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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에서 새벽까지(From Dusk Till Dawn) 로베르토 로드리게즈 감독의 3번째 장편 영화이다. 아주 재미있는 드라큐라 B급영화이다. 특징이라면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출연한다는 것이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맡은 역할은 살인과 강간에 미친 싸이코 범죄자 역할이다. 이미 널리 알려진바대로 쿠엔틴 타란티노와 로버트 로드리게즈감독은 아주 각별한 사이이다. B급 영화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그들은 B급 영화 하나로 대가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바 최근에는 그라인드 하우스라는 옴니버스 영화를 둘이서 같이 제작하는바 각각을 플래닛 테러와 데스 프루프로 불리는 영화들이다. 내용을 간단히 언급해보자면 쫓기는 두형제 범죄자 세스 게코(조지 클루니)와 리치(쿠엔틴 타란티노)가 현재 경찰에게서 쫓기..
플래닛 테러(Planet Terror) 로베르토 로드리게즈 감독의 11번째 장편영화이다. 이 작품은 로드리게즈 감독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영화의 동반자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함께 그라인드 하우스라는 제목으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된다. 즉 그라인드 하우스라는 영화안에 두개의 작품이 존재하는바 그중 하나가 로드리게즈의 플래닛 테러이고 두번째는 타란티노의 데스 프루프이다. 이런식으로 영화를 제작한 이유는 B급 영화가 가졌던 본래적 성격과 관련이 있다. B급 영화란 일단 기본적으로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특유의 B급 정서를 함유하는 영화들을 말한다. 시발점은 과거 영화 한편 보러 들어가면 2편씩 보여주던 시절에 사이드 영화로 제시해주던 그 영화에서 시작된 것으로 실험적 요소들이 돋보인다. 사실 B급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