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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or real
토이스토리2(Toy Story2) 픽사가 내놓은 세번째 작품으로 1999년 세기말에 공개된 작품이다. 픽사의 첫번째 작품이자 출세작인 토이스토리의 2탄으로 사실 좀 이르게 나온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제법 빠르게 소개된 작품이다. 감독은 여전히 존 라세터 감독이 맡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한가지 에피소드가 있는데 토이스토리와 벅스라이프의 연이은 대 성공으로 인해 존 라세터 감독은 심각한 피로감에 시달리게 된다. 결국 토이스토리2는 존 라세터의 부재상태에서 기획되는데 이 작품은 그만 엉망 진창의 작품이 되고 만다. 결국 존 라세터 감독이 다시 돌아오게 되고 라세터는 모든것을 뒤집어 엎은채 처음부터 다시 제작에 돌입하게 된다. 이미 개봉날짜는 정해진 상태에서 디즈니의 승인을 받기에도 시간이 부족하고 이..
벅스라이프(A Bug's Life) 1995년 토이스토리를 대 성공으로 이끈 픽사는 후속작을 계획하게 된다. 토이스토리로 아카데미에서 존 래스터 감독은 상을 받기도 하지만 픽사 자체적으로는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사실 픽사는 3D애니메이션의 역사와 그 궤를 가치하는 회사이지만 당시에는 작은 회사에 불과했기에 배급은 디즈니가 맡게 된다. 결국 토이스토리로 인한 수입은 디즈니가 대부분 가져가게 되고 이지점에서 회사의 위기가 닥쳐오게 되는 것이다. 결국 픽사는 주식공개를 결정하고 그로인해 스티브 잡스는 초기 투자액의 10배가까운 돈을 거둬들이게 된다. 그리고 픽사는 디즈니와 동등한 관계로 다시 재계약을 맺게 된다. 이후 픽사는 2번째 작품을 계획하게 되고 그 작품이 바로 벅스라이프이다. 감독은 여전히 존 ..
토이스토리(Toy Story) 데카르트는 생전에 모든 것을 의심했었다. 자신이 느끼는 것은 정말 느끼는 것일까? 자기가 보는 것은 정말 보이는 것일까? 어떤 악마가 자신을 완벽하게 기만하는것이 아닐까? 그런데.. 이런 생각을 데카르트만 했을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면의 또다른세상에 대한 상상을 했을 것이다. 나는 어린시절에 눈을 감으면 그 순간 악마들의 세상이 열리는줄 알았었다. 아무튼 픽사는 1995년 이런 상상을 장난감에 적용하여 기가막힌 3D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내게 된다. 픽사는 첫 장편 애니메이션인 토이스토리를 대성공으로 이끈 후 올해 개봉한 업에 이르기까지 총 10편의 장편애니메이션을 만들게 된다. 그리고 각 작품마다 최고의 성공을 거둠은 물론 기술적 측면에서도 엄청난 진일보를 이루게 된다...
Gamer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SF 액션 영화이다. 역시 즐거운 마음으로 보았다. 한가지 아쉬운건 좀 짧은 러닝타임? 요즘 영화라는게 아무리 못해도 2시간은 가고 심지어 3시간짜리 영화도 자주나오는 세상에서 1시간 30분 밖에 안되는 영화라니 너무 짧은게 아닌가 생각되고 짧은 러닝타임만큼 뭔가 좀 아쉽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게이머의 배경은 대단히 단순하다. 그냥 타인의 몸을 돈을 주고 사서 원격제어하는 일종의 게임같은 것이 존재하는 세상이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써로게이트와 약간 다른점은 말그대로 게임이라는점. 써로게이트는 모든 생활을 로봇으로 대체시키지만 게이머는 그냥 게임일뿐이다. 이 게임은 크게 두가지가 존재한다. 첫째 소사이어티라는 게임이다. 비슷한 게임으로 심즈를 생각하시면 될것 같다. 다..
Pandorum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영화는 좀비영화이다. 그냥 이유없이 좀비가 사랑스럽다고나 할까?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건 SF영화. SF 영화안에서 좀비 비슷한 괴물이 나와주면 금상첨화이다. 팬도럼은 이러한 나의 스타일을 정확히 반영해주신 아주 만족스러운 영화이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좀더 괴물들을 좀비스럽게 만들고 사람을 잡아먹는 과정을 디테일하게 그리고 자세하게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다. 내용은 대단히 단순하다. 새로운 행성을 향해 떠나가는 우주선이 있으며 지구는 여행과정에서 이미 멸망해버렸고 우주선에 생존해있는 유일한 인간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의 습격을 받아 계속 죽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Copyright (c) Impact Pictures. All rights rese..
에이리언2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세번째 작품으로 1984년 터미네이터의 대성공 이후 2년뒤인 1986년에 공개된 작품이다. 아시다시피 에이리언이라는 작품은 1979년 리틀리 스콧에 의해 탄생한 작품으로 제임스 카메론이 맡은 에이리언은 그 후속작이다. 에이리언 시리즈는 맡는 감독들마다 최고의 감독이 되는 경향이 있는데 에이리언3는 파이트 클럽의 데이빗 핀처 감독이 맡았었고 에이리언4는 아멜리에의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이 맡게 된다. 이 작품도 제임스카메론 감독의 작품이라 저비용 고효율의 측면이 돋보인다. 가장 인상 깊은건 장갑차 부분인데 트랙터를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외에도 마지막에 리플리(시고니 위버)가 조정하면서 싸우는 파워로더라는 기계가 인상깊고 우주선 디자인이나 에이리언 퀸의 디자인도 상당히 ..
터미네이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작품을 연작중이니 이글은 터미네이터 1, 2에만 한정할 것이다. 터미네이터는 제임스 카메론감독의 두번째 작품이다. 그가 남긴 첫번째 작품은 1982년에 제작한 '피라냐2'인데 사실 나 개인적으로는 피라냐2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할 정도로 졸작이다. 물론 그 이유는 당시 완벽하게 무명에 가까웠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자신의이름을 내건 영화를 찍기 위해 너무 수준떨어지는 제작사와 손을 잡은게 주된 원인이다. 영화 자체는 초저예산으로 상당한 수준으로 찍어진걸로 알고 있는데 당시 제작사의 횡포로 인해 편집이 엉망진창으로 이루어져 최악의 졸작이 된것으로 알고 있다. 피라냐 이후 다시금 그가 기획하게 된 영화가 바로 터미네이터이다. 당시 이 작품과 관련하여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트루라이즈(1994)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만든 테러리즘 영화이다. 내용은 대단히 간단한바 정부의 특수요원인 해리(슈왈츠제네거)는 자신의 부인에게 자신의 직업을 숨긴채 살아가고 있다. 일이 많다보니 가정에 소홀하게 되었고 어쩌다 자신의 부인은 자신을 국가 중요 요원이라고 속이는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하는 것도 알게 된다. 그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부인에게 판타지를 심어주기 위한 작전을 펼치던중 진짜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당하게 되고 거기에서 해리의 부인은 자기 남편의 직업을 알게 된다. 테러리스트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핵폭탄을 가진채 협박중이고 그 과정에서 해리의 딸이 납치 되기도 한다. 해리는 결국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핵폭탄은 외딴섬에서 터지게 된다. 이영화는 사실 어떻게 보면 특별게 없는 영화이다. 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