 죽어갔고 여동생도 그렇게 죽어갔습니다.  당연히 엄정한 법의 심판을 기대했지만 그들은 미성년자이기에 적당히 풀려나오게 되죠.  

사실 이런 사건 많이 있었습니다.  뭐 굳이 여기저기 언급하진 않겠어요.  가볍게는 왕따부터 무섭게는 같은반친구를 성폭행하고 죽여버리는 사건까지 있었죠.  요즘은 세상이 정말 흉흉하네요. 

이서진 역시 그 고통의 기억을 치료받지도 못했습니다.  거기에 주인공 하나처럼 무의식에 숨기지도 못했죠.  결국 이서진은 그 기억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감행합니다.  그런데 자살하기 직전.  신부님의 전화로 죽음의 문턱에서 삶으로 돌아오게 되죠.  

신부님은 이서진에게 계속 용서하라고 합니다.  니가 자꾸 악을 들여다보면 그 악도 너를 들여다본다고 하면서 말이죠.  무슨말일까요?  용서해야할 대상은 그들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라는겁니다.  이서진이 가지고 있을 죄책감.  무력감.  자기 자신에 대한 분노.  이 엄청난 감정의 응어리를 용서하라는거지요.  

하지만 이서진은 결국 자기자신을 용서하지 못하죠.  그리고 아주 유능한 범죄프로파일러가 됩니다.  이것이 첫번째 분열입니다.  극중 범죄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은 결국 이서진의 상처의 상징적 매개물이자 전이된 형태가 되는거죠.  자기 자신에 대한 분노를 타인에게 풀어내는겁니다.  주인공 하나와 동일하죠?


두번째 상처와 또 다른 분열
그런데 이서진이 아주 희안한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 주인공 하나이죠.  참 신기한 아이입니다.  툭하면 귀신에 씌이질 않나.  귀신에 씌이고 나면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의 괴력을 보여줍니다.  아무도 이길수가 없어요.  

결국 이서진은 이 아이를 정의라는 명목하에 자신의 개인적 복수에 활용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복수를 완성하게 되죠.  다 죽이고 백도식 변호사는 감옥으로 보내게 됩니다.

여기에서 이서진의 자아는 두번째 상처를 가지게 되죠.  자신의 개인적 복수에 주인공 하나를 활용했다는 사실은 누구보다도 이서진 자신이 제일 잘알겁니다.  

그에 대한 죄책감, 미안함, 그리고 자신이 백도식과 뭐가 다른가? 하는 회의.  사실 이서진이 백도식가 다른게 없죠.  백도식도 주변인물을 하수인으로 이용했고 이서진도 하나를 하수인으로 이용했으니깐요.  

여기에서 이서진의 두번째 분열이 발생합니다.  긴말할 거 없이 위의 스샷 보시죠.  
그리고 그는 괴물이 되어버리죠.


이서진과 하나의 차이
위에서 적시한 글을 보시면 두개의 상처와 두번의 분열이라는 점에서 둘은 닮아있다고 할 수 있겠어요.  하지만 이 둘은 정말 엄청난 차이점을 보이게 되죠.  그게 뭘까요?  

바로 분열에서 이 둘은 차이점을 보이게 됩니다.  주인공 하나가 가지는 두번의 분열은 무의식의 분열입니다.  하나는 두번의 상처를 전부다 무의식에 숨겨놓았고 그것이 분열되면서 이런 저런 괴로운 일을 당하게 되는거지요.  

그런데 이서진은 다릅니다.  이서진 역시 두번의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둘다 무의식에 숨기지 못했어요.  항상 고통의 기억은 이서진 의식을 지배하고 있었죠.  결국 이서진의 분열은 무의식의 분열이 아닌 의식의 분열이 되는겁니다.

와 이거 정말 무서운겁니다.  무의식의 분열은 최소한 의식은 남아있다는거죠.  의식의 영역에 무의식의 억압된 분노와 고통이 영향을 미칠뿐.  의식 자체를 무너뜨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인간으로서의 생활이 가능하죠.  

그런데 의식의 분열은 다르죠.  이건 문자 그대로 자아가 무너지고 분열되는 상황입니다.  이를 표현하는 극중 장치가 바로 거울을 통해 보는 자기자신의 또다른 모습입니다.  자아가 둘로 분열되니 정상적인 인간의 생활이 불가능합니다.  

