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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비판이론
칸트의 비판철학에서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이론에 이르기까지 비판이라는 말은 꽤나 다양한 의미로서 사용이 가능하다. 칸트의 비판철학에서 사용된 비판의 의미는 좁은 의미로 사용된 비판으로 이성이 스스로 이성을 검토하는 비판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오늘날의 비판이라 하면 넓은 의미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의 경우 사회적 경제적 정치저 측면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비판이 주안점을 이루게 되며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비판 이론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전통이론과 대립되는 지점에 있는 전통이론 즉 관념론적 전통하에 있는 이론은 근대 자연과학의발전과 더불어 체계성을 추구하며 보편성을 추구하는 학문의 수립을 주안점으로 삼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이론의 수립은 많은 경우에 있어 현상의 본질에 대한 직시보다는 현상을 자기에게 맞게 짜맞추는 자기 합리화 현상을 보이며 다른 한편으론 이론 자체가 초월적 위치에 점해지고 그러한 이론이 만연하는 지배적 상황아래에서 초월적 주체의 형성과 더불어 대단히 폭력적인 양상을 선보이게 된다.   

그러한 폭력적 양상이 보여준 근대적 비극을 목도한 비판이론은 자연스럽게 지나친 체계적 지식의 추구를 넘어 실천적인 측면을 강조하게 된다.  이러한 실천적 비판이론이 가져야할 목표로 첫째 사회 현실의 문제점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하며 둘째 원인을 파악하며 문제를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하며 셋째 이러한 두가지 측면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본적인 규범성을 제시하여야 한다. 



계몽과 이성
계몽사상이란 무엇일까?  여러가지 측면으로 바라볼 수 있겠지만 계몽이란 비이성적인 것의 배제를 말한다.  즉 미신이나 종교 그외 비합리적인 이해할 수 없는 관습따위의 배제를 뜻한다.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계몽의 또 다른 측면은 자연적인 힘에 맞서는 인간의 자기보존성이다. 결국 이성이 내세우는 계몽은 비합리적인 것들을 배제하며 자연의 힘에 감히 맞서 자연을 지배할 수 있는 길로 들어서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은 괴테의 파우스트 박사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사실 인간이라는 종족 전체로 보았을때 가장 위험한 존재는 자연 그 자체 아닌가? 자연의 위대함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하찮은 존재인지는 어렵지 않게 확인 할 수 있다.  이러한 자연과 싸우기 위해서는 사회 또는 국가가 발전해야 한다.  어떤 체계적인 모습이라고 할까?? 쉽게 이해하자면 군대 조직을 생각하시면 된다.  단결된 인간의 힘은 산을 하나 없애버릴 수 있을 정도 아닌가? 어디 그뿐인가?  자연의 힘에 대항하기 위해 댐을 만들고 수로를 만들고 이런 모든 것들이 자연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이다.

이렇듯 외적 자연을 지배하고 이성의 발 아래 두려는 이성의 계몽의 시도는 더 나아가 인간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인간 내적 자연의 지배로 나아가게 된다. 쉽게 말해 인간의 욕망, 감정 따위를 철저하게 이성과 합리적 주체라는 미명아래 배제하고 억압시키게 되는 것이다.  재미있는건 이러한 내적 자연의 지배는 처음엔 억압이었으나 후에는 이게 당연한 것이 되어버린다.  오늘날 학생들을 보면 쉽게 확인이 되는데 그들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욕망하고 있지만 이를 억제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스스로를 억압하는 현상을 보여주게 된다.  결국 억압 자체가 내면화 되어버린 것이다.  이를 두고 억압의 지배를 받는 자이자 억압의 지배를 행하는 자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이는 결국 극심한 인간소외를 불러오게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이성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이성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객관적 이성과 주관적 이성이다.  객관적 이성은 객관적 현실에 내재하는 합목적적 이성과 그걸 파악하는 주체의 능력을 동시에 가리키는 용어이다.  객관적 이성을 지향하게 되면 수단보단 목적에 관심을 두게 된다.  주관적 이성이란 추론이나 영역 따위의 능력을 의미하는 개념어인바 주관적 이성은 목적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고 목적을 이루기에 가장 적합한 수단에만 관심을 가지는다.  이는 역시 데카르트의 코키토 이후 나타나게 된 현상으로 인간을 중심에 세우고 주체가 중심에서면서 자기 보존이나 자신의 유용성이나 이득에만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사실 객관적 이성의 지배를 받던 시절 계몽이라는 이름으로 종교나 도덕 등 다양한 중세적 가치관들이 엄청난 비판을 받게 되는데 여기에 주관적 이성이 전면화 되면서 계몽의 역할이 야만성을 줄이기는 커녕 새로운 야만을 불러오게 된다. 



