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Etudes, 발레 수업의 작품화

Posted 2011. 12. 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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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udes
상당히 재미있는 발레 작품인데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발레 수업 장면을 작품으로 만든 것이다.  발레 수업 자체를 발레작품화 하려는 시도는 꽤나 여러번 있었던 것 같다.  일단 첫번째로 조세프 한센이라는 벨기에 사람이 1897년에 에트왈이라는 작품을 내놓게 된다.  부르농빌도 발레 수업과 관련된 주제에 많은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1849년에 발레 수업장면이 삽입된 안무를 내놓게 된다.  부르농빌의 작품은 대다수 덴마크 왕립 발레단에서 잘 보존되고 있는바 이 작품도 1930년까지는 계속 이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부르농빌의 안무는 잃어버리게 되고 1막만 전해지게 된다.  이를 덴마크 왕립 발레단의 해롤드 랜더가 각색하여 1948년에 초연하게 된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말그대로 발레 수업을 그리되 다양한 형태의 춤을 제시하게 된다.  즉 처음엔 바를 잡고 연습하는 장면에서 시작하여 2인무, 3인무, 4인무, 6인무 등으로 나아가게 된다.  언뜻보기엔 신고전주의에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전세계로 안무가 퍼져나가 꽤나 유명한 레파토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마무리
전체의 안무는 보지 못했고 부분만을 구해올 수 있었다.  이 영상은 2005년도 덴마크 왕립 발레단에서 공연된 작품이다.  덴마크 왕립 발레단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발레단이다.  덴마크 왕립 발레단(Royal Danish Ballet)은 1748년에 설립된 단체로서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 맞먹는 전통을 가진 단체이다.  설립이후 수많은 감독들을 거쳐오다 부르농빌이 1829년부터 1877년까지 예술 감독을 맡게 되는데 이때 이 발레단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게 된다. 흥미로운건 이 발레단이 수많은 부르농빌의 안무들을 원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부르농빌의 안무들은 그 중요도가 상당한데 그의 안무들을 원전 그대로 유지하여 발레 안무 연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단체이다. 현재는 다양한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전방위 발레단으로서 그 명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단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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