결국 그렇게 이서진은 엄청난 연쇄살인마와 대학교수라는 양면성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겁니다.
마치..  지킬박사처럼 말이죠.


하나의 마지막 세번째 상처와 분열
여기서 끝나면 아쉽죠?  당연히 끝이 아닙니다.  주인공 하나의 세번째 상처를 봐야해요.  위에서 하나는 두번의 상처와 두번의 무의식 분열이 일어났다고 했습니다.  두번째 분열이 일어났을때 하나는 모든 사실을 새롭게 깨닫게 되죠.  엄청난 고통속에서 그 고통이 자신에게 향하며 죽여달라고 합니다.

그래도 이시점까지만해도 어찌 저찌 살아갈 순 있었을거에요.  자신을 지탱해주는 사람이 세명이나 있으니깐요.  그런데..  그 셋이 전부다 죽어버립니다.  이 시점에서 하나의 세번째 상처가 발생합니다.  끔찍하죠. 중요한건 세번째 상처와 동시에 세번째 분열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번째 분열은 약간 다릅니다.  앞선 두번의 분열은 무의식의 분열이었지만 마지막 세번째 분열은 의식의 분열입니다.  지금 딱 이순간의 고통은 의식에 남아있으니깐 말이죠.  무의식에 숨겨놓고 그럴 여지가 없었어요. 

그 세번째 분열이 어제 마지막 장면에서의 그 눈빛이죠. 


이상으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정말 저에게 있어 혼은 최고의 드라마중 하나로 남을 것 같네요.  매회마다 나타나는 다양한 상징들은 정말 환희의 송가와 같았어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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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혼무셔

    | 2009.09.04 10:22 | PERMALINK | EDIT | REPLY |

    글쓴분이 혼의 광고담당을 했더라면 10%대 시청률이 나왔을 겁니다.
    이글보니 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3.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9.04 15:48 신고 | PERMALINK | EDIT |

    에이 그정도까지야요..ㄷㄷㄷ

  4. 어신려울

    | 2009.09.04 10:38 | PERMALINK | EDIT | REPLY |

    혼이라는 드라마가 있었군요... 전 드라마를 안봐서리 뭐가뭔지 몰라요~~~ㅋㅋㅋ

  5.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9.04 15:48 신고 | PERMALINK | EDIT |

    ㅋㅋㅋ 이럴땐 시크하게 댓글안남겨도 되는거에여...ㅎㅎ

  6. HON

    | 2009.09.04 10:50 | PERMALINK | EDIT | REPLY |

    혼은 드라마도 드라마지만 용짱님의 글에서 드라마에서 보지 못한 이야기를 떠올리기도 하고 그 깊이를 더 크게 느끼기도 하면서 참 좋았는데 드라마가 끝나서 아쉬워요. 다음에 깊이 있는 드라마가 또 눈에 들어오시걸랑 그때 또 기대할게요~ ^^

  7.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9.04 15:49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알게 모르게 찾아와주시는ㄴ분들이 많았네요..

    담에 또 괜찮은 드라마나오면 당연히...

    바로 비평작업 들어가겠어여..

  8. 오스엔

    | 2009.09.04 10:52 | PERMALINK | EDIT | REPLY |

    정말 오랜만에 용짱님의 블로그에 들어오네요,
    아직 알게 된진 얼마 되지 않았지만 용짱님의 리뷰 덕분에 드라마 혼을 더 의미있게 감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제 혼이 끝나니까 많이 허전하더라구요. 아쉽고.
    앞으로도 자주자주 들어올게요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9.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9.04 15:54 신고 | PERMALINK | EDIT |

    어흑 정말 감사해요..

    이런 칭찬은 정말 저를 춤추게 만드네요..

    덩실 덩실..ㅎㅎ 정말 감사해요..

  10. 옹리혜계

    | 2009.09.04 11:0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TV 드라마 잘 안보는데... 이 글 보니까 갑자기 땡기는데요?
    함 찾아서 봐볼까요...

  11.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9.04 15:55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정주행할려면 얼추 11시간을봐야해여..ㅜㅠ

    그래도 괜찮을꺼라 생각해요.