세이렌의 유혹과 도구적 이성론
이러한 인간소외는 지배 하는 자나 지배 받는 자나 똑같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는 세이렌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세이렌은 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아에 나오는 요정인데 바다에서 배타고 가면 노래를 불러서 유혹하여 빠져죽게 만든다는 요정을 말한다.  오디세우스는 세이렌의 노래가 너무 나도 듣고 싶었지만 그걸 듣고 죽을수는 없었다.  그래서 내놓는 방법이 부하들은 귀를 막고 노만 젓게 하고 자신은 돗대에 꽁꽁 묶어놓은채 그 노래를 듣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통해 피지배계층의 인간소외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즉 실질적인 생산을 해내는 노동계층이지만 세이렌의 노래로 대표되는 어떤 예술적 향유와는 괴리된채 이루어지게 된다.  따라서 노동을 하되 향유할 수 없기에 소외가 발생하게 된다.  그렇다면 반대로 지배계층인 오디세우스의 인간소외는 어떠한가?  그는 자기 나름대로는 세이렌의 음악을 들었다고 하겠지만 결국 이는 자기 자신의 통제에 기반한 향유에 불과한 것이다음악은 오디세우스에게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며 되려 자신의 감정이나 욕망을 억제한채 듣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그렇다면 저러한 형태의 인간소외가 가능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결국 이는 인간의 효율적 지배를 위해 인간을 양화 가능성에서 시작한다양화 가능한 즉 수치화된 인간은 전체로서 파악될뿐 인간이 가지는 개개의 차이와 개성을 외면하게 된다이러한 점을 적나라하게 비판하고 있는 소설이 '멋진 신세계' 이다.  결국 이러한 계량화된 인간은 사유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리게 되고 인간의 이성은 수단에 대한 비판보다는 수단 그 자체의 효율성에만 집중하게 된다이것이 바로 이성이 가지는 인간을 합리성이라는 미명아래 통제와 도구로서 설정하게 되는 도구적 이성의 성격이다결국 데카르트 이후의 인간을 중심에 세운 합리성에 기반한 계몽의 세계는 철저한 자기통제의 시스템으로 전락하게 된 것이다.  



대중 문화
이러한 도구적 이성이 문화라는 측면으로 발현되면 문화산업이라는 독특한 비판이론을 생성하게 된다즉 대중문화를 인간 지배의 수단으로 파악하게 된다우리는 흔히 대중문화가 우리가 원했기에 우리에게 제공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되려 대중문화는 지배계층에 의해 표준화되어 우리에게 제시되고 우리는 그것을 소비하는 것이다. 이러한 표준화된 대중문화를 소비하다보니 스스로가 종속되어버리고 다시 순환하여 소비자는 이런 것을 다시 요구하는 현상을 불러오게 된다. 물론 대중문화가 정말 똑같은것만 제시한다면 금방질릴테니 약간씩 변화를 주긴 하지만 결국 표준화 안에서의 변화에 불과하다간단히 말해 우리는 수많은 티비방송 채널을 보면서 나름 선택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결국 수많은 티비 채널도 결국 자본이 생산하고 제시한 것에 불과하고 우리의 선택은 그 안에서의 선택일뿐이라는 것이다. 또 다른 예로 어느 한 사람이 다큐를 보면서 자본의 논리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그 또한 자본에 의해 만들어지고 제공되는 채널에 불과하다진정한 목적은 티비 앞에 앉히는 것이다많은 사람들이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되 싫어하는 사람 마저도 티비 앞에 앉혀놓기 위해 저러한 것을 만들어서 제공을 한다는 것이다이것이 마케팅 분야로 넘어가면 니즈라는 말로 표현되기도 한다.

