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콜세지
1942년생의 헐리웃 감독으로 꽤나 유명한 감독이고 소위 말하는 거장의 반열에 오른 감독이지만 이 감독에 대한 국내 연구는 전무한 상황이다.  그는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이탈리아 이민 2세대 출신이다.  뉴욕대학에서 영화학 석사학위를 받은것으로 알려져있다.  상당한 다작을 한 감독이며 다큐멘터리 제작도 많이 이루어졌지만 국내에선 구하기 매우 힘든 것들이다.  특히 이 다큐멘터리들이 상당히 중요한데 총 8개 정도의 다큐멘터리가 존재하며 그중 5개가 음악가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심지어 마이클 잭슨의 '배드' 뮤직 비디오도 존재한다.  무시하기엔 방대한 분량이지만 역시 본적이 없기에 뭐라고 말할수가 없다.  영화는 총 21개의 장편영화를 내놓게 되고 옴니버스 영화도 한개 존재한다.  


인간이라면 꽤나 많은 질문을 가지고 살아가게 된다.  수천만가지의 질문들이 존재하겠지만 이것들을 극도로 단순화시키면 결국 두개의 질문으로 귀결된다.  난 누구인가?  그리고 이 세상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 두가지 질문중 우열을 가리자면 결국 인간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으로 종착된다.  혹자는 자연과학자들은 상관이 없지 않느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인간 역시 세상의 일부분이기에 세상에 대한 해명은 인간에 대한 해명으로 이어지게 된다.  결국 중심은 인간일 수 밖에 없다.  사유하는 주체가 바로 인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질문은 예술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것으로 다가오게 된다.  미학의 발전 이유 역시 예술 속에 녹아있는 주체의 문제에 대해 탐구하기 위함 아니겠는가?  

이러한 측면은 영화에서도 그대로 발현된다.  물론 허접한 감독들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이미지들의 나열을 통해 상영관을 독점하여 낭비하는 측면이 있긴하지만 소위 말하는 예술가로서의 감독들은 일관된 시각을 통해 영화속에 지속적으로 내비치는 생각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공부를 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체계를 세운다는 것이고 그렇게 세워진 체계는 나 자신을 규정하고 지배한다.  결국 똑같은 질문이라도 그 질문을 바라보는 사람의 체계에 의해서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 것이고 이것이 예술적으로 표현될때는 더 다양한 양상으로 드러나게 된다.  물론 체계의 차이점이 현격하게 크다고 보기는 힘들다.  사유는 계보에서 자유롭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한편으로는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식으로 표현될 수도 있겠고 또 다른 한편으론 엄청나게 다양하다는 식으로 표현될 수도 있는 것이다.  


아메리칸 드림과 이민자
마틴 스콜세지에게 있어 인간은 어떠할까?  그는 인간의 어떠한 측면에 집중하여 자신의 작품세계를 내세우게 되었을까?  아무래도 그도 인간이기에 자신의 경험에서 결코 자유로울수 없는 것이 사실이고 그렇기에 그의 초기 작품들은 바로 이민자 문제로 직결된다.  물론 이는 초중기 작품에 한정되는 문제이긴 하지만 스콜세지와 이민자 문제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인 것이다.  이는 아무래도 미국으로 건너온 이태리 이민자 2세의 삶에서 비롯되는 현상이다.  자신의 독특한 경험과 자기 주변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신분과 사회와의 관계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사유하였을 거라는 점은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으며, 그 치열함과 고통은 그의 영화에서 그대로 드러나게 된다.  

결국 사유의 깊이는 삶의 치열함의 경험에서 도출되고 그 치열함의 경험에서 표현되는 다양한 예술적 표현은 극한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 극점에서 드러나는 표현들은 한치의 과장도 한치의 감소도 없는 당대 최고의 리얼리즘의 정수를 드러내게 되고 그 안에서 진짜 인간의 삶이 표현된다.  그렇게 드러나는 인간의 삶은 우리 자신도 깨닫지 못한채 흘러가는 모습들이며, 그것을 정확히 포착하여 표현해낸 것이다.  이것이 바로 스콜세지 감독이 내세우는 이민자 문제이다.  이는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경험에서 도출되는 삶의 진실함이다.  