  12. 바니♡

    | 2009.09.04 11:4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공포 영화를 무서워해서 못 보거든요
    그래서 못 봤던 드라만데 용짱님 글 읽으니까 넘 흥미로운데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린 시절이나 언제가 뭔가 충격으로 인해 자아가 분열된 경험은 누구나 있을 법해요
    저 역시나 어린시절 기억으로 인해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그때의 경험들에 지배받는다라는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거든요

    상처의 치유와 포용, 그런것들의 해결방법을 언젠가는 찾아야겠단 생각을 하고 잇어요
    가능......하겠지요?^^;;;;

  13.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9.04 15:59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도 어린시절이 딱히 좋진 않았던지라..
    그때의 경험이 저에게영향을 엄청 미치고 있어요.

    전 가끔 절 제가 분석해보거든요.ㄷㄷㄷㄷ
    저도 컴플렉스 엄청나구요.. 어떻게 보면 제가 이러는게 컴플렉스에 대한 방어심리이거든요.


    아마 대부분 그럴꺼에요. 누구나 힘든기억은 다 가지고 있을테니..

    그래도 그렇게 그냥 사는거 아니겠어혀?? ㅎㅎㅎㅎ

    컴플렉스 덩어리를 끌어안은채..ㄷㄷㄷㄷ

  14. 은지

    | 2009.09.04 11:52 | PERMALINK | EDIT | REPLY |

    우와~!! 진짜 이렇게 어려운 드라마는 첨이에요.. 근데도 자꾸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안그래도 마지막회가 너무 어려워서 찾아왔습니다... 제 머리로는 도저히...ㅠㅠ 근데 너무 잘 이해가 가네요.. 용짱님 혹시 블로거를 가장한 작가아니신지????ㅎㅎ;;; 무튼 정리 고맙습니다...^____^

  15.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9.04 16:01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이렇게 칭찬해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엠비씨에서 저한테 상줄려나여..ㅋㅋㅋ

    여러분들 칭찬덕분에 정말 기분이 좋아여..

    덩실덩실... 항상 감사해요..

  16. 달려라꼴찌

    | 2009.09.04 12:10 | PERMALINK | EDIT | REPLY |

    끝났군요...
    무서워서 결국 보진 못했지만
    용짱님의 예리한 분석과 재치넘치는 댓글들을 보는 재미가 일품이었습니다. ^^

    오늘 용짱님의 황금펜 살짝 기대해봅니다. ^^

  17.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9.04 16:01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도 살짝 기대가 돼요... +_+

    지발 지발...지발..

    아 또안되면 담넷 찬양글이라도 한번 올려야겠어여...ㅠㅠ

  18. 베짱이세실

    | 2009.09.04 12:27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이 드라마 용짱 님의 분석으로 더 재밌게 봤어요. 정말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답니다. <혼>처럼 다양한 각도에서 해석될 수 있는 드라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지만... 이런 바람 자체가 욕심이겠죠? -_-;;;

  19.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9.04 16:02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그래도 파트너 하고 혼도 하고 이럴때가 좋았는데...ㅠㅠ

    다끝나삐고..ㅠㅠ

    이젠 영화나 올리고 순수 이론글도 올려볼까해요.

    그외 비평은 어떻게 하는가? 요런것도 한번 올려볼까..

    계획은 항상 열라 거창한 용짱..ㅠㅠ

  20. 잘보고갑니다

    | 2009.09.04 12:35 | PERMALINK | EDIT | REPLY |

    혼이 끝나고 글이 올라왓겠다 싶어서 왔더니 역시나 ㅎㅎ 잘보고 갑니다. 결말에 이서진씨의 죽음이 안타깝더군요. 시즌2를 은근히 기대하고있었는데 흠...

    영화 "큐브"에서 결국 가장 잔인한건 죽음의함정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이듯이, 혼도 귀신보다 더 무서운 사람의 악한 본성을 보여줘서 참 흥미롭게(?) 시청했습니다.

    시청율때문에 연말시상식에선 혼의 그림자를 찾아보기 힘들겠지만 꽤 오래 기억에 남아있을듯해요

  21.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9.04 16:03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그러고보니 연말시상식에서 이거 상 못받겠죠??

    아 이서진 대상을 기대했는데..ㅠㅠ

  22. 그림자섬

    | 2009.09.04 14:46 | PERMALINK | EDIT | REPLY |

    드라마보다 용짱님 해석이 더 재미있었다는... 그림이야기도 너무 좋았어요. 클림트를 시작으로 해서 그림속의 역사이야기를 풀어가도 재밌을꺼같아요.
    대한민국은 드라마왕국 아닙니까! 작가들도 힘들께에요. 더군다나 사람들 수준.욕구도 높아져 단순한 스토리로 구성할수도 없구요. 이 가을에 재밌고 흥미진진한 드라마가 또나오겠죠!