이러한 문화산업론하에서의 대중문화의 특징은 사람을 수동적으로 만든다는 점이다그 주된 이유는 대중문화 자체가 만들어질때 그 대상 연령을 굉장히 낮게 잡기 때문이다현재 티비방송이 잡고 있는 시청자의 연령대는 대략적으로 초등학교 4학년정도라고 보면 된다그리고 그 수준은 날이 가면 갈수록 더 떨어질 것이다수준이 떨어지면 떨어질 수록 방송은 말초적 감각에만 호소하게 된다이런 낮은 대중문화는 도피처로서의 역할도 동시에 수행한다.  그렇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성의 비판적 기능은 점점 사라져 가는 것이다이게 바로 도구적 이성이 원하는 바이기도 하다.   계량화된 인간사회에서는 생각하는 인간만큼 쓸모없는 존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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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Darz

    | 2009.07.17 14:19 | PERMALINK | EDIT | REPLY |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리플은 한 번도 달아본 적이 없지만, 느낀 바 있어 남깁니다.
    앞으로 종종 들러 좋은 글 계속 읽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

  3.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17 18:02 신고 | PERMALINK | EDIT |

    네 감사합니다. 카이스트 학생이신가봐요??

    오우...

  4. | 2009.07.17 15:53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5.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17 18:22 신고 | PERMALINK | EDIT |

    음.,. 철학전공은 아니죠. 사회학 전공도 아니고..
    그냥 사기꾼이라고 해주세요. 푸하하하..

  6. 검도쉐프

    | 2009.07.17 18:58 | PERMALINK | EDIT | REPLY |

    아들녀석이 1박2일 패떳 무한도전 함께 보고 싶어할때 초딩5학년이라서 보여줄까 말까 하고 보여주는데, 원래는 4학년 수준이면 되는거군요. ㅎㅎ
    그래서 녀석이 오락프로 보고 너무 좋아하는 건가요? -__-;;;;

  7.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19 09:26 신고 | PERMALINK | EDIT |

    제가 검도님이라면 티비를 없애버리겠어요.

    제가 세상에서 제일 경멸하는 물건이 티비에요.

    참 아이러니한건.. 그렇게 경멸하는 물건을 가지고 이렇게 매일같이 글을 올리고 있으니.. 재밌죠?? ㅋㅋㅋㅋ

  8. | 2009.07.17 18:59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9.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19 09:26 신고 | PERMALINK | EDIT |

    저야 뭐 미리 써놓고 올리기만 하니깐요.

    지금 써놓은건만 얼추 40개??ㅋㅋㅋㅋ 많죵??

  10. 바니♡

    | 2009.07.18 00:1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오늘 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결국은 힘있는 매체의 전달자들에 의해 대중의 이성이 계량화되고 맞춰나가진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성이라 하지만 결국은 비판없이 무조건적인 수용을 낳는 그런 이성적 사고관을 키워가는것은 아닌지 우려도 되구요
    저부터 예전에는 퍽이나 '사유하는 인간'이라 자부했는데 매체에 노출 되면 될수록 길들여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블로그도 대중적인 기호에 편중돼 가는 느낌이 많이 들구요. 저부터 오늘 말씀 하신 부분들을 적용하고 판단적 사고를 하는 대중의 일원이 돼야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주신 말씀들 감사하고 많은 깨달음 주기에 긴글 남깁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1.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19 09:35 신고 | PERMALINK | EDIT |

    오 무시무시하게 긴 댓글 정말 감사해요.

