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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브람스-쇤베르크 사중주, 뉴욕시티발레단의 첫추상발레 본문

발 레/현대 발레

발레 브람스-쇤베르크 사중주, 뉴욕시티발레단의 첫추상발레

유쾌한 인문학 2011. 3. 2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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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hms–Schoenberg Quartet
안무가는 조지 발라신.  1966년에 뉴욕 시티 발레단에서 초연되었다.  음악은 브람스 피아노 사중주 1번 op. 25번을 쇤베르크가 오케스트라로 편곡한 것이다.   이 작품은 발라신의 뉴욕시티 발레단에서의 첫번째 추상발레인 것으로 알고 있다.  뉴욕 시티 발레단은 최근 개봉한 영화 블랙 스완의 배경이 되는 발레단으로 작은 무대와 드라마 발레 위주로 올려지던 발레단이었는데 발라신이 안무가로 영입된 이후 발라신 스타일을 전격적으로 받아들여 신고전주의의 중심에 서게 된다.

발라신은 실내악이 대형 발레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말을 하였는데 이유인 즉슨 실내악은 너무 길고 자주 반복되기 때문이다.  쇤베르크 역시 비슷한 느낌을 브람스의 피아노 사중주에서 느낀 것 같고 유사한 말을 남기게 된다.  이 작품은 뉴욕시티발레단의 프린시펄인 Yvonne Borree 가 2010년 고별무대에서 선택하여 이름을 날리게 된다.  

총 4악장 구조이다.

1악장 Allegro
여성으로는 2명의 프린시펄과 8명의 군무진과 남성으로는 1명의 프린시펄 2명의 군무진. 

2악장 Intermezzo 
남녀 각1명의 프린시펄과 3명의 여성 군무진

3악장 Andante
남녀 각 1명씩의 프린시펄과 12명의 여성 군무진

4악장 Rondo alla Zingarese
남녀 각 1명씩의 프린시펄과 남녀 각 8명씩의 군무진

 
이 작품이 흥미로운 부분은 각 악장마다 등장하는 프린시펄이 각기 전부 다른 사람이라는 점이다.  그렇기에 남녀 총 9명의 프린시펄이 등장하게 된다.  아래의 영상은 전체죽 4악장 부분인데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면 프린시펄 두명과 총 16명의 군무진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2,3악장은 나도 본적이 없기에 소개해드릴 수가 없다.  전체를 보지 못했기에 더이상의 평은 가능하지가 않다.  4악장만 놓고 본다면 전형적인 발라신 스타일의 신고전주의 추상발레이다.  아래 영상에 출연한 프린시펄은 소피앤 실브와 타마스 솔리모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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