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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or real
아폴로 13호(Apollo 13) 론 하워드 감독의 11번째 작품이다. 이 영화를 안보신 분이 계실까? 없을꺼라 생각한다. 굳이 영화관에서 안보더라도 명절만 되면 티비에서 주구장창 틀어냈으니 말이다. 아마 열번 이상 보신분들도 수두룩하리라. 아무튼 이 작품은 론 하워드의 입장에서 가장 큰 성공과 엄청난 명성을 가져다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작품이니 말이다. 그리고 그해 아카데미에서 상을 편집상과 음향상을 받기도 한다. 이 대목에서 아카데미의 취향이 살짝 드러나는데 아카데미가 좋아하는 알량한 휴머니즘 그리고 장르에 대한 배척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라고나 할까? 뭐가 됐든 아카데미에서 주는 상은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는게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우주를 향한 욕망 인간..
Pandorum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영화는 좀비영화이다. 그냥 이유없이 좀비가 사랑스럽다고나 할까?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건 SF영화. SF 영화안에서 좀비 비슷한 괴물이 나와주면 금상첨화이다. 팬도럼은 이러한 나의 스타일을 정확히 반영해주신 아주 만족스러운 영화이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좀더 괴물들을 좀비스럽게 만들고 사람을 잡아먹는 과정을 디테일하게 그리고 자세하게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다. 내용은 대단히 단순하다. 새로운 행성을 향해 떠나가는 우주선이 있으며 지구는 여행과정에서 이미 멸망해버렸고 우주선에 생존해있는 유일한 인간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의 습격을 받아 계속 죽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Copyright (c) Impact Pictures. All rights r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