  12. 핑구야 날자

    | 2009.07.18 07:54 | PERMALINK | EDIT | REPLY |

    행복을 담을 수 있는 대중 문화가 되어야 합니다.
    자극적이고 퇴폐성향이 있는 문화는 지향해야 합니다. 항생제 남용으로 내성이 생기는 것과 같군요.

  13.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19 09:36 신고 | PERMALINK | EDIT |

    음 항생제 남용.. 역시 의사님 다운 적절한 비유가..ㅎㅎ

  14. | 2009.07.18 08:00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15. 초록누리

    | 2009.07.18 15:4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문제는 대중문화의 주객이 전도되었다는 것 아닐까요.
    용짱님 글은 밑줄 쫙 그어가며 공부해야 따라가요 ㅠㅠ! 공부 잘했습니다. 결론은 오늘도 좋은 강의였습니다~ ^^

  16.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19 09:47 신고 | PERMALINK | EDIT |

    밑줄 쫙.. 밑줄 그어주셨으니..

    본문에 숨겨진 내용을 한가지 풀어보겠어요.



    "대중문화의 표준화라는 것이 진정 무서운 이유는 바로 다양한 다큐나 클래식 프로그램 따위들에 존재한다. 뭔말인가..

    우리는 다큐를 보면서 난 대중문화에 길들여지지 않았어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따지고 보면 그것 역시 대중문화라고 하는 거대한 틀 아래에 두기 위한 하나의 표준화 도구일뿐이라는 사실..

    더 끔찍한건.. 이 거대한 표준화의 틀안에서 제공되던 저런 프로그램들조차 설자리가 사라져간다는 것..

    과연 우리는 어디까지 계량화된것인가.. "

    두둥...

  17. 초록누리

    | 2009.07.19 15:46 신고 | PERMALINK | EDIT |

    오호!!!명쾌하십니다. 필이 팍...옵니다!!! 시험에 나오면 이제 논술은 어려워도 객관식 정도면 답은 맞힐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18. 호박

    | 2009.07.19 11:10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7~8년째 집에 티비없이 지내고있는데.. 요즘 찬란한 유산땜에 자꾸 dmb를 훔쳐보게 되더군요^^
    드라마에 빠지면 안된다능.. ㅋㅋㅋㅋㅋㅋ (혼자 뜬굼없는 소리하고있는.. ㅠ0ㅠ)

    조용한 휴일아침이예요^^
    모처럼 하늘도 조용하고~ 동네도 조용하네요^^
    (동네 아이들이 많아 조금 시끄러운편인데.. 흐흐)

    호박은 늦은 아.점을 먹고 오늘하루 또 으쌰라으쌰~해야할것 같네욤~
    용짱님두 더불어 으쌰라으쌰~ 호랭이기운 내시길 바랍니다^^b 아잣!!

  19.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19 12:32 신고 | PERMALINK | EDIT |

    후후 티비 따위 없애버린건 정말 잘하신 일이라고 생각해요.

    ㅋㅋㅋㅋ

  20. 무량수won

    | 2009.07.30 12:3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하....핫...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간 글이로군요. ㅋㅋ

    제 생각엔 용짱님이 대중문화란 위정자들이 통치를 쉽게하기 위해서 만드는 도구다! 라고 설정해 놓고 말씀 하신거 같은데.. 제대로 본 것인가요? ^^;;

    조금은 반박 댓글이 될수도 있지만 전 대중문화는 쓰레기가 아니다! 라고 말을 던지고 싶어요. 분명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는 너무 틀에 박힌듯이 만들어지고 항상 같은 이야기만을 반복하고 있긴 하지만요. ㅡㅡa

    아마도 적용하는 시간에 따라 국가에 따라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대중문화는 대다수의 기호를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프로가 초등학생의 초점으로 맞춰져 제작이 된다면 대다수의 이해 능력이 그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이지요. 즉, 그것은 쓰레기가 아니라 그들의 현재 모습이다라는 것이지요.