스콜세지는 이민자의 문제를 미국 사회 전반의 분위기와 연결하여 비판해 들어가게 된다.  아무래도 미국사회를 유지하는 힘은 애국심의 강조와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가치의 확신에서 존재하지 않겠는가?  다문화와 다민족으로 이루어진 국가가 분열되지 않고 그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미국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에 대한 확신 그리고 그 확신에서 비롯되는 모든 것을 초월한 미국이라는 국가 그 자체에 대한 애국심.  이것이 미국을 이루는 핵심이다.  그러니 그렇게 갓블레스를 불러대는거 아닌가?  그리고 미국이라는 국가를 이루고 있는 그 문제의 가치관은 청교도 정신에 입각한 아메리칸 드림이라고 볼 수 있다.  개척정신과 근검절약 하는 청교도 정신에 입각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면 어느 누구라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가치관 그리고 환상의 제시.  그것을 믿고 수많은 이민자들이 그곳으로 밀려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청교도 정신과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것은 결국 허상의 가치일뿐이다.  그것을 내세운 건국자들 스스로가 이미 종교적 탄압자가 아니었던가?  결국 사회의 주류적 지배층은 백인 중상층 이상의 기독교 신자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고 그 아래로 자연스럽게 신분체계가 형성된다.  이민자들은 그중 최하층을 이루게 되고 그들이 살아가는 뒷골목 인생은 결코 아름답지도 결코 희망적이지도 않다.  이는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삶의 비루함이고 치졸함이다.  그의 초기작품들은 이러한 이민자들의 뒷골목 인생 그 자체를 과감없이 드러내게 된다.  대표적인 작품으론 분노의 주먹(1980), 흐릿한 사각위에 선 남자택시 드라이버(1976), 미국이 가지는 허구성과 본질비열한 거리(1973), 뒷골목 이태리 이민자들의 삶누가 내 문을 두드리는가?(1968), 성과 속을 가로지르는 문의 경계적 성격  

스콜세지 감독은 이렇게 드러난 이민자의 뒷모습과 사회적 배경으로서의 아메리칸 드림의 실체를 정확히 대비시키게 된다.  아메리칸 드림의 실체과 그 허구성을 끊임없이 드러내며 미국이라는 사회가 가지고 있는 자본에 대한 탐욕 그리고 그 탐욕속에서 위치해 있는 이민자들의 사회적 지위와 상황에 대해서 더욱 발전시켜 그의 중기부터는 표현의 범위가 확장되기에 이른다.  그 대표적인 작품이 좋은 친구들(1990), 마피아의 실체와 혐오적 폭력케이프 피어(1991), 추상표현주의와 미국 중산층의 무의식적 억압카지노(1995), 라스베가스의 상징과 이민자 문제   이 세 작품들은 얼핏보면 아무런 연관성이 없어보이지만 미국 사회의 중산층 계층이 가지고 있는 어떤 모순적인 측면을 여실히 드러내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작품들이다.  겉으로는 대단히 안정되고 큰 무리 없어 보이는 것들의 이면에 존재하는 추악함을 드러내는 작품이 바로 좋은 친구들과 케이프피어, 카지노가 된다.  

