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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Pas Classique 안무가는 빅토르 그소브스키(Victor Gsovsky)이며 음악은 Auber의 작품을 사용한다. 초연 날짜는 1949년 11월 12일 파리의 샹젤리제 극장에서 이루어진다. 이작품은 Gsovsky가 샹젤리제 발레단의 단장으로 재임시에 안무가 완성된 작품으로 초연 당시 무용수는 Chauviré와 Skouratoff이다. 상당히 인기가 좋은 작품으로 아주 눈부신 고전 발레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일단 기본적인 형태는 그랑파드되이다. 두 명의 주역이 등장하여 첫번째 아다지오가 등장하고 각각 바리에이션 즉 솔로를 행한뒤 코다로 마무리짓는 형태이다. 1949년에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테크닉적으로 진일보한 전형적인 고전발레 형태를 띄고 있는 작품으로 상당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La Vivandiere(라 비반디에르) 이게 불어인데 정확히 무슨뜻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러시아에서는 Markitenka 라고 불려지기도 한다. 1막 구조이며 안무자는 아서 생 레옹, 파니 체리토가 함께 하게 된다. 음악은 체사레 푸니가 맡게 되고 초연은 1844년 5월 23일 영국 런던의 여왕폐하의 극장(Her Majesty's Theatre)에서 하게 된다. 초연 프린시펄 무용수는 파니 체리토가 맡게 된다. 년도를 모시면 아시겠지만 이 작품은 낭만발레 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이 된다. 이 작품은 위의 DVD에 실려있지만 현재 절판상태이고 유튜브를 찾아보니 전체가 올라와있기에 옮겨와본다. 수정안무 이 작품은 초연 이후 45년 46년, 48년에 각각 생 레옹에 의해 다시금 수정되게 된다. 그이후 이 작품은..
불법(Illegal) 제15회 부산국제 영화제 초청작이다. 감독은 올리비에 마세트-데빠세이며 벨기에 영화이다. 벨기에 영화자체는 처음보는 분들이 많겠지만 결국 서유럽이기에 비슷한 감정을 공유하게 되고 인식형식도 비슷한지라 보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개인적으로 아주 정말 기대한 작품중 하나이다. 특별히 상을 받았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주제 자체가 평소 개인적인 관심분야이고 사상체계와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있기에 관심이 안갈래야 안갈 수가 없었다. 기본적인 내용은 불법이민자 문제를 다루고 있다. 내용을 간단히 언급을 해보자면 벨기네 내의 불법이민자들이 러시아인이 주인공인데 모자가 함께 살아가다 그만 실수로 어머니가 잡히게 된다. 러시아로 송환되지 않기 위해 이미 손가락에 지문을 다 없애버린 그녀는 이..
벌꿀(Bal, Honey)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이다. 감독은 세미 카플라노글루로서 터키영화이다. 총 네개의 작품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최신작품이 부산에 소개되었다. 수상이력이 상당한데 제60회 2010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금곰상을 수상하게 되는 작품이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 관객몰이에 성공하게 되는 작품이다. 이작품에 나오는 어린아이가 주인공인데 극중 이름이 유수프인데 감독의 작품에서 유수프 3부작이라는게 있다고 하며 그중 세번째 작품이 벌꿀이라고 한다. 이 영화에 대해서 딱 한마디로 총평하라고 말한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겠다. "극한의 인내심을 요하는 영화" 내인생에서 가장 지겨웠던 영화를 꼽으라면 이 영화를 꼽을 수 있겠다. 영화가 별로라는게 아니라 물리적으로 대단히 지겹다. 그 사실..
휘파람을 불고 싶다(If I Want To Whistle, I Whistle)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품이다. 루마니아 영화인데 아주 독특한 작품이다. 감독은 플로린 세르반. 이작품은 감독의 첫번째 영화가 된다. 수상이력이 인상 깊은데 베르린 영화제 은곰상과 알프레드바우어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사실 루마니아 사람의 영화라는 것이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닌데 은곰까지 받았다고 한데다 시놉시스도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을 품고 있는 작품이었다. 하다못해 포스터만 봐도 얼마나 강렬한가? 하지만 막상 보고난 이시점에서 아주 짧은 감상평을 적어보라면 이제껏 본 영화중에 가장 어이 없는 인질극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영화 자체도 정말 희안한데 일단 음악이 없다. 영화 진행 도중 그 어떤 임의적으로 삽입된 음..
부산국제영화제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어느날 저에게 참 기적같은 일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10월 11일 장소는 해운대 CGV센텀시티 그러니까 신세계백화점에 있는 극장이죠. 시간은 오후2시 영화는 무법자를 예매하고 저희 커플은 털래털래 그곳으로 갔습니다. 영화관람시간이 다가오니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줄을 서게 되겠지요. 그러니 앞에서 자원봉사자분들이 큰소리로 외치기 시작합니다. "이 줄에 만오천번째 관람객이 있습니다!!! 그분께는 이런 저런 선물을 드립니다" 저희 앞에 한 20명정도 있었을까요? 저희는 우리가 설마 되겠냐? 하며서 서있었습니다. 한사람 두사람 입장하기 시작하다 저희 앞에 10명쯤 남은 시점에 갑자기 자원봉사자분들이 카운터 돌입하기 시작합니다. "어 이거 잘하면 우리 되겠는데?" 급하게 하..
그리고 세번째 날에(And on the Third Day) 15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이다. 이스라엘 영화이고 감독은 모쉐 이브기이다. 특별한 수상이력은 없는 작품이다. 감독이 흥미로운데 이스라엘에서 대단히 유명한 배우이고 그의 첫번째 데뷔작이라고 한다. 일단 시놉시스가 사당히 흥미롭게 적혀있어 빠르게 매진을 이루어냈지만 조금 지겹게 느껴지기도 하는 작품이다. 일단 이스라엘의 어느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초반에는 도대체가 인물들이 분간도 안갈정도로 난잡하게 등장해서 도대체가 정리가 안되는 느낌? 물론 중반에 이르면 점차 캐릭터들의 관계와 특징들이 뚜렷하게 보이게 된다. 크게 봐서는 4명의 여인이 등장한다. 첫번째는 아주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주부이다. 두명의 딸아이와 남편과 함께..
Moods 안무가는 V. 엘리자리예브(V. Elizariev)이며 음악은 로디온 쉐드린(R. Shchedrin)이 맡게 되며 초연은 볼쇼이 발레단에서 이루어진다. 이 작품에 대해서 말하자면 그 어떤 정보도 존재하지 않기에 그 어떤 말도 해줄 수 없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다만 영상물은 존재하는데 8분짜리 영상물로서 긴작품이 아니라 6분정도로 마무리되는 짧은 파드되 작품으로 판단된다. 안무 연도는 알 수 없지만 작품을 보면 구소련시대의 것이라는 점은 쉽게 예측이 가능하다. 뭘 근거로 이런말을 하느냐고 묻는다면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오랜시간 보아온 감 정도로 대답이 가능하겠다. 이 영상이 흥미로운건 연기자들때문이 아닐련지. 연기자는 니나 아나니아쉬빌리(Nina Ananiashvili)와 알렉세이 ..