    TV에 제작 목표가 초등학생 수준의 이해능력이 초점이라는 것은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신문의 경우는 고등학생을 초점을 두고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신문보다 보기 편한 것으로 봐서는.. 맞는 것 같음 ㅋㅋ

    그럼 이러한 현상이 왜 나타나느냐 하는 것은 한국이란 나라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등 중등 고등 그리고 이제는 거의 필수가 되어 버린 대학까지 이어지는 교육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게지요.

    요즘들어 대안 학교란 이름으로 색다른 교수법으로 가르치는 학교가 있긴 하지만... 아직 대다수에게 적용되는 학교는 기존의 틀에 밖혀버린 학교니까요. 전 대중문화를 쓰레기라고 말하기 보다는 학교 교육이 쓰레기라고 말하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 나중에 나중에... 장담은 못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제가 가진 교육론을 한 번 끄적여보고 싶네요. ^^

    잘 읽고 갑니다. ^^

  21. 안용태의 유쾌한 인문학

    | 2009.07.30 15:26 신고 | PERMALINK | EDIT |

    문화산업론에 대한 재비판은 여러번 올렸었는데..ㅎㅎ

    문화산업론 이거는 그런식의 교육론으로는 비판이 안돼요.
    무량수원님이말하는 그건.. 이 이론의 기본적 전제가 되는 부분이거든요.

    이이론은 요즘 대중문화를 연구함에 있어서 찬성이던 반대이던 어떠한 형태로든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그런 종류의 것이라..

    벤야민을 한번 보시면 어떤식으로 극복이 되는지 알 수 있을거에요.

  22. 무량수won

    | 2009.07.31 12:29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그렇군요. 천천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역시 깊게 들어가면 어지러워요 ㅋㅋ

  23. 현대여성상

    | 2010.06.15 13:42 | PERMALINK | EDIT | REPLY |

    교양과목 시험준비하다가 아도르노 좀 정리해보려고 와서 보고갑니다..
    처음엔 벤야민의 사상이 좀 더 가깝게 느껴졌는데...
    어떤 분의 댓글을 보고
    어쩌면 우리가 이성의 비판적 기능을 의도적으로 멀리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또한 그 중에 한명이지만 참 안타까운 현실인거죠..ㅜ

  24. 시크릿

    | 2010.12.20 06:59 | PERMALINK | EDIT | REPLY |

    비 이성적인 나라에서 이성적 비판이라..
    책 제목또한 계몽의 변증법인데..

    왜이리 계변만 보일까요?

  25. 노지

    | 2010.12.20 07:0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상당히 깊게 파고 들어가며 읽어야 되는 책이군요 ^^

  26. 언알파

    | 2010.12.20 07:0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으음..ㅋㅋ 저도 좀 생각없이 보는거같아요 킁..ㅠㅠ..

  27. DDing

    | 2010.12.20 07:3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비이성적인 나라에서 이성을 비판한다! ㅋ 역시 말이 안 되는 것 같죠. ^^

  28. 카타리나^^

    | 2010.12.20 08:4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아...졸려 졸려 ㅡㅡ

  29. mami5

    | 2010.12.20 09:0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용짱님 잘 보고갑니다..한주도 즐거운 시간이되세요..
    건강하시지요~~^^*

  30. 라이너스™

    | 2010.12.20 09:3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잘보고갑니다. 멋진 월요일 아침되세요^^

  31. 여강여호

    | 2010.12.20 10:2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왜 3S라고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용짱님 글은 따로 스크랩해둬야겠습니다. 건강한 일주일 시작하십시오

  32. 대학생

    | 2016.10.08 20:07 | PERMALINK | EDIT | REPLY |

    혹시 대중문화가 만들어질때 연령 수준을 낮게 잡고 그 수준이 점점 떨어질수 있다는 것은 어떤 근거가 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출처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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