이민자 문제를 다루는 작품들중 특히 눈여겨 볼만한 것은 순수의 시대(1993), 아비투스와 19세기 뉴욕의 상류사회 이다.  순수의 시대는 이디스 워턴의 소설로서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가로 그녀가 남긴 최고의 작품이 바로 순수의 시대이다.  단순하게 보면 원작 소설을 그대로 그려낸 시대 영화로 볼 수도 있겠지만 이 작품은 미국 사회가 가장 숨기고 싶어하는 그 본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첫번째 시도가 된다.  즉 미국이라는 사회가 끊임없이 내세우는 청교도정신과 아메리칸 드림이 왜 허구인가를 밝혀줄 수 있는 그 첫걸음의 역사.  그 역사는 인디언 학살과 가혹한 차별과 폭력이 난무하는 그런 역사의 현장이기에 미국사회에서는 의도적으로 기피해버리는 것이기도 하다.  순수의 시대로 시도된 그의 근원으로의 복귀는 갱스 오브 뉴욕(2002), 이민자의 가치관 투쟁과 국가의 욕망 에서 완성된다.  갱스 오브 뉴욕은 미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가장 아픈 부분을 정말 후벼파고 들어간 걸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미국 사회가 절대시 하는 가치관의 허상이 완성되는 그 최초의 역사로 돌아가 그 치부를 있는 그대로 드러냈기에 아카데미에서 10개부분 노미네이트 된 이후 모조리 탈락이라는 결과를 가져오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것이 바로 소위 말하는 아카데미 취향이라는 것으로서 여기에서 벗어나면 아무리 괜찮은 작품이라도 다 무시해버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들은 백번 양보해서 이라크 전쟁이나 베트남 전쟁 같은 사태에 대한 비판정신을 담아낸 영화들에게는 상을 줄 수 있지만 갱스 오브 뉴욕에는 절대로 상을 줄 수 없다.  왜일까?  그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미국의 정신 그 자체를 뒤흔들어버리는 근원을 공격해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게 바로 아카데미의 편협함이고 그들이 보여주는 근본적 한계이며 허구헌날 유치한 헐리웃 동화들이나 만들어내는 헐리웃 영화판의 한계이다.  그들의 상의 기준은 오직 휴머니티와 그 휴머니티를 통한 미국 통합의 강조 바로 여기에서 아카데미 취향이 드러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미국감독인 스콜세지를 끝까지 무시할 수 없었기에 디파티드(2006), 이민자와 경찰 그리고 미국 에게 상을 수여하게 된다.  이때 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당시 정말 마땅한 작품이 없었기 때문이다.  대안이 없는 상황 그리고 끝까지 무시할 수 없는 위대한 거장.  그들의 선택은 결국 수많은 걸작은 다 무시한채 디파티드로 향하게 된다.  


뉴욕
스콜세지 감독 영화들은 대부분 도시가 배경이 되고 그중 8할은 전부 뉴욕이다.  쿤둔이나 예수의 마지막 유혹 그리고 셔터 아일랜드, 카지노 정도가 뉴욕이라는 배경에서 벗어나게 되는 작품이다.  뉴욕을 선택하게 되는 표면적 이유로는 이탈리아 시실리계 이민자의 자식으로써 미국에서 최초로 정착한 곳이 뉴욕이고 뉴욕을 통해 들어오는 이민자 계층이 상당히 많았던것도 주된 이유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부각되는 이민자 계층은 이탈리아 그중에서도 시실리 출신들과 아일랜드계이다.  정말 서양의 영화에서 이민자 문제가 나오면 백이면 백 아일랜드 아니면 시실리 사람들이다.  굳이 이민자가 아니더라도 뭔가 안좋은 분위기들은 이들이 차지하게 되는바 우리로선 이해할 수 없는 서양인들만이 가지는 그들을 향한 편견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갱스 오브 뉴욕에서도 중심이 되는 이민자들은 아일랜드계이다.

뉴욕이라는 도시는 현재에도 최고의 도시이며 미국의 관문이자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뉴욕이라는 이름 자체도 새로운 요크라는 뜻으로 지어지게 된다.  총 5개의 구로 이루어져있으며 맨허튼, 브롱크스, 퀸스, 스태튼섬 그리고 브루클린이다.  맨허튼 남쪽과 브루클린을 바로 잇게 되는 다리가 브루클린 다리이다.  이러한 뉴욕이 흥미로운 이유는 그 이면에 존재하는 본질이 아주 재미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라스베가스와 본질적으로 동일한 성격을 가지지만 표면적으로는 약간 다른 형태를 띄게 되는 쌍둥이 도시라고 보아도 무방하겠다.  영화 카지노의 배경이 되는 라스베가스는 존재할 수 없는 곳에 존재를 유지하게 되는 도시로서 이러한 도시가 생성될 수 있는 주된 이유는 바로 자본 그 자체에 존재한다.  즉 존재할 수 없는 곳에 거대도시를 만들고 싶은 것을 두고 자본의 욕망이라 칭할 수 있다는 것이다.  