  23.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9.04 16:05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림속의 역사이야기라...

    괜찮은데효??? ㅎㅎㅎㅎㅎ

  24. 홍E

    | 2009.09.04 15:1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끝났군요..^^;; 용짱님 덕분에 한번도 못본 드라마를 대충 스토리를 알게 되었어요 ㅎㅎ ;; 늘 항상 저로서는 상상할수없는 해석을 ;; ㅜ.ㅜ ^^

  25.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9.04 16:05 신고 | PERMALINK | EDIT |

    ㅎㅎ 스토리보단 정신분석이랑 기호분석에 관심을 두셨으면..

    재미있었을껀뎅..

  26. 별봄

    | 2009.09.04 15:39 | PERMALINK | EDIT | REPLY |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잘 읽었어요!!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건.. 이서진을 '신류'라고 해주셨음 해용~~
    다른 리뷰도 읽어보러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7.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9.04 16:04 신고 | PERMALINK | EDIT |

    그게 참 뭐랄까요..

    하나는 배우가 누군지 모르는데다 자꾸 하나하나 하니깐..
    하나로 인식이 되는데..

    이서진은 워낙 유명하니 이서진으로 딱 각인되버리구..
    신류라는 이름은 전혀인식이 안돼요.
    전 사실 이름도 방금전에 알았어여..ㅠㅠ

    한번 봐주세요...ㅠㅠ ㅎㅎㅎ

  28. 아빠공룡

    | 2009.09.04 17:4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벌써 끝났군요...;;;
    드라마를 못봤지만 웬지 본것 같은 느낌이에요...!!

  29.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9.04 20:28 신고 | PERMALINK | EDIT |

    ㅋㅋㅋ 보셧으면 더 좋았을텐데..ㅠㅠ

  30. 엑셀통

    | 2009.09.04 18:4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에궁..용짱님의 포스팅으로 조금 관심가지려고 했더니..
    IPTV로 찾아봐야겠어요

  31.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9.04 20:29 신고 | PERMALINK | EDIT |

    ㅎㅎ 이젠 끝나버렷는데 그냥 잊어버리세요.

    정주행 할려면 11시간을 봐야하는지라..ㄷㄷㄷ

  32. 송이

    | 2009.09.04 20:36 | PERMALINK | EDIT | REPLY |

    간만에 괜찮은 드라마를하네 하며 기분이 좋았어요 어쩜 이렇게 드라마의 인물들의 심리분석을 이렇게 깔끔하게 잘 하시는지요 님글이 넘 맘에들어 잠시 머물었습니다 무언가를 들여다보기시작하면 그것또한 나를 들여다본다는거 그게 시작이죠 내가 존재하고 있으므로서의 모든 시작의 발단 거울처럼요 들여다보는것도 나고 거기에 비친것도 나라는 동전의 양면처럼 땔래야 땔수없는 동전 그게 자기인데 그걸 거부하면 고통인거고 틀린점을 인정한다는거 자신을 포용하고 용서하며 사랑한다는게 살면서 그리 쉽지는 않지요 인간이 살고자하는본능과 생식본능 이런 기초적인 본능이 모든 고를 유발하고 그러면서 성장하는데 ..좀더 많은 사람들이 자기자신의 가치와 소중함의 의미를 알았으면 좋겠는데 다른것과 착각하고 비교하며 사는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했구요ㅎㅎ 좋은하루되세요

  33. gemlove

    | 2009.09.04 22:4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확실히 이런 드라마가 많아지면 저도 좋죠..ㅋ 근데 저는 드라마보다 용짱님이 분석하는거 읽는게 솔직히 말해서 더 재밌습니다 캬캬캬캬 ~~~

  34. femke

    | 2009.09.06 03:3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제가 댓글 쓰는것을 잊어버린것 같네요.
    추천만 댈랑하고...
    올리신 글 잘 읽었읍니다.

  35. 간이역

    | 2009.09.06 18:48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는 늘 결말을 보지를 못하는데 결국 이서진의 악마를 끌어낸 건 하나를 조정한 그 늙은 남자에 의해서인 것 같아여.

  36. | 2009.09.18 10:13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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