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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오브 데드(Diary Of The Dead) 랜드 오브 데드 이후 다시금 내놓게 되는 조지 로메로 감독의 좀비 영화이다. 07년도에 공개된 작품인데 아마 올해나 내년경에 서바이벌 오브 데드라고 하나의 작품이 더 나올 예정이다. 이 작품에 대해서 말하자면 사실 좀비 영화중에 가장 재미 없는 좀비 영화가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기존에 존재했었던 좀비영화의 양상과는 약간 변형된 형태를 보여준다. 이른바 페이크 다큐의 차용인데 형식은 페이크 다큐의 형식을 따르면서 그 속에서 미디어에 대한 비판의식을 담아내게 된다. 내용은 대단히 간단하다. 대학교 학생들이 학교 과제로 영화 촬영을 하던 도중 좀비들이 출몰하기 시작한다. 이에 그들은 좀비들의 양상을 다 기록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모든 것을 촬영하..
랜드 오브 데드(Land of the Dead) 조지 로메로 감독이 시체들의 날 이후로 20년만에 내놓은 좀비작품이다. 오랜만에 좀비물로 돌아왔지만 무슨 특별한 자금으로 도배를 한다던지 그런 느낌은 전혀 없다. 역시 B급의 정서를 그대로 함유한채 좀더 확장된 고어물의 성격이 나타난다. 그러면서 조지 로메로 감독 특유의 좀비를 통한 비판의식은 여전히 살아있다. 조리 로메로 감독은 이미 시체들의 날에서 학습하는 좀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바 있다. 좀비를 가르치고 길들인다는 설정인데 이 작품은 여기에서 진일보하여 스스로 학습하고 집단을 이루는 좀비들이 나타나게 된다. 의사소통을 하고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며 우두머리가 존재하고 그를 통해 집단행동을 하여 스스로의 안전을 스스로 확보하는 일련의 행동을 보..
살아있는 시체들의 날(Day Of The Dead) 조지 로메로 감독의 살아있는 시체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이 작품 역시 08년도에 리메이크가 되는데 제목은 영어 제목 그대로 읽어서 데이 오브 데드로 국내에 들어오게 된다. 리메이크라고는 하지만 많은 부분에 있어서 유사점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뭐 굳이 보자면 군인이 나온다는것 정도? 이 작품 이후로 조지 로메르 감독은 리메이크작 외에 두개의 좀비물을 더 내놓게 되고 올해경에 또 다른 작품이 예정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 작품은 사실 그 내용이 대단히 단순한바 어느 지하공간에 군인의 무리와 과학자 무리 그리고 헬리콥터를 조정하는 일반 시민이 몇사람씩 모여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좀비를 포획하여 연구자들이 연구를 행하여 일련의 성과를 내는 것이 주된..
살아있는 시체들의 새벽 조지 로메로 감독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3부작중 두번째 작품이다. 얼마전에 이 작품은 리메이크 되기도 했었는데 2004년도에 새벽의 저주라는 제목으로 공개되었었다. 리메이크된 새벽의 저주의 특징이라면 좀비들이 아주 빠르다는 것이다. 사실상 이렇게 빠른 좀비가 나온 영화는 28일 후와 새벽의 저주가 처음이고 새벽의 저주 이후로 좀비 영화는 점점 다양하게 변화해나간다. 그런데 그 변화상은 과거 좀비 영화가 던져주었던 무거운 주제의식을 이어나가기 보다는 철저하게 A급 블록버스터로의 발전이므로 사실상 큰 의미는 없어보인다. 역시 이런 류의 영화는 B급 영화로 작품이 나와야 제대로된 작품이 나오지 않는가? 생각된다. 아무튼 새벽의 저주를 보신분이라면 기본적인 내용은 동일하므로 굳이 시체들..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Night Of The Living Dead) 좀비 영화의 아버지 조지 로메로의 데뷔작품이자 좀비 장르 영화의 공식이 만들어진 영화라고 볼 수 있다. 혹자는 좀비 영화따위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이 작품은 교과서적인 영화라고 볼 수 있을정도로 대단히 중요한 작품이다. 사실상 이 작품은 사실상 딱히 관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는데 최근 포탈에서 제시하는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에 이 영화가 걸려있는걸 발견했다. 500원이다. 이 작품은 98년도에 필름을 약간 손을봐서 30주년 기념으로 다시 나오기도 한다. 이글은 68년 원작을 기준으로 쓰여진다. 일단 기본적으로 흑백으로 촬영되다보니 좀비 영화 특유의 긴장감은 확실히 떨어진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지금의 시각인 것이고 당대의 관점에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