뉴욕은 약간 다르지만 그 기본적 성향은 동일하다.  즉 라스베가스가 사막한가운데 세워진 허허벌판의 도시라면 미국은 허허벌판에 세워진 국가이며 텅빈 공간을 채워넣기 위해 받아들인 수많은 사람들이 통과한 뉴욕은 그 관문의 역할이 된다.  결국 두 도시는 그 성격이 동일하다는 것이고 그 동일성의 이면에 존재한는 거은 바로 욕망 그 자체에 존재한다.  점차 세월이 흐르면서 단순한 관문이던 도시는 어느덧 자본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가 된다.  미국이라는 도시가 내세우는 가치 자체가 드림에 기반하는 것이므로 자본의 욕망에 사로잡힐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결국 뉴욕이라는 도시안에서 꿈틀되는 것은 자본의 욕망이 만들어낸 도시속에서 생성되는 수많은 또다른 개인적 욕망들이 뿜어내는 자본을 향한 욕망이라 칭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뉴욕이라는 도시의 본질이다.  스콜세지 감독은 이러한 도시 자체가 가지고 있는 내포된 본질과 인간의 문제를 엮어내어 이민자 문제를 풀어내게 되는 것이다. 


강박증과 주체의 문제
두번째 살펴볼 부분은 몇 작품 되지는 않지만 분명히 묶어낼 수 있는 범주인바 개별적 인간 그 자체에 집중해 들어가는 작품들이다.  뭐 이민자 같은건 나오지도 않고 사회와의 관계도 그다지 중요하진 않다.  오직 개인에게 집중하는 영화이고 전부 정신병 걸린 사람들로 표현된다.  선택되는 것은 강박증이다.  코미디의 왕(1983), 마지막 장면과 노이즈 컬러의 이미지 해석비상근무(1999), 천재적 연출과 뉴욕의 광기에비에이터(2004), 어머니를 향한 욕망과 강박증 그리고 그 벗어남셔터 아일랜드(2009), 두가지 결말의 철학적 고찰 

위의 네 작품이 바로 이 범주에 속하게 되는 작품이다.  코미디의 왕에서는 과대망상에 빠진 코미디 지망생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면 비상근무에서는 뉴욕에서 119 구조대원으로 일하는 한 남자의 광기를 뉴욕이라는 도시와 연계하여 기가 막히게 표현해낸다.  하지만 최고는 에비에이터라고 볼 수 있겠다.  미국에서 아주 유명한 하워드 휴즈라는 남성에 대한 전기적 작품인데 이 남자가 가지고 있는 강박증과 욕망을 해소하기 위해 비행과 영화로 풀어내는 일련의 과정을 다양한 상징들이 내포된 이미지들로 표현하게 된다.  특히 인상 깊은 부분은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Quarantine이라는 단어의 되새김을 통해서 형성되는 어머니와의 이자관계의 단절.  


그리고 그 단절을 정확히 보여주는 기표로서의 Quarantine.  이 기표의 지배를 받는 디카프리오는 심각한 세균 강박증에 씨달리게 된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우유와 큰 가슴에 집착.  이것은 어머니와의 이자관계의 형성을 위한 욕망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그 어머니에게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으로 비행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측면들이 이미지로 완벽하게 표현된다.  두 장면만 보여드리자면 바로 위의 스샷이다.  오른편에 서있는 장면은 우유병이 쫙 나열된 상태에서 자신이 벌거벗은채 그 끝에 서있는 장면으로 그의 강박증의 핵심을 정확히 표현하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에 개봉한 셔터 아일랜드 역시 대단한 작품인데 에비에이터가 지극히 개인적인 측면에서의 강박증에 집중하였다면 셔터 아일랜드는 범위를 확장하여 사회 체계와 인간의 형성의 관계 그리고 그 속에서의 강박증에 대하여 말함으로써 그 표현의 범위를 더욱 넓히게 된다.  특히 셔터 아일랜드는 노골적으로 구조주의 철학을 도입한 부분이 눈에 띄이는데 아무래도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되는 어떤 사회구조와 그로 인해 형성되는 인간 주체에 관련된 관심이 이런 방향으로 표출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마무리
스콜세지 감독은 나이가 상당한다.  오래오래 장수하여 좋은 작품들을 많이 내놓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스콜세지 감독은 정말 흠을 잡기가 힘든 감독이다.  어떤 감독들은 정말 장점을 찾기가 힘든데 이 감독은 단점을 찾기가 정말 힘들다.  모든 작품을 관통하여 흐르는 일련의 주제의식과 끊임없는 영상의 실험정신이 실로 대단하다.  앞으로 어떠한 작품이 나오던 아마 다큐멘터리와 같이 음악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드러내는 작품이 아니라면 전부 위의 두가지 주체의 문제.  즉 이민자의 문제와 개인적 주체성의 강박증 문제로 풀어나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주체의 문제를 개척할 수도 있을테고.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이야기를 해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랄까? 


