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메리칸 드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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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2(Godfather Part 2)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6번째 작품이다. 전작인 대부의 대성공에 이어 2탄을 기획하게 되는데 속편치고 이정도의 완성도와 성공을 거둔 작품이 또 존재할까? 이영화에서는 알파치노가 전작에 이어 마이클 꼴리오네를 연기하게 되고 비토 꼴리오네의 젊은 시절은 로버트 드니로가 맡게 된다. 이 작품에 출연할 수 있었던 주된 원인은 로버트 드니로가 앞서 출연했었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택시드라이버와 비열한 거리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스콜세지의 추천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결국 로버트 드니로는 현대 갱스터 영화 대표 3개 작품인 대부와 좋은 친구들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전부다 출연하게 되는 배우가 된다. [영 화/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 대부(1972)..
시티 라이트(City Lights) 어느덧 세상은 유성영화시대에 돌입하게 되었다. 하지만 찰리 채플린은 여전히 무성영화를 들고 나와 작품을 내놓게 된다. 이제 미국 사회는 완전한 대공황시대에 돌입하게 되고 사회 불안은 아주 극심해지고 있는 시점이다. 이 시점에서 채플린이 내놓은 작품은 대단히 감동적이면서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게 된다. 이 작품은 상당히 유명한 작품으로 흔히 100대 영화 하면 15위권안에 랭크는 그런 작품중 하나이다. 내용을 간단히 말해보자면 채플린은 도시를 떠도는 떠돌이인데 어느날 길에서 꽃파는 눈먼 여자를 보고 반하게 된다. 그날밤 그는 강변가에서 술에 취해 자살하려는 백만장자를 구하게 되고 둘은 친구가 된다. 급속도로 친해져 백만장자는 채플린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게 되고 그때 우..
비열한 거리(Mean Streets) 많은 분들이 조인성의 비열한 거리를 생각하시겠지만 이 영화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비열한 거리로서 그의 세번째 작품이 된다. 중간에 다큐멘터리가 하나 더있어 그것까지 계산하면 총 4번째 작품이 된다. 이 작품은 그의 첫번째 작품인 누가 나의 문을 두들이는가? 와 시리즈로 엮이는 작품이다. 뭐 그렇다고 해서 내용적으로 이어지고 그런것은 아니고 이태리 아메리칸의 삶을 조명하는 것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이 작품은 뉴욕 필름 페스티발에서 대단한 호평을 이끌어내게 되고 칸 영화제에도 출품되게 된다. 이 작품에 출연한 로버트 드니로는 비열한 거리와 함께 대단한 신예로서 인정받게 되고 그 덕분에 연이어 코폴라의 대부2에 출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한다. 그리고 하비 케이텔도..
대부(The Godfather) 코폴라 감독의 5번째 작품인가? 그런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하진 않다. 어떤 곳에선 첫번째 작품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잘 모르겠다. 아무튼 한가지 확실한건 코폴라 감독을 세계적인 거장의 자리로 단번에 점프시킨 작품이 바로 대부라는 작품이고 그는 이작품 하나로 인류가 존재하는한 영원히 기억될 최고의 명예를 얻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와 동시에 이작품에 등장하는 젊은 시절의 알 파치노가 인상 깊은데 알 파치노의 입장에서는 이 작품이 그의 두번째 장편영화 출연이자 주연을 맡게된 작품으로 이 작품에서 그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면서 그 또한 엄청난 명성을 쌓아올리게 된다. 이작품은 흔히 세르지오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실제로 대부의 제작과..
갱스 오브 뉴욕(Gangs of New York)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이다. 스콜세지 영화세계에서 뉴욕이라는 장소는 정말 땔래야 땔 수 없는 스콜세지의 핵심적인 장소인바 이번에 그는 뉴욕을 아주 과거로 돌려 초기 이민자들의 삶을 그려내게 된다. 사실 뉴욕과 이민자의 문제를 그려내면서 초기 이민자의 문제를 생략한채 논한다는건 어불성설 아니겠는가? 결국 그는 1846년 과거로 돌아가게 되고 이를 통해 그가 평생을 놓고 완성하고자 했던 이민자 문제의 시작점을 그려내게 된다. 인상 깊은건 이 작품부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스콜세지 감독의 콤비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로버트 드니로에 이어 스콜세지 감독의 또다른 콤비의 탄생을 예고하는 작품이 바로 갱스 오브 뉴욕이다. 이 작품 이후로 디카프리오는..
카지노(Casino) 마틴 스콜세지의 16번째 장편 영화이다. 이 작품에서도 로버트 드니로가 출연하는데 로버트 드니로와 스콜세지와의 관계는 이 작품에서 끝이 난다. 정말 영화사적으로 이렇게 엄청난 콤비가 또 있었을까? 비열한 거리, 택시드라이버, 뉴욕 뉴욕, 분노의 주먹, 코미디의 왕, 좋은 친구들, 케이프 피어, 카지노까지 총 8개의 작품에 로버트 드니로가 출연하게 되는바 카지노가 16번째 장편영화이니 사실상 당대 스콜세지 영화의 절반정도에 출연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런데다 스콜세지 감독의 핵심적인 작품에만 고루고루 출연하여 스콜세지 감독의 명성은 물론 로버트 드니로의 명성도 동시에 쌓아올리니 어찌 인상 깊다 하지 않겠는가? 아 그리고 이 작품에서 조페시도 같이 출연하고 샤론 스톤도 출연하게 된다...
좋은 친구들(Goodfellas) 마틴 스콜세지의 13번째 장편영화이다. 예수 최후의 유혹 이후에 뉴욕스토리라고 하여 코폴라와 우디알렌과 함께 만든 옴니버스 영화가 한개 존재하지만 생략하겠다. 이 작품은 택시 드라이버 이후 16년만에 내놓는 범죄 영화로서 전형적인 갱스터영화이다. 사실 스콜세지 감독이 앞서 했었던 비열한 거리나 택시 드라이버는 장르적 범죄영화의 범주에는 들어가기 힘든 작품들이다. 그러니 사실상 이 작품이 스콜세지에게 있어서 첫번째 갱스터 장르영화라고 할 수 있다. 좋은 친구들이라는 작품은 흔히 대부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와 함께 현대 갱스터 영화의 3대 대작이라 부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작품이고 실제로 이작품은 90년에 상이란 상은 다 휩쓸면서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대표..
코미디의 왕(The King Of Comedy) 마틴 스콜세지의 9번째 작품이다. 워낙 다작을 한 감독이라 이젠 세는것도 서서히 햇갈리기 시작한다. 이 작품도 상당히 재미있는 작품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코미디언을 꿈꾸는 남자의 이야기인데 역시 주인공은 로버트 드니로가 맡게 된다. 이 작품을 보고나서야 왜 로버트 드니로가 위대한 배우인지를 알게 되었다. 정말 이 사람이 앞선 택시드라이버와 분노의 주먹을 찍은 그 사람일까? 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소름끼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로버트 드니로의 인생에서 최고의 연기를 꼽으라면 난 이영화를 꼽을 것이다. 내용을 간단히 언급해보자면 극중 주인공인 루퍼드 펍킨(로버트 드니로)는 코미디언을 꿈꾸는 사람이다. 그중에서도 극중에서 가장 유명한 코미디언인 제리 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