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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매거진캐스트 > 문화/예술 > 월간 문화공간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contents_id=95747가족을 위한 테러의 의미_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뮌헨'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발생한 테러를 모티프로 한 영화 [뮌헨]. 자신의 가족 혹은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테러는 과연 정당한 것일까? 자신들의 ...navercast.naver.com
알라딘에서 16주년 기념이니 뭐니하면서 이런걸 만들었는데..그냥 내가 돌았구나 싶구요. 선물이라도 하나 주던가.. 이런 생각도 들고요. ㅋㅋㅋㅋ 아무튼 재미있네요. http://www.aladin.co.kr/events/eventbook.aspx?pn=150701_16th_records&custno=2585424
씨즈 더 데이(Seize the day)유태계 미국인인 솔 벨로우가 쓴 씨즈 더 데이는 1956년에 발표한 중편 소설이다. 소설이 나온 지 30년이 지나서야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진다. 이 작품은 소외된 인간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으로, 주인공들이 억압받는 상황과 그들이 살아가고 있는 거대 도시의 부조리를 잘 보여준다. 즉 굉장히 부조리하고 암울한 상황에 빠진 주인공들이 어떻게 해야 자신의 존엄성을 유지해나갈 수 있는지를 묻는 것이다. 동명의 영화는 1986년에 만들어졌으며 우리나라에는 1999년에 비디오로 출시된다. 로빈 윌리암스는 지속적으로 실패만 하는 인생에서 극적인 반전을 꿈꾸다 결국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주인공 토미 윌헬름 역을 잘 소화해낸다.문학작품을 영화화하는 경우는 크게 세가지의 경우로 나..
멕베드맥베드는 1606년 스코틀랜드 출신의 제임스1세를 위한 공연으로 만들어졌다. 셰익스피어는 홀린세드의 연대기에 나오는 맥베드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작품을 만든다. 맥베스는 연대기에서 소재를 가져왔지만, 주인공이 스스로 선택한 행동의 결과에 따라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비극작품이다. 멕배드를 영화화한 작품은 크게 오손 웰즈의 맥베드와 로만 폴란스키의 멕배드를 들 수 있다. 두 맥베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연출방법에 존재한다. 웰즈의 맥베드는 안개나 구름 같은 실루엣을 잘 사용하여 초현실적인 느낌을 강하게 주게 되지만, 폴란스키는 대단히 사실주의적인 양상을 취하게 된다. 이는 극의 초반에 등장하는 마녀장면만 보더라도 명확히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차이점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인 맥베드에서..
문학, 영화를 만나다. 1. 문학과 영화과학 기술이 20세기의 창조적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는 형태라면, 기계와 광학, 필름의 총아인 영화는 현대의 가장 중요한 예술의 하나일 것이다. 19세기 후반부터 기술의 위력은 상당한 중요성을 띄게 되며, 영화는 기계 시대를 위한 기계 예술의 하나로 자리매김한다. 아놀드 하우저는 현대를 영화 시대라고 지칭하고, “영화는 기술에서 진화한 예술이다. 기계는 영화의 근원이자 그것의 적절한 주제이다.”라고 하였다. 실로 영화가 기계와 전기, 현대적 마케팅 전략에 의존한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흥미로운 것은 영화는 그 자체가 기계예술이면서 기계적 삶에 대한 고도의 비판자로 발전하였다는 것이다. 영화는 무생물을 움직이게 하고, 기계를 배우로 만들고, 사람과 기계의 싸움을 ..
타이타닉, 사회주의 여성론타이타닉호는 1911년 영국의 화이트스타사가 제조한 초화화 여객선이다. 4만 6천톤급 이상의 여객선으로 프랑스의 쉘부르와 아일랜드의 퀸스타운을 거쳐 뉴욕으로 향하다 4월 14일 23시 40분에 빙산에 충돌하여 침몰하였다. 타이타닉은 근대 자본주의 발전의 총아로서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배이다. 이 배는 그 자체로서 하나의 완전한 세계를 이루게 되며 항해하는 순간만큼은 완전한 독립된 세계로서 당시 사회가 가지고 있는 법, 자본, 계급 모든 것을 담은채 항해한다. 결국 이 배는 하나의 완벽한 소우주이자 자본의 총아가 되는 것이다. 특히 이 배에서 주목할 점은 배 자체가 가지고 있는 상부구조와 하부구조이다. 배의 밑바닥에서 최상층까지 돌아보면 하나의 사회가 가지고 있는 계급적 요소 즉 ..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이 올해 세종도서(구 문화체육관광부) 교양 철학 부문 우수도서에 선정됐습니다.많은 관심과 사랑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욕망은 그저 돌고 돌 뿐. 화투(花鬪), 꽃을 가지고 하는 싸움이라니? 이보다 낭만적인 말이 또 있을까? 하지만 화려한 화투장 뒤편엔 비수가 되어 꽂히는 싸늘함만이 가득하다. 영화 타짜는 이러한 화려한 싸늘함에 관한 이야기이다. 고니(조승우)는 우연히 화투판에 끼어들어 3년간 모은 자신의 돈과 이혼한 누나의 위자료를 전부 날려버린다. 단지 운이 없었던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기엔 모든 것을 잃어버린 현실이 너무나 비참하게 다가온다. 그런데 고니는 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그곳은 운이 지배하는 도박판이 아닌 기술과 구라가 함께 상존하는 타짜들의 세계였다. 정 마담(김혜수)의 말마따나 삶이란 정말 알 수가 없다. 하필 그날 고니는 박무봉이라는 타짜를 만났고 고니 누나는 남편한테서 위자료를 받아왔으니 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