[영 화/마틴 스콜세지] - 거장 마틴 스콜세지의 작품세계
[영 화/마틴 스콜세지] - 셔터 아일랜드(2009), 두가지 결말의 철학적 고찰
[영 화/마틴 스콜세지] - 디파티드(2006), 이민자와 경찰 그리고 미국
[영 화/마틴 스콜세지] - 에비에이터(2004), 어머니를 향한 욕망과 강박증 그리고 그 벗어남
[영 화/마틴 스콜세지] - 갱스 오브 뉴욕(2002), 이민자의 가치관 투쟁과 국가의 욕망
[영 화/마틴 스콜세지] - 비상근무(1999), 천재적 연출과 뉴욕의 광기
[영 화/마틴 스콜세지] - 쿤둔(1997), 사회주의제국과 비폭력저항의 아이러니
[영 화/마틴 스콜세지] - 카지노(1995), 라스베가스의 상징과 이민자 문제
[영 화/마틴 스콜세지] - 순수의 시대(1993), 아비투스와 19세기 뉴욕의 상류사회
[영 화/마틴 스콜세지] - 케이프 피어(1991), 추상표현주의와 미국 중산층의 무의식적 억압
[영 화/마틴 스콜세지] - 좋은 친구들(1990), 마피아의 실체와 혐오적 폭력
[영 화/마틴 스콜세지] - 예수의 마지막 유혹(1988), 니체의 초인과 예수의 인간적 면모
[영 화/마틴 스콜세지] - 컬러 오브 머니(1986), 당구공과 그 속에 담긴 삶
[영 화/마틴 스콜세지] - 특근(1985), 정상속의 비정상성의 만남
[영 화/마틴 스콜세지] - 코미디의 왕(1983), 마지막 장면과 노이즈 컬러의 이미지 해석
[영 화/마틴 스콜세지] - 분노의 주먹(1980), 흐릿한 사각위에 선 남자
[영 화/마틴 스콜세지] - 뉴욕 뉴욕(1977), 1940년대 미국과 재즈
[영 화/마틴 스콜세지] - 택시 드라이버(1976), 미국이 가지는 허구성과 본질
[영 화/마틴 스콜세지] - 비열한 거리(1973), 뒷골목 이태리 이민자들의 삶
[영 화/마틴 스콜세지] - 누가 내 문을 두드리는가?(1968), 성과 속을 가로지르는 문의 경계적 성격



  1. Lipp

    | 2012.09.17 17:02 | PERMALINK | EDIT | REPLY |

    하여튼 그놈의 아카데미가 문제에요.
    줄려면 더 일찍 다른 작품에 줬어야 했는데 솔직히 '디파티드'는
    스콜세지 필모그래피에서 눈부신 영화는 아니잖아요.
    오스카에 별 관심도 없지만 여하튼
    아카데미가 언제쯤이면 그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날지 ... ㅎㅎ

  2. | 2012.09.17 17:50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3. 바닐라로맨스

    | 2012.09.18 08:5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개인적으로는 셔터 아일랜드 봤는데 식스센스 다음가는 엄청